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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산소길이 있는 홍천의 수타사 (2009.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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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에서 444번 지방도를 따라 동면사무소 직전에서 좌회전 하면 수타사 가는길이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킨 후 수탁사를 향한 길 입구에 들어서면

아름드리 소나무가 반긴다.

 

 

 

 

이곳에는  홍우당부도(강원문화재자료 15)를 비롯한 여러기의 부도가 있다.

 

 

 

 

깨끗한 공기를 맘껏 들이키고 가노라면 수타교가 나온다.

 

 

 

 

연꽃잎들로 꽉 들어차 있었을 연지

 

 

 

 

수타사의 명판이 있는 흥회루

연녹색의 바랜 색감이 눈길을 끈다.

 

 

 

 

수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708년(성덕왕 7)에 창건하여 우적산() 일월사()라 하였는데, 원효대사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전해진다.

 창건 이후 영서지방의 명찰로 꼽히다가 1457년(세조 3)에 현 위치로 옮기면서 수타사()라 하였다.

1811년(순조 11)에 지금의 명칭인 수타사()로 이름을 바꾸고 현재에 이르고 있다.

 

 

 

 

수타사 동종(보물11-3호)은 현종 11년(1670년)에 만들어진 종이다.

 

 

 

 

원통보전에는 천수천안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심우산방

 

 

 

 

대적광전(강원유형문화재 17)은 수타사의 중심 법당으로 내부 장식이 정교하고 아름답다.
대적광전은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모신 법당이다.

 

 

 

 

삼성각

 

 

 

 

 조선 세조 때 '석보상절'과 '월인천강지곡'을 합해 편찬한

'월인석보'(보물745호) 제17권 18권이 사천왕상 복장유물로 발견되면서 더 유명해졌다

 

 

 

 

 

 

 

 

 

 산소길은 강원도가 조성하는 걷기 전용 길이다.

제주도의 올레길, 지리산의 둘레길과 같이 조성한 곳이 이곳 수탁사의 산소길이 제 1호다.

동면 덕치리에서 귕소를 거쳐 신봉리를 돌아오는 길이 8.5㎞거리다. 중간에 계곡을 건너 되돌아오는 길은 3.2㎞다.

수타사 계곡의 아름다운 숲길이 조성되면서 오솔길을 즐기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찿을 것이다.

항상 자연에 들면 아니온 듯 가시옵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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