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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마이산의 탑사,은수사와 금당사 풍경 (201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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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의 돌탑은 지방기념물 제 35호로 암마이봉 아래에 위치하며 음양오행의

 조화에 맞춰 팔진도법에 의해 배열 축조한 것으로 송곳처럼 정교하고

태산처럼 위업있게 조화의 극치를 이루며 주탑인

천지탑을 정점으로 줄줄이 도열하고 있다.

이곳 탑사에는 당시에 120기의 탑들이

세워져 있었지만 현재에는

80기만 남아 있다.

 

 

 

 

 

 

 

 

 

 

 

 

 

 

세찬 바람이 불어도 흔들릴뿐

쓰러지지 않는다고..

 

 

 

 

천지탑

 

 

 

 

 

 

 

 

 

이 탑을 쌓은 이갑룡 처사(본명 경의, 호 석정)는 1860년 3월 25일 임실군 둔남면  둔덕리에서 태어난 효령대군 16대 손이다.

수행을 위해 25세때 마이산에 들어와  솔잎으로 생식을 하며 수도 하던중 신의 계시를 받는다

이처사는 탑을 쌓기 위해 30여년을 인근 30리 안팎에서 돌을 날라 기단부분을 쌓았고,

상단부분에쓰인 돌은 각처의 명산에서 축지법을 사용하여 날라왔다고 전해진다

 

 

 

 

 

 

 

 

 

 

 

 

 

 

 

 

 

 

 

 

 

 

 

 

 

 

 

 

 

 

 

 

 

 

 

 

 

 

 

 

 

 

 

 

 

 

 

 

 

 

 

 

 

 

세계 최대규모의 타포니 지형

 

 

 

 

 

 

 

 

 

 

 

 

 

 

은수사는 미륵의 모습을 한 숫마이봉 아래에 자리하고 있다.

한국불교 태고종의 사찰로 건립연대는 분명치 않고

탑사에서 300m 위에 위치한다.

 

 

 

 

천연기념물 제386호로 지정된 청실배나무

겨울에 이 청실배나무 둘레에 정한수를 떠 놓으면

고드름이 거꾸로 자라는 역고드름이 생기는 기이한 현상도 볼 수 있다.

 

 

 

 

 

 

 

 

 

 

 

 

 

 

 

 

 

 

 

금당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금산사(金山寺)의 말사로 814년(현덕왕 6) 중국 승려 혜감(惠鑑)이 창건하였다.

경내에는 지방유형문화재 18호인 금당사 목불좌상과 보물 1266호인 가로 5m, 세로 9m의 괘불탱화가 있으며

고려시대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방문화재자료 122호인

금당사 3층석탑 등의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다.

 

 

 

 

 

 

 

 

 

 

 

 

 

 

산 봉우리의 기묘한 형상처럼 신비로움이 서려있는 마이산

금당사에서, 탑영지, 탑사, 은수사로 이어지는 코스는

가족들과도 가벼웁게 다녀 봄직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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