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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비구니의 도량 계룡산 동학사 (2009.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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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때 상원조사가 계룡산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다가 입적한 뒤,

 제자인 회의화상이 신라 성덕왕 23년인 724년에 쌍탑과 함께 건립한 것이 전해진다.

 본래 암자의 이름은 청량사였다. 고려 초에는 도선이 중창하고 고려 태조의 원당을 설치했다.

 이후 신라의 유신이었던 류차달이 박혁거세와 박제상의 초혼제를 지내기 위해 확장한 뒤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동학사라는 이름은 절 동쪽에 있는 학 모양의 바위에서 따 왔다는 설과,

 동방 성리학의 원조로 꼽히는 정몽주를 제향한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출처:위키백과)

 

 

 동학사 가기전의 암자로 관음암, 길상암, 문수암, 미타함, 귀명암, 상원암이 있다.

 

 

 

 

 

 

 

 

 

 

동학사는 가장 오래된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다.

그래서 곳곳에 출입을 통제하였다.

 

 

 유일하게 절을 둘러 볼 수 있는 곳이 대웅전이다.

 

 

 

 

동학사 삼층석탑 (충남문화재자료 제58호)

 

 

 

 

동학사 삼성각 (문화재자료 제57호)

 

 

동학사에는 신라와 고려 그리고 조선의 충신을 모신 동계사, 숙모전, 삼은각이 있다.

 삼은각은 숙모전과 동계사 사이에 있는데 정몽주,이색,길재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숙모전에는 단종의 복위를 꾀하다 발각되어 참형을 당한 사육신과 생육신의 위패를 모신 곳으로

김시습이 단을 쌓았다고 전해진다.

 

 

 

 

계룡산을 다녀온 뒤 둘러본 동학사.

비구니의 도량이라 그런지 출입통제구역이 많아 몇군데를 제외하고 관람이 제한되어 있다.

그래도 많은 수의 등산객과 방문객들이 정취있는 동학사의 계곡길을 오르 내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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