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주 상당산성 걷기 (2011.3.19) 기상청에 주말의 날씨를 조회해보니 일요일은 비가 내린다는 예보다. 토요일에 주홀산과 진안의 운장산을 가볼까하여 들머리쪽의 입산여부를 전화해보니 산불통제로 일부 입산금지라는 얘기를 듣는다. 별수없이 이번주는 가벼운 산행을 하고자 마음먹고 청주의 상당산성으로 애마를 .. 더보기 광양 매화축제 (2011.3.12) 광양의 매화축제 구경겸 백운산 산행이 있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다녀오기로 한다. 산행후 여유로운 마음과 기대를 안고 매화마을로 향한다. 매화꽃은 선진강 주변으로 마을마다 매실나무를 심어놓아 어디서나 볼수 있으나 주 행사장인 다압면의 홍쌍리 매실가를 찾는다. 올해는 구제역과 조류독감 .. 더보기 안동 하회마을 (2010.12.25) 안동에 사는 사촌동생의 결혼식이 있어 중부고속도로를 달려 도착하니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다. 애향의 고장 안동에 왔으니 전통마을인 하회마을을 아니 들릴 수 없는일이다. 꽁꽁 언 크리스마스의 날씨에다 구제역이 만연하고 있어 이리저리 명승지를 찾아 다니기에는 내키지 않는다.. 더보기 마이산의 탑사,은수사와 금당사 풍경 (2010.12.11) 마이산의 돌탑은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암마이봉 아래에 위치하며 음양오행의 조화에 맞춰 팔진도법에 의해 배열 축조한 것으로 송곳처럼 정교하고 태산처럼 위업있게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줄줄이 도열하고 있다. 이곳 탑사에는 당시에 120기의 탑들이 세워져.. 더보기 두물머리의 주변산책 (2010.11.28) 경기도 양평에서 1박 2일의 부부모임이 있었다. 토요일 아침 모임전 유명산을 다녀올려 애마를 몰고 양평으로 가려던중 영서지방에 함박눈이 내려 도로가 미끄럼장이 되어 버렸다. 다음 날 가려고 등산준비하였지만 모처럼 만남으로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하기에 산행은 훗날 기약한다. 친구의 별장에.. 더보기 늦 가을의 주산지 (2010.11.20) 주왕산 산행을 마치고 뒤풀이를 한 후 주산지로 향한다. 주차장에 버스를 주차시키고 이곳을 찾은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넓직한 훍길을 밟으며 주산지로.. 이런 곳에 저수지를 있을것 같지않은 산골짜기를 가다보니 잠시 후 보이는 주산지... 명경지수라는 고사성어가 갑자기 떠오르는 저수지이다. 주.. 더보기 제천 무암사 (2010.11.6) 천년고찰 무암사는 제천시 금성면 성내리 까치성산(작성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한불교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말 의상대사가 지었다고 하나 정확한 창건연대를 알 수 없으며 앞쪽에 보이는 암봉이 안개가 드리웠을때만 보인다 하여 무암사라 한다. 의상대사가 절을 지을 당시 .. 더보기 이효석 생가 방문 (2010.9.12)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소설가 이효석의 생가이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2.23 ~ 1942.5.25)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효석은 8세가 되던 해에 평창공립보통학교(현재의 평창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평창읍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14세에 경성으로 유학길에 오를 때까지 100리 길을 .. 더보기 메밀꽃과 함께하는 효석문화재 (2010.9.12) 전국이 호우특보가 내려 휴일을 비와 함께 한다. 이참에 실컷 쉬어 보자고 안보던 TV까지 보며 낄낄대고... 늘어지게 낮잠도 실컷 잔다. 그래도 몸이 근질거려 무작정 훌쩍 떠나기로 한다. 오후 3시... 요즘에는 소낙비처럼 한번 오고 마는게 아니고 종일 홀짝 거리며 시도때도 없이 빗방울을 뿌린다. 봉.. 더보기 음성 봉학골 산림욕장 (2010.8.21) 모처럼 비가오지 않는 토요일이다. 날씨는 좋다만 몸의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온다. 부상으로 함부로 움직일 수 없지만 가만있을 수는 없다. 몸을 움직이자며 청주로 가면서 음성의 봉학골 산림욕장에 들러보기로 한다. 오늘도 전국이 폭염으로 들끓고 있다. 운전하는중에도 천정으로부터 뜨거운 열기.. 더보기 하조대 해수욕장과 하조대 (2010.8.18) 올해도 하조대 해수욕장에 왔다. 예전과 변함없는 익숙한 표정의 해변가이다. 여름의 막바지가 다가오지만 오늘도 전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늦더위를 피해서 온 피서객들이 아직도 많이 바다를 찾고 있었다. 바다에 오면 물개라는 별명도 지닌만큼 수영에는 자신.. 더보기 속초 아바이마을 (2010.8.18-19) 개학은 내일모래로 다가오는데 올해 해수욕 한번 못했다는 딸래미의 성화에 마침 아들이 외박을 나와 모처럼 가족이 함께 속초로 여행을 떠난다. 목적은 시원한 바닷물에 몸을 담가보는 것인데 점심때가 다가와 청호동 아바이마을로 먼저 행선지를 잡는다. 아바이마을은 1950년 전쟁당시 북한에 있던 .. 더보기 이전 1 ··· 9 10 11 12 13 14 15 ···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