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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도연사의 연꽃 (2010.7.20) 사무실에서 요즘 나오는 복숭아, 옥수수, 수박, 초란 등등.. 한번 맛보라고 갖다주는 제철 과일을 듬뿍 먹고 배가 불룩하니 든든하다. 퇴근 후 불룩한 배를 안고 무장리 도연사에 애마 탱크를 몰고 훌쩍 떠난다. 도연사 절앞에 규모는 작지만 연꽃이 만발한 곳이다. 어우~ 저녁햇살에 오늘도 무지 더운 .. 더보기
주천의 연꽃 (2010.7.18) 장마기간이라 어제까지 무섭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하늘이 구름과 함께 파랗게 개이며 무더위가 찾이 온다. 모처럼 휴일날 개인날씨라 늦은 점심을 쫄면으로 매콤하게 먹고 매운 입맛을 다셔가며 영월의 주천으로 훌쩍 떠난다. 술샘이라는 주천.. 한때 교통이 좋지않아 오지지역이었으나 이제는 청정.. 더보기
횡성 도새울마을의 연꽃 (2010.7.13) 오랜만에 보는 맑은 하늘의 뭉게구름이다. 점심무렵 구름이 이뻐 사무실에서 나와 잠시 카메라에 담아본다. 날씨가 좋아 퇴근 후 연꽃을 보러 횡성 공근면의 도새울마을로 달려가기로 한다. 가는중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소낙비가 내린다. 이왕 나선 길 못먹어도 고 ~ 다행히 도새울 마을의 연.. 더보기
청원 안심사 (2010.7.4) 일요일... 오늘도 잔뜩 흐린 날씨에 곳에 따라 비가 온단다. 요즘 주말마다 비가 오나 몸과 마음은 이미 어디론가 훌쩍 떠난다.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청원군 남이면 구룡산 기슭에 안심사란 절이 있다. 크게 알려져 있는 절이 아니었지만 국보를 비롯하여 보물등 다수의 유적을 간직한 유서깊은 절이다. 청주에서 대전방향 17번 국도를 달려 남이면 사동리로 가다보면 멀지않은 곳에 안심사가 나타난다. 입구의 좁은도로는 포장도로로 확장하는지 공사가 진행중이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시멘트 길을 따라 오르니 요사채와 대웅전의 법당이 눈에 들어온다.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것이 거대한 괘불탱이다. 괘불이란 절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행하기 위해 법당 앞 뜰에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는 대형 불교그림이다. 오른쪽으로 영산전.. 더보기
청주 장암동 연꽃방죽 (2010.7.3) 주말을 맞아 장마가 북상하여 전국이 비가 오는지라 대간산행은 연기가 되고, 모두들 학교에 간 텅빈 집에서 가볼만한 곳을 인터넷으로 탐색 해본다. 주변의 왠만한 곳은 가본 곳이라 탐색에 애를 먹는다. 문득 연꽃이 필때가 된것 같아 아내가 퇴근 하자마자 함께 연꽃을 보러 가기로 한다. 하늘엔 구.. 더보기
용수골의 꽃양귀비 (2010.6.23) 새벽에 일어나니 월드컵 예선 마지막 조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결국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리나라팀에 행운의 여신이 손짓을 하였다. 이로써 승점4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른 아침이라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백운산 아래 용수골로 차를 몰아 아침.. 더보기
박달재 이야기 (2010.5.30) 박달재는 충북 제천시 봉양읍(鳳陽邑) 원박리(院朴里)와 백운면(白雲面) 평동리(平洞里) 경계에 있는 고개로, 치악산의 맥을 뻗어 백운산이 되고 그 줄기가 다시 남으로 달려 구학산, 박달산, 시랑산을 이루고 박달재는 동서로 봉양과 백운을 잇고 멀리는 제천과 충주를 잇는다. 천등산 박달재라고도 .. 더보기
원주 허브팜의 풍경 (2010.5.16) 아내와 함께 코오롱매장에 가서 자켓과 짚티를 사주었더니 좋아라 한다. 나온김에 꽃구경 가자하고 흥업의 허브팜으로 차를 몬다. 오늘은 27도로 여름날씨마냥 무더운 날씨다. 시원하게 차 창문을 열어 제킨다. 입구에 도착하니 많은 차들로 주차장은 꽉 차있고, 아기자기하게 꾸민 매표소에 입장료를.. 더보기
세계 최대크기의 염주가 있는 치악산 관음사 (2010.5.5) 치악산에 오르는 가장 손쉬운 곳이 고둔치로 오르는 코스일 것이다. 비교적 완만한 경사도의 등로라 남녀노소없이 누구나 올라 근처에 있는 활공장에서 시원하게 펼쳐진 원주시의 전경을 내려다 보며 산에 오른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시내에서 가까이 있는 고둔치로 오르는 입구에 쉼.. 더보기
청주 상당산성 (2010.4.25) 아내의 친구들과 함께 부부모임이 있어 상당산성으로 봄을 느끼러 간다. 무심천변의 벚꽃은 이미 지고 있고, 이곳 상당산성은 도로옆의 벚꽃은 몽우리가 져있지만 따뜻한 양지녁은 벚꽃이 만발해 한창이다. 많은 상춘객들이 가족과 함께 봄을 맞이하기 위해 성벽주변의 길로 오른다. 남.. 더보기
최고(最古) 은행나무의 용문사 (2010.3.27) 용문산 산행을 마치고 여유롭게 용문사를 둘러 보기로 한다. 용문사는 신라 신덕왕 2년(913)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하며, 일설에는 경순왕(927~935재위)이 친히 행차하여 창사 하였다고 한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보물 제531호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방유형문화재 제172호 금동관음.. 더보기
예산 수덕사 (2009.1.9) 수덕사 일주문 수덕사는 충남 예산군 사천리 덕숭산에 자리잡고 있는 절로, 절에 남겨진 기록에는 백제 후기 숭제법사가 처음 짓고 고려 공민왕 때 나옹이 다시 고친 것으로 기록되어 있고, 또 다른 기록에는 백제 법왕 1년(599)에 지명법사가 짓고 원효가 다시 고쳤다고도 전한다. 위에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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