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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최고(最古) 은행나무의 용문사 (20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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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산행을 마치고 여유롭게 용문사를 둘러 보기로 한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 제 30호 은행나무가 있다.

 

 

 

 

대웅전

비가 부슬부슬 오는 가운데도 많은 탐방객들이 경내를 찾았다

  

 

 

 

대웅전 안의 석가모니 불상이 살포시 보인다.

석가모니불상이 주불로 보현보살상과 문수보살상이 좌우로 모셔져 있다.

 

 

 

 

대웅전의 문살무늬

 

 

 

 

 

 

 

 

 

 

 

 

 

 

 

 

 

 

 

 

소원을 담은 기왓장

 

 

 

 

 

 

 

 

 

 

 

 

 

 

 

 

 

 

 

 

 

 

 

 

 

지장전

주불인 지장보살과 무독귀왕과 남순동자가 모셔져 있다.

 

 

 

 

 

 

 

 

 

 

경내의 풍경

 

 

 

 

보호수

 

 

 

 

육각형의 관음전

 관음전에는 금동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부도전

 

 

 

 

 

용문사는 아무래도 은행나무로 유명하다.

 

 경내에 있는 이 은행나무는 암나무이며,

줄기 아랫부분에 큰혹이 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의 나무 중 가장 키가 크며, 우람하고 당당한 위엄을 풍기는 대표적인 명목이라 할 수 있다.

 이 나무는 신라 경순왕(敬順王)의 세자였던 마의태자가 나라 잃은 슬픔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는 길에 심었다고도 하고,

또 신라의 고승 의상대사(義湘大師)가 그의 지팡이를 꽂은 것이라고도 한다.

 

 

 

 

이 나무가 자라는 동안 많은 전쟁과 화재가 있었으나 이 나무만은 그 화를 면했다고 한다.

 사천왕전(四天王殿)이 불탄 뒤부터는 이 나무를 천왕목(天王木)으로 삼고 있다고 한다. 이 나무에 얽힌 이야기는 많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는 소리를 내어 그 변고를 알렸다고 할 정도로 신령스런 나무로 인식되어 숭배의 대상이 되고 있다.

 조선 세종(世宗) 때는 정삼품(正三品)보다 더 높은 당상직첩(堂上職牒)을 하사받은 명목(名木)이다.

 

천연기념물 제30호.1962년 12월 3일 지정. 면적 258m2. 수량 1그루.  추정수령 1100년.

나무높이 62m, 가슴높이 줄기둘레 14m이다.

 

(용문사 홈피)

 

 

 

 

 

은행나무의 잎으로 이쁘게 형상화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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