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산행

영암 월출산 산행2 (2011.5.21) 천왕봉에서 구정봉가는 구간은 멋진 기암괴석에 넋이 나갈 정도다. 이제는 한창 뜨거워지는 시간대라 걷기가 쉽지 않지만 멋진 풍경에 취해 아직 걸음걸이는 가벼웁다. 수만년 세월을 거치며 눈, 비, 바람등에 서서히 만들어졌을 자연의 조형물 앞에 경외감이 든다. 돼지바위 마치 수석 .. 더보기
영암 월출산 산행1 (2011.5.21) 금요일 11:59에 출발하는 월출산 산행 공지가 올랐다. 월출산은 예전 주작, 덕룡산을 다녀올때 버스에서 보며 마음에 둔 산이다. 공지가 뜨기 무섭게 신청을 하였고 그날이 오늘로 지척에 다가왔다. 날씨를 보니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고 하였는데 다행스럽게도 남부지방에는 오.. 더보기
원주 소금산 산행 (2011.5.8) 아침에 눈을 떠보니 창너머로 안개가 자욱하다. 때를 보아 청풍의 미인봉이나 가은산 산행을 할까 했는데 이런 날은 조망이 꽝이다. 원주 인근의 가까운 산이나 가볼까하고 생각하다 간현으로 차를 운전한다. 예전에 한번 왔었던 곳이지만 가벼운 산행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입구에서 주차료를 지불.. 더보기
제천 작은동산 산행 (2011.5.5) ( 부제 : 무쏘바위를 찾아.. ) 5월 5일 어린이날.. 모처럼 맞는 주중휴일이다. 직장인에게는 달콤한 휴식의 시간이다. 날씨가 맑으니 몸이 근질거린다. 결국 12시에 배낭을 싼다. 원주에서 출발하여 50분 소요되어 교리마을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는 많은 승용차들이 주차되어 있다. 자.. 더보기
청원 구룡산과 대청댐 (2011.5.1) 토요일은 천둥 번개가 치고 종일 비가 내려 호우주의보까지 발령되었다. 다음날은 비가온 후의 쾌청한 날씨여야 하건만 올들어 최악의 황사라고 황사특보까지 내려졌다. 요즘은 상식과 통하지 않은 묘한 일들이 많이 일어나 당혹스러울때가 많다. 암튼 비가 오지않으므로 바람도 쐴겸 대청댐으로 차.. 더보기
단양 구담봉 옥순봉 산행 (2011.4.25) 토요일 부안 내변산의 산행을 다녀온 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창밖으로 환한 햇살이 비춘다. 오늘 구름이 낀 흐린 날씨라고 하였는데 예보와는 달리 맑은 날이다. 이런 날 가만있으면 안되겠다 싶어 배낭을 꾸려 무작정 집을 나서 훌쩍 떠나기로 한다. 가고자 점찍어 두었던 단양의 옥순봉.. 더보기
부안 내변산 산행 (2011.4.23) 이번 산행은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있는 내변산 산행으로 따뚜주차장에서 05:00에 출발하는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몇몇 낯익은 얼굴들이 눈에 띄여 낯설음이 덜해진다. 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리자 못다 이룬 잠에 취한다. 몇개의 고속도로를 거치며 4시간 20분을 달려 들머리로 잡은 부안의.. 더보기
계룡산 산행 (2011.4.16) 지난주 산행을 못해 산이 고파 청주에서 가까운 계룡산에 오르기로 한다. 작년에도 동학사에서 산을 한바퀴 돈적이 있는지라 이번에는 갑사에서 원점회귀 산행하기로 한다. 계룡산 산행은 3번째로 청주에서 갑사까지는 불과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주차비와 입장료를 지불하고 .. 더보기
동강 백운산의 노루귀 (2011.4.9) 오늘은 서울의 불수사도북 오산종주를 해야할 터인데 사무실에 일이 생겨 부득이 취소해야했고 쓰린 마음을 안고 일찌감치 동강의 할미꽃을 보러 훌쩍 떠나기로 한다. 동강 할미꽃은 끝물이라 이미 좋은때는 지났고 남들이 담아온 백운산의 청색노루귀가 이뻐 만나보고자 하는 마음이 내심 있었다. 0.. 더보기
통영 미륵산 산행 (2011.4.2)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한 요즘이다. 따뜻한 남쪽나라의 공기을 맛보고자 통영 미륵산으로 향한다 아침 5시에 따뚜주차장을 출발한 버스는 산객을 가득싣고 중앙고속도로를 따라 내려가다 고속도로 인근의 휴게소에서 부페식으로 아침을 먹고 다시 부산의 가덕도로 달린다. 신공항 .. 더보기
진천 두타산 - 영수사 (2011.3.26) 주말만 되면 어느 산으로 갈까 고민이 된다. 요즘 산불 예방으로 통제구간이 많은 터라 쉬이 정할 수 없는 일이다. 청주로 가는 길에 진천에 있는 두타산에 가보기로 한다. 동해 삼척의 두타산과 동명의 산이라 흥미를 끈다. 네비에 영수사를 입력하고 시동을 켠다. 네비가 가르키는대로 차를 몰아가니 영수사를 지나고 동잠교 옆의 화신주유소 도로옆에 차를 주차한다. 목 감기기운이 있어 오다가 도로옆에서 한숨 자고나니, 화신 주유소부근 도로옆에는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음을 본다. 등산화의 끈을 동여메고 카메라를 챙겨 등산로 표지판이 보이는 등로의 계단을 오른다. ( 12:42 출발 ) 잠시 오르니 들머리 지표인 동잠교와 화신주유소가 내려다 보인다. 산에서는 가장 먼저 생강나무가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보여준다. 20.. 더보기
광양 백운산 산행 (2011.3.12) 지난 겨울의 유래없는 춥고 차디찬 날씨속에 움트는 봄의 따뜻한 기운을 맛보고자 가장 먼저 시작되는 매화축제를 볼겸 광양의 백운산행을 신청하였다. 작년에도 이맘때 백운산을 다녀왔지만 사정으로 인하여 달리는 버스속에서 매화축제를 본 아쉬움이 있었다. 토요일 00:00시에 만차의 버스는 출발..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