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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우암산 산행 (2023.7.10) 장마철을 맞이하여 일기예보는 이번 주 내내 비가 내린다는 예보를 보여준다. 오늘도 정오 무렵에 소나기 예보를 보여주어 산책산행으로 가벼웁게 우암산을 다녀오기로.. 요즘 비가 오락가락하며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보여주기도 한다. 엊그제에도 비 오지 않는다는 예보를 믿고 청남대에 갔다가 비가 많이 내렸다. 주차장에서 어쩔 수 없이 뒤돌아 온 적이 있었고 오후에는 하늘이 열리고 햇살이 비치더라는.. 요즘 날씨는 변덕이 많은 날씨라 기상예보 보다 운에 맡길 수 밖에 없는 일이다. 오늘도 비 내리는 예보가 이어지다가 갑자기 하늘이 개이고 파란 하늘을 보여주기도 한다. 비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메고 우암산에 다녀오기로..(09:52) 하늘이 열리면서 뜨거운 햇살이 비치고 온도를 후끈.. 더보기
보은 꼬부랑둘레길 - 말티재전망대 (2023.7.6) 전날 비가 오는 우중충한 날씨였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오늘 대기가 청명스럽기만 하다. 좋은 날씨를 맞아 야외로의 유혹을 하는 바람에 보은의 꼬부랑길을 걸어보기로.. 간이 주차장은 20여대 정도 주차하고 아래에 큰 주차장이 위치한다. 애마에 올라 달리며 오늘 온도를 보니 28도를 가리키어 아침부터 후끈한 날씨를 보여준다. 말티재의 주차장은 주말, 휴일과는 달리 주차공간이 널널하고 여유스러워 보인다. 포장로를 올라서자 입구에는 말티재 빗돌이 자리하고 있다.(09:39) 농산물 판매장에 올라서자 에어건이 설치되었고 속리산 휴양관광지 안내도를 들여다 본다. 꼬부랑길 지도와 거리 표시가 보이며 솔향공원 등 주변풍경도 자세히 볼 수 있다. 꼬부랑길은 두 번 걸었지만 폭염이 있는 여름에는 처음 가는 길이다. 말티고개.. 더보기
청주 부모산둘레길 트레킹 (2023.6.27) 비가 많이 내린다는 장마가 시작되었고 화요일인 오늘은 창밖으로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갑자기 내리는 우기라 청주시 비하동의 부모산을 가기로 하고 애마를 몰아간다. 부모산은 여러 번 다녀온 곳이며 주변의 오솔길인 둘레길을 걷기로.. 주봉마을 중부고속도로 옆 공터로 진입하자 입구에는 건물을 짓는지 어수선한 모습이다. 시멘트 포장길에 여유로운 공터가 자리하고 애마를 주차한 후 밖으로 나온다. 논에는 벼들이 커가고 중앙교회와 경희어린이집 건물이 바라보인다.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 운동을 하고 에어건으로 먼지를 털어내고 있는 모습이 들어오고.. 오늘도 간편한 차림의 숄더색과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매고 길을 나선다.(09:11) 아침부터 후덥지근하고 습한 날씨라 출발하기 전에 땀이 배어 나온다. 길을 따라 진행하자 곧.. 더보기
괴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2023.6.23) 무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무리한 산행은 잘못될 수 있기에 가벼운 산책 같은 산행을 하기로.. 햇살이 쨍한 날에는 그늘이 있는 숲 속 길을 걷는 것도 피서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모처럼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에 가보기로 하고 대청호로 애마를 몰아간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안쪽에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오자 뜨거운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오늘도 간편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매고 후끈한 길을 나선다.(09:52) 배낭을 멘 사람들이 데크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구름다리로.. 후덥지근한 날씨이지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주는 해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구름다리를 가기 위해 돌계단을 올라서며 명상구름다리를 담아보기도.. 오늘 명상구름다리를 건너 개설된 능선의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을.. 좌.. 더보기
아산 고용산 산행 (2023.6.20) 아산에 위치한 산들은 많이 올라보았지만 고용산은 미답지로 남아있는 산이기도 하다. 진달래가 피는 봄날에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놓치고 이제야 걸음 하게 된다. 오창을 지나 천안을 거쳐 목적지인 아산으로 애마는 달려간다. 고용산의 들머리는 몇 군데 있지만 용수사에서 올라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하기로 한다. 목적지로 잡은 용수사는 '아산시 영인면 신화리 1-36'에 자리한 작은 사찰이다. 애마는 용수사로 올라가면서 텃밭 농막의 앞쪽 공터에 주차하기로.. 공터에서 나 홀로 주차를 한 후 간편한 산책산행 차림으로 용수사로 올라간다.(10:04) 용수사는 대웅전과 요사채의 건물이 자리하며 경내에는 조용한 모습이다. 용수사 입구의 좌측에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개망초가 꽃을 피웠다. 아직 좋은 날씨지만 12.. 더보기
대전 노고산(노고산성) 산행 (2023.6.19) 찜통 같은 폭염의 날씨가 이어지면서 오늘은 무더위와 맞짱 뜨기 산행을 감행하기로 한다. 오늘 산행지는 대전 동구 직동에 자리하고 있는 노고산성이 있는 노고산이다. 작년에 노고산과 성치산을 연계산행 하였지만 다시 노고산을 찾는다. 참샘마을 앞에 자리한 커다란 공터에 주차를 하다 보니 폭염의 날씨에 나 홀로 주차가 된다. 무더운 날이라 찾는 사람들이 없는 모습이고 마을도 조용한 풍경을 보여준다. 간편한 차림으로 포장로로 올라서자 농악대의 모습이 보인다.(11:52) 마을 입구에는 쇠점고개의 이정표가 서있고 연자방아와 토끼들이 객을 맞아주기도.. 마을회관이 있는 입구에서 우측으로 길을 잡고 포장로를 따르기로 한다. 예전 마을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정담을 나누던 우물터와 빨래터가 보이기도.. 갈림길이 나타나면서.. 더보기
청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 상당산성 (2023.6.17) 6월 세 번째 주말을 맞아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아내와 함께 야외로 나들이를 나선다. 자주 걸음하는 상당산성을 이번에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올라보기로 한다.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or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산 30-1' 입력.. 덕암임도 초입부에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있는데 주말임에도 한 대만 주차되어 있다. 아침부터 무더운 날씨라 임도를 걷는 사람들이 일찍 다녀간 것 같기도 하다. 가벼운 복장으로 준비하고 아내는 거미줄 퇴치용 스틱을 지참..(10:15) 덕암리 전원주택을 지나 자연휴양림 정문이 바라보이고 올라야 할 상당산성이 손짓한다. 아내가 입장료를 지불하려 하니 지역주민인 청주사람은 무료입장이라고 한다. 아직 이곳에서 숙박을 해보지 않았지만 하룻밤 머무르고 싶은 곳이다. 자연휴양림은.. 더보기
괴산 사랑산 - 용추폭포 (2023.6.13) 충청도 양반길 2코스를 걸으면서 새뱅이마을과 사기막마을을 지나 옥녀봉으로 올랐다. 새뱅이마을에서 아가봉이 사기막마을에서는 사랑산을 오른 추억이 떠오르기도.. 다시 괴산으로 발걸음 하며 사기막마을에서 사랑산을 타기로 한다. 괴산읍을 지나 49번 도로를 타고 달리며 선유대 일대를 바라보고 사기막마을로 들어선다. 시골이 아닌 정비된 모습의 마을에 전원주택이 자리하고 용추슈퍼 주차장으로.. 차량 2대가 주차되어 있고 이어서 산악회의 대형버스가 들어온다. 사기막마을의 용추슈퍼 주차장 주소는 '괴산군 청천면 사기막리 55'로 입력하면 되겠다. 대형 버스에서 산객들이 몰려나오는 모습에 서둘러 길을 나서기로..(10:26) 사랑산의 안내도가 보이고 잠시 후 사랑산의 이정표가 보인다. 아침부터 뜨거운 태양이 후끈하여 숲.. 더보기
괴산 충청도양반길 2코스 (2023.6.7) 지난 5월 연하협 구름다리에서 달천 사이에 자리한 신랑바위와 각시바위를 다녀왔었다. 각시바위는 충청도 양반길 2-1코스에 자리한 곳으로 멋진 풍경의 선유대가 있다. 오늘 아가봉과 옥녀봉 둘레를 걷는 충청도 양반길 2코스를 걷기로.. 신랑길과 각시길을 걸으면서 충청도 양반길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 일으키기도.. 오늘도 괴산댐을 지나 달천 옆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주차장에는 차량 몇 대가 주차되어 있고 다소 썰렁한 느낌을 준다. 화장실 옆 돌계단을 올라 갈론마을 방향으로 진행하자 출렁다리가 옆으로 보인다.(09:31)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이며 시계 반대방향으로 돌기로 하고 발을 내딛는다. 출렁다리 앞 표지판에는 전망대 300m, 양반길(순환) 12.4km가 있다. 출렁출렁 실감 .. 더보기
대전 계족산 황톳길 트레킹 (2023.6.1) 계족산성은 시원한 조망이 펼쳐지는 산성으로 조망이 좋아 몇 번 다녀온 곳이기도 하다. 계족산성을 중심으로 황톳길이라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어 걸음하기로 한다. 14.5km의 둘레길은 황토로 조성되어 있다 하니 궁금하기도 하고.. 입구에는 장동문화생활권 공원을 조성사업을 위한 공사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도로 한쪽에 주차선이 있지만 용량초과로 비포장의 임시주차장에 주차한다. 주차장에는 차량 두 대만 있는 모습이라 여유로이 주차..(09:42) 예전 포장마차 가건물은 사라지고 장동산림욕장의 종합안내도만 자리를 지키고 있다. 포장로에는 상수도, 오수공사로 인해 출입 차단막을 설치한 모습이 보인다. 황톳길이 시작되고 신발장에는 벗어놓은 신발이 많이 보인다. 벚나무가 있는 숲 속길로 들어서자 맨발로 황톳길.. 더보기
청주 팔봉산 산행 (2023.5.30) 부처님 오신 날의 대체휴일을 더한 삼 일간의 연휴는 내내 비가 내리는 날씨를 보여준다. 주말 파주시 문산읍의 과수원에서 동생네의 일손 돕기 적과를 하러 갔다가 정오에 비가 내려 작업 중단하고 못다 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야외 바비큐로 점심을 먹고 귀가 길에 오르니 연휴를 맞은 고속도로는 지체가 되어 있다. 연휴 이틀과 삼일 째에도 비가 내리는 바람에 야외활동을 어렵게 하기도 한다. 마지막날 오후에 비가 그치며 날이 개이고 햇살까지 비치기도 한다. 비가 내린 연휴가 지나고 아침에 바깥을 내다보니 미세먼지 없는 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이른 아침에는 운무가 있는 풍경을 보여주더니 점차 구름이 걷혀가고 있다. 멀리 바라보이는 팔봉산이 유혹을 하여 애마에 성큼 올라탄다. 예전에 다녀온 산이지만 원점회귀하는 하산.. 더보기
진천 봉화산 - 잣고개산림욕장 (2023.5.23) 어제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대기가 혼탁해지며 야외활동 하기가 어려운 날씨였다. 밤에 잠깐 비를 뿌리더니 오늘 아침에는 비교적 좋은 시야의 날씨를 보여준다. 가벼이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를 찾다가 진천 봉화산에 가보기로.. 지난 겨울철 산행하였을 때 거침없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어 오늘도 기대를 가져본다. 도로 옆에 주차공간이 있는 잣고개산림욕장에 도착하여 여유로이 주차한다. 잣고개산림욕장의 이름이 새겨진 커다란 빗돌이 보인다.(10:07) 잣고개산림욕장은 2004년에 진천읍 행정리 산 82-2번지 일원에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조성되었으며 연못, 지압보도, 화장실 등을 조성하고 많은 야생화를 식재하였다. 잘 조성되어 있는 산림욕장은 여름철이라 울창한 풍경이기도.. 산림욕장 내의 등로를 따라 올라서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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