본문 바로가기

728x90

여행

박달재 이야기 (2010.5.30) 박달재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원박리(院朴里)와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 경계에 있는 고개로, 치악산의 맥을 뻗어 백운산이 되고 그 줄기가 다시 남으로 달려 구학산, 박달산, 시랑산을 이루고 박달재는 동서로 봉양과 백운을 잇고 멀리는 제천과 충주를 잇는다.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 더보기
원주 허브팜의 풍경 (2010.5.16) 아내와 함께 코오롱매장에 가서 자켓과 짚티를 사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나온김에 꽃구경 가자하고 흥업의 허브팜으로 차를 몬다. 오늘은 27도로 여름날씨마냥 무더운 날씨다. 시원하게 차 창문을 열어 제킨다.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로 주차장은 꽉 차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매표소에 입장료를.. 더보기
세계 최대크기의 염주가 있는 치악산 관음사 (2010.5.5) 치악산에 오르는 가장 손쉬운 곳이 고둔치로 오르는 코스일 것이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도의 등로라 남녀노소없이 누구나 올라 근처에 있는 활공장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원주시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산에 오른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시내에서 가까이 있는 고둔치로 오르는 입구에 쉼.. 더보기
청주 상당산성 (2010.4.25) 아내의 친구들과 함께 부부모임이 있어 상당산성으로 봄을 느끼러 간다. 무심천변의 벚꽃은 이미 지고 있고, 이곳 상당산성은 도로옆의 벚꽃은 몽우리가 져있지만 따뜻한 양지녁은 벚꽃이 만발해 한창이다. 많은 상춘객들이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성벽주변의 길로 오른다. 남.. 더보기
최고(最古) 은행나무의 용문사 (2010.3.27) 용문산 산행을 마치고 여유롭게 용문사를 둘러 보기로 한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 더보기
예산 수덕사 (2009.1.9) 수덕사 일주문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사천리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 다른 기록에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지명법사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위에는 .. 더보기
산소길이 있는 홍천의 수타사 (2009.12.27) 홍천에서 444번 지방도를 따라 동면사무소 직전에서 좌회전 하면 수타사 가는길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수탁사를 향한 길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반긴다. 이곳에는 홍우당부도(강원문화재자료 15)를 비롯한 여러기의 부도가 있다. 깨끗한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가노.. 더보기
문화재의 보고 칠갑산 장곡사 (2009.12.25) 충남 청양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가면 칠갑산의 장곡사가 나온다.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신라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장곡사는 국보2점과 보물4점을 품고 있다. 장곡사는 .. 더보기
눈 따라 다녀온 상당산성, 청주국립박물관 (2009.12.20) 상당산성을 다시 찾았다. 몸이 시원치 않으니 갈만한 곳이 인근 산책길.. 이미 서해안과 호남지녁은 어제 오늘 폭설주의보까지 내렸다. 기온마져 올겨울 들어 최저로 떨어져 길은 미끄러워 나서기에 몸을 움추리게 한다. 어제 청주 오는길에 증평부터 눈이 보였는데 오늘도 충청지역에는.. 더보기
미술 갤러리로 바뀐 반곡역 (2009.12.13) 다시 다녀온 반곡역 2009년 12월 13일 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는 반곡역사가 새롭게 단장되었다. 카나비(원주횡성문화정보쎈터)와 지역화가들을 중심으로 미술공간인 갤러리로 변모한 것이다. 문체부가 마을미술프로젝트 사업비를 보조하여 역사는 말끔하게 재 단장되어 중앙선에 관한 그림.. 더보기
짬을 내어 다녀온 소양댐 (2009.12.8) 춘천에 교육이 있어 가는김에 소양강 댐에 들려 보기로 한다. 춘천에 도착하여 네비를 켜고 작동을 시키니 이런~ 작동이 안된다. 무작정 시내로 들어서니 표지판에 소양댐이 있다. " 그래 가보자 " 신북면을 지나니 예전에 한번 와봤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 곳이다. 길따라 쭈욱 직진하니 소양댐 하부.. 더보기
비구니의 도량 계룡산 동학사 (2009.11.28) 신라때 상원조사가 계룡산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입적한 뒤, 제자인 회의화상이 신라 성덕왕 23년인 724년에 쌍탑과 함께 건립한 것이 전해진다. 본래 암자의 이름은 청량사였다. 고려 초에는 도선이 중창하고 고려 태조의 원당을 설치했다. 이후 신라의 유신이었던 류차달이 박혁거..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