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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이효석 생가 방문 (201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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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군 봉평면 창동리에 있는 소설가 이효석의 생가이다.

 

 

 

 

메밀꽃 필 무렵의 작가 이효석(1907.2.23 ~ 1942.5.25)이 태어나고 자란 곳이다.

 이효석은 8세가 되던 해에 평창공립보통학교(현재의 평창초등학교)에 입학하여 평창읍에서 하숙을 하였는데,

14세에 경성으로 유학길에 오를 때까지 100리 길을 걸어 고향집에 다니러 오곤 했다.

 원래 초가집이었으나 집이 매매된 후 새마을운동때 함석집으로 바뀌었고,

 그후에 다시 개량기와집으로 바뀌었다.

(두산백과사전)

 

 

 

 

 

 

 

 

 

 

  

 

 

 

 

  

 

 

 

 

 

 

 

 

 

생가옆의 식당도 고풍스럽게 꾸며 놓았다.

 

 

 

 

 

 

 

평창군에서는 2007년 9월 지역 원로들의 고증을 토대로 생가에서부터 약 600m 아래쪽에 초가집 생가를 다시 조성하였다

 

 

 

 

 

 

 

 

 

 

 

 

 

 

 

 

 

 

 

 

 

 

 

 

 

이효석은 한국 단편문학의 전형적인 수작이라고 할 수 있는《메밀꽃 필 무렵》을 쓴 소설가.

 장편 《화분(花粉)》등을 계속 발표하여 성(性) 본능과 개방을 추구한 새로운

작품경향으로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대표적인 단편소설작가이다.

이효석과 봉평, 메밀꽃은 밀접하게 연관된다.

 

 

 

 

메밀의 특징으로 속이 빈 줄기는 높이 40~70cm 정도로 자라고 붉은빛이 도는 녹색으로 마디에 털이 있다.

 7~8월에 잎겨드랑이와 가지 끝에서 흰색의 꽃이 총상화서로 달리는데 꽃잎은 없고

 꽃잎으로 보이는 꽃받침이 5개로 갈라진다. 꽃에는 꿀이 있어 달콤한 향기가 난다.

 열매는 수과로 세모지며 암갈색으로 익는다. 묵이나 냉면의 원료가 된다.
중앙아시아 지역이 원산지로 전국 각지에서 재배되는

 1년생 식용작물이다.

 

 

 

 

메밀의 풋것은 베어 사료로 쓰며, 잎은 채소로도 이용된다. 종자의 열매는 메밀쌀을 만들어 밥을 지어 먹기도 하는데,

 녹말작물이면서도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B1 ·B2, 니코틴산등을 함유하여 영양가와 밥맛이 좋다.

가루는 메밀묵이나 면을 만드는 원료가 되어 한국에서는 옛날부터 메밀묵과 냉면을 즐겨 먹었다.

 섬유소 함량이 높고 루틴(rutin)이 들어 있어서 구충제나 혈압강하제로 쓰이는데,

 이 루틴을 생산할 목적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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