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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용수골의 꽃양귀비 (20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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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니 월드컵 예선 마지막 조 경기가 시작되고 있었다.

결국 나이지리아와 2:2 무승부로 끝났지만 우리나라팀에 행운의 여신이 손짓을 하였다.

이로써 승점4 조2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경기가 끝난 후 이른 아침이라 카메라를 들고 집을 나선다.

백운산 아래 용수골로 차를 몰아 아침햇살에 빛나는 꽃양귀비를 담는다.

 

 

 

 

 

 

 

꽃양귀비는 유럽이 원산지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양귀비꽃과 비슷하여 개양귀비라고도 하며 양귀비와는 달리 온몸에 털이 있다.

 

 

 

 

 중국에서는 항우의 애첩 우미인의 무덤에서 핀꽃이라 하여

우미인꽃이라고도 부른다고...

 

 

 

 

5, 6월 꽃이 피며 꽃이 피기전에는 꽃망울이 아래를 향하다가

꽃이 필때는 위로 향한다.

 

 

 

 

 꽃잎이 조화롭기까지 하다

 

 

 

 

 

 

 

 

 

 

 

 

 

 

 

 

 

 

 

 

 

 

 

 

 

 

 

 

 

 

 

 

 

 

 

 

 

 

 

 

 

 

 

 

 

 

 

 

 

 

 

 

 

해마다 판부면 서곡리 용수골에는

꽃양귀비를 심어 축제를 열고 (2010.6.5 ~ 6.20)

한 때나마 꽃을 즐길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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