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전체 글

진천 삼형제바위봉 - 한반도지형전망대 (2023.4.4) 4월이 되면서 진달래가 만발하기 시작하여 진천의 두타산 삼형제봉으로 꽃구경 가기로..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삼형제봉에는 진달래가 만발하여 눈을 호강시켜 주기도.. 올해도 몇 군데의 벚꽃을 구경하고 두타산의 진달래가 떠오르기도 한다. 증평을 지나 진천의 붕어마을에 자리한 주차장에 도착하고 애마를 여유로이 주차를 한다. 붕어마을 주차장 주변에도 많은 벚꽃이 피어나 꽃비를 휘날리는 풍경이다. 주차한 후 스틱과 카메라를 챙겨 산길에 나서기로 한다.(09:28) 포장로를 진행하면서 앞으로 바라보이는 능선에는 전망대와 삼형제봉이 바라보인다. 한반도 지형 전망대와 삼형제봉의 진달래를 당겨보며 기대를 하기도 한다. 삼형제봉과 중심봉의 산길은 언제나 좋은 느낌으로 다가오기도.. 아침에 창밖으로 깨끗하고 청명한 날씨였는데.. 더보기
대전 오월드 돌아보기 (2023.4.3) 딸내미가 대전에 출장 갈 일이 생겼다고 도움을 청하여 부득이하게 기사가 되기로 한다. 운전을 시작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고속도로를 달리기에 부담이 되는가 보다. 아파트에서 출발하여 경부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를 내리 달린다. 목적지인 오월드의 주차장에 도착하는데 평일임에도 주차장은 많은 차들로 가득하다. 딸내미는 버스가 주차할 수 있는 대형주차장을 점검하고 입구에 들어선다. ( 오월드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사정동 142 / 사정공원로 70 ) 궁전 같은 오월드 입구가 보이고 입장하기 전 개인과 단체의 입장료를 알아본다. 오월드는 ‘주랜드+플라워랜드+조이랜드+버드랜드와 나이트 유니버스’의 복합적인 공간으로 구성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중부권 이남 최대 규모의 테마공원으로 서쪽에 버드랜드와 플.. 더보기
우암산 둘레길(우암산 걷기길)에서 꽃비를 맞다. (2023.4.2) 전국에서 일제히 벚꽃이 피어나며 꽃놀이 하는 즐거움을 맛보기도 한다. 무심천 벚꽃을 즐기고 우암산 둘레길인 걷기길을 걸으며 우암산 벚꽃길을 걸어보기로.. 청주에서는 무심천과 우암산, 상당산성의 벚꽃이 순차적으로 피어난다. 아침에 일어나 차장 밖을 보니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오늘 우암산 걷기길을 걸어보기로..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고 꽃길을 걸으면 기분이 삼삼해질 것 같은 느낌이 절로 든다. 아파트에서 출발하며 주변 명장사의 석탑이 앞으로 보인다.(11:44) 명장사의 골목길로 접어들자 골목길을 따라 충북도청 2청사가 공사 중에 있는 모습이다. 충청북도의 2청사는 2024년 12월에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당산공원 골목길에서 도로에 도착하고 도로 끝에 청주향교가 자리한 모습이.. 도로를 따라.. 더보기
청주 구룡산 -대청호 벚꽃 (2023.3.30) 봄날의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을 반기는 벚꽃이 전국적으로 일제히 피어나고 있다. 며칠 전 청주 무심천의 벚꽃을 만끽하였지만 오늘은 대청댐으로 가보기로.. 현암사와 구룡산을 산행하고 대청호 주변으로 둘러본다.(09:45) 대청호 주변에는 봄이면 벚꽃들이 피어나 많은 상춘객들을 유혹하기도 한다. 올해에는 이른 봄이 시작되어 예년보다 빠른 봄꽃들이 피어나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도.. 4월 7일~9일 벚꽃한터와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대청호 벚꽃축제가 열린다. 현암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전망대에서 대청댐의 풍경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비가 내리지 않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대청호에는 수량을 많아 보인다. 댐 주변을 당겨보니 많은 사람들이 대청댐을 찾은 모습이 보인다. 유유히 흘러내리는 금강이 내려다.. 더보기
청주 수타리봉 - 무심천 벚꽃 (2023.3.26) 청주의 산에는 이름도 독특해 보이는 수타리봉이 자리하고 있어 이참에 다녀오기로 한다. 유명한 산은 아니지만 오지의 산을 찾는 산객들에게는 걸음하게 하는 산이다. 고도가 높지 않은 산으로 트레킹 하기에 좋은 산으로 보여진다. 이사문제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몸살인 줄 알았는데 자가진단을 해보니 2줄이 나오더라.. 방역해제가 되어도 마스크를 쓰고 대비를 하였지만 방심한 틈을 탔는가 보다. 큰 증세는 보이지 않고 이틀간 몸살만 앓고 거뜬해지는 모습이다. 병원에서 진단을 다시 받고 일주일간의 떨어져 사는 자가격리에 들어간다. 코로나 증세인 고열, 인후통 등 증세는 없었고 별탈없이 일주일간의 격리기간을 견뎌낸다. 아내와 딸내미는 작년 한 번씩 경험하였는데 이제 내 차례가 왔는가 보다. 일주일 새에 봄의 계절은 완.. 더보기
음성 수정산 - 수정산성 (2023.3.21) 한 달 동안 아파트를 계약하고 이사하면서 바쁘게 시간이 흘러간 것 같다. 퇴직을 하며 노후를 보낼 전원주택을 지을 예정이었는데 이사하는데 만도 진이 빠진다. 어차피 전원주택은 물 건너갔고 새로운 아파트를 잘 꾸며 살아가기로 한다. 지친 몸을 재충전하기 위해 마음 가볍게 산책산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탄다. 요즘 뿌연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 이어지는지라 조망이 아깝지 않은 산으로.. 36번 도로를 타고 육교 부근 그린힐 모텔 옆에 주차한다.(09:54) 카메라를 둘러메고 포장된 도로를 올라서자 새로이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예전 공사할 때 건물이 세워지는가 했더니 멋진 주차공간이 만들어져 있었다. 오늘은 봄으로 가는 춘분이라 기분 좋은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온다. 봄날을 맞아 아직 신록은.. 더보기
청주 미동산 - 미동산수목원 (2023.3.8) 딸내미가 코 앞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이 발령을 받아 엄마차를 물려받게 되었다. 운전면허증은 십 년 전에 따 놓았지만 운전을 해보지 않아 미숙하게 보인다. 자동차가 카센터에서 점검을 받아 완벽한 수리에 들어가게 되었다. 딸내미를 태워주고 미동산으로 애마를 돌려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수목원의 입장은 9시라 시간이 일러 주변을 돌아보는데 주차장에는 애마만 달랑 서있다. 아래쪽 주차장에는 직원들의 차량인지 많이 들어서있는 모습이다. 9시에 방문자 센터의 문이 열리며 입장이 되고 미동산 수목원의 안내도가 서있다.(09:03) 정상인 미동산과 미동산 수목원에는 자주 와 본 곳이라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작년과는 달리 올해부터는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이용된다. 포장로를 따라 갈림길이 나타나고 산림환경연구.. 더보기
천안 매봉산 - 유관순 열사 유적지 (2023.3.2) 3.1절을 맞아 천안에 있는 유관순 열사 유적지가 있는 매봉산에 가보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에 위치한 아우내 장터 동쪽에 매봉산이 자리하고 있다. 오창에서 507번, 696번 도로를 타고 '병천면 탑원리 252번지'에 도착.. 유관순 열사 유적지에 들어서자 왼쪽으로 소형주차장이, 오른쪽에 대형주차장이 자리한다. 열사의 거리에는 햇불을 상징한 조형물이 있고 소형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한다. 가야할 매봉산 자락에 유관순 열사 유적지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소형 주차장 옆으로 주변의 종합안내도가 서있고 뒤로는 유관순 열사 교육관이 세워져 있다.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고 손이 아려와 장갑을 끼기로 한다. 카메라를 둘러매고 열사의 거리에서 위쪽으로 걸음을 옮긴다... 더보기
청주 상당산성 - 천자봉 (2023.2.26) 봄을 시샘하는 듯 꽃샘추위가 불어오면서 파란 하늘의 청명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자주 걸음하는 곳으로 상당산성에 가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 타 시동을 켠다. 오늘은 상당산성 입구의 첫 주차장에 애마를 쉬게 한다.(10:41) 카메라를 챙겨 도로를 따라 올라오니 단체탐방객의 버스까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다. 요즘 한낮에는 따뜻한 날씨를 보여주어 단체로 봄나드리를 나온 차량이리라.. 복수초, 바람꽃 등 이른 봄꽃들의 꽃소식이 바람을 타고 들려온다. 공남문 앞 누렇게 변한 잔디밭에도 머지않아 파릇파릇한 싹이 올라와 푸르게 변하겠지.. 오늘도 상당산성의 정문 격인 남문(공남문)이 파란 하늘 아래 멋진 모습이다. 싸늘한 날씨지만 상당산성에는 휴일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 더보기
진천 고라니산 - 무이산 산행 (2023.2.22) 며칠 전 거북산을 산행하며 바위전망대에서 무이산을 조망하면서 가보고자 마음먹는다. 오늘 무이산을 타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 17번 국도와 302번 도로를 달려간다. 목적지로 잡은 302번 도로상에 자리한 도경계의 옥정재에 도착한다. 옥정재는 안성 금광면과 진천군 이월면을 잇는 고개마루이며 경기와 충북의 경계에 있다. 도로 한쪽에 임도가 개설되어 있어 임도 입구의 공터 한쪽에 나홀로 주차한다. 차문을 열고 나오니 옥정재의 싸늘한 한기가 온 몸을 휘감는 듯 하다. 스틱과 카메라를 지참하고 첫발을 내딛으며 임도 차단막을 지나서 임도를 걷는다.(10:02) 오늘 한낮에는 온도가 올라간다고 하며 미세먼지 농도 또한 높아진다고 한다.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만 멀리 바라보이는 풍경은 흐릿하기만 하다. 임도 입구에서 20.. 더보기
보은 속리산 천왕봉 - 서원리 소나무 (2023.2.20) 미세먼지 많은 날이 이어지다가 오늘은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날씨를 예보해 준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보고자 속리산 천왕봉으로 조망을 위해 떠나기로.. 오늘은 속리산의 가장 짧은 구간인 도화리에서 출발하기로 한다. 보은읍을 지나서 내비가 가리키는 천왕봉 주차장에 도착..(보은읍 속리산면 도화리 31-1) 주차장에는 3대의 차량이 보이고 주인장이 다가와 주차료 5,000원을 지불하고 카메라와 스틱 등 산행채비를 갖추어 주차장을 출발한다.(09:39) 오늘은 영하의 쌀쌀한 날씨를 보여주며 옷깃을 여미게 하고 드러난 살을 아리게 만들기도.. 길을 가다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왼쪽길로 길을 잡아 진행하다 보니 등로인 듯.. 도화리의 등산코스는 속리산에서 가장 짧은 등산로이기도 하다. 올라서는 등로 옆으로.. 더보기
진천 거북산 - 이월저수지 (2023.2.15) 날이 풀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짙어지고 뿌연 대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날이 이어진다. 모처럼 아침부터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 아내와 함께 산행에 나서기로.. 요즘 아파트 계약 문제로 인해 심난해진 마음을 달래 보기도 한다. 목적지로 잡은 이월저수지 아래쪽인 '진천군 이월면 송림리 93-3'에 도착하여 주차하기로.. 정식 주차장은 아니지만 차량 십여 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나오기도 한다. 한쪽에는 간이화장실도 구비되어 있는 들머리 입구이기도..(10:33) 오늘 산행할 진천의 산은 지도에는 나오지 않은 산으로 바위가 많아 산행의 즐거움이 있다. 진천은 높은 산은 없어도 고만고만한 산들로 나름대로의 매력을 가진 산들이 많다. 가야 할 산도 높이가 낮은 산이지만 기암의 바위들이 기대감을 준다. 올..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