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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백두대간 벌재-문복대-묘적령 (2010.6.5) 새벽 3시 30분에 따뚜주차장에서 백두대간 출발.. 17명의 대간회원을 실고 버스는 캄캄한 도로를 내리 질주한다. 엊그제도 설악산구간을 다녀온지라 아직 여독이 충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여서 의자를 뒤로 젖혀 부족한 잠이나마 조금이라도 보충하려 눈을 감는다. 함께하지 못한 2달동안 .. 더보기
백두대간 한계령-점봉산-조침령 (2010.6.2) 오늘은 지방선거로 휴무인지라 남설악으로 훌쩍 떠나기로 한다. 작년에 다리부상으로 함께하지 못한 구간을 보충하기로 하고 배낭을 꾸리고 최대한 배낭을 가볍게 하고자 무거운 DSLR대신 가벼운 디카 2대를 가지고 가기로 한다. 선거는 다녀와서 하기로 하고 자는둥 마는둥 하다 밤 11시.. 더보기
원주 미륵산 산행 (2010.5.30) 아침 일찍 일어나 귀래에 있는 미륵산으로 향한다. 정상바위 위에서 먹을 김밥을 사려 했으나 근처에 있는 김밥집이 문을 열지 않았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산행이 아니라 후딱 다녀 오기로 한다. 미륵산은 2번째 오르는 산이다. 원주 근처에 있으면서 자주 찾아지는 산이 아니다. 예전에 비해 비포장.. 더보기
춘천 삼악산 산행 (2010.5.22) 어제 원주 감악산에 이어 오늘도 '악'자 들어간 춘천의 삼악산을 찾아 훌쩍 산으로 떠나기로 한다. 원주에서 중앙고속고도로를 내리 달리니 춘천이 1시간 내외의 거리에 있다. 의암댐 방향으로 4차선 도로를 달려 등선폭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 주차 후 걸음을 잠시 옮겨 등선폭.. 더보기
원주 감악산 산행 (2010.5.21) 석가탄신일이 금요일이라 연휴 3일중 첫날이다. 아내하고 춘천 삼악산 산행 후 시원한 막국수 먹자하고 길을 나선다. 중앙고속도로에 들어선 후 달리다 보니 문득 카메라를 두고 온 생각이 번뜩 머리에 스친다. 결국 홍천 IC까지 가서야 차를 돌려 집으로 올 수 있었다. 요즘 카메라로 인해 속썩는다. .. 더보기
백두대간 여원재-만복대-성삼재 (2010.5.8) 원주-청주 금요일 퇴근 후 배낭을 챙겨 기름을 가득 채우고 청주로 차를 몰고 간다. 02:20에 일어나 아내가 차려주는 된장국으로 이른 아침을 먹고 김밥과 식수, 간식거리를 챙긴 후 03:00 청주의 아파트를 출발한다. 청원 IC에서 경부고속도로를 진입하여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달리.. 더보기
치악산 비로봉 산행 (2010.5.1) 5월 1일 노동절이다. 직원 단합대회 행사를 위해 치악산 황골로 모인다. 김밥, 과일, 생수를 공급받고 배낭을 메고 비로봉을 향하여 출발한다. 어제까지 초겨울같은 날씨가 지속되더니 오늘은 전형적인 따뜻한 봄날씨다. 조그만 새와 갈색의 보호색을 띤 도마뱀도 마실나와 봄볕을 쬐고 있다. 5월이건.. 더보기
백두대간 육십령-백운산-복성이재 (2010.4.24) 캄캄한 밤공기를 가르며 애마는 텅빈 고속도로를 질주해 간다. 피로가 쌓인탓인지 졸음이 밀려온다. 덕유산 휴게소에 들려 잠시 눈을 붙인다. 금요일 퇴근 후 원주에서 청주로 다음날 청주에서 새벽 3시15분 출발이다. 어두운 밤의 도로를 달리다 보니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왜 이짓을 해.. 더보기
백두대간 조침령-갈전곡봉-구룡령 (2010.4.10) 수 없이 오르 내린 인생길같은 대간길... 미시령과 진고개의 설악산권이 아직 미답의 대간길이다. 백두대간 보충산행 할려고 하는데 차편도 여의치 않다. 산행기점과 종점의 차 회수에 거리가 멀고, 차를 구할 수 있는 인근의 지역이 멀리 떨어져 있다. 인터넷에서 자료를 구하다 보니 대.. 더보기
백두대간 밤티재-속리산-화령재 (2010.4.3) 俗 離 도는 사람을 멀리하지 않는데, 사람은 도를 멀리하고, 산은 세속을 떠니지 않는데, 세속이 산을 떠나 있네. - 최 치 원 - 청주에 가면서 백두대간 속리산 구간을 보충산행 하기로 한다. 매월 1,2주 토요일 산악회에서 백두대간하기로 되어 있는데, 이번 달에는 여러사정으로 연기되었.. 더보기
양평 용문산 산행 (2010.3.27) 이번주는 백두대간 속리산구간을 보충할려고 퇴근후에는 자료 검토에 많은 시간을 보냈다. 결국 날씨가 바뀌어 눈, 비가 오는 상태라 험준하다는 속리산 북릉을 홀로 가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어 포기하고, 동강 백운산을 생각했지만 아침에 비가 내리는 걸 보니 경사가 심한 백운산 .. 더보기
광양 백운산 산행 (2010.3.20) 白雲에 덮힌 광양 백운산 일주일 전부터 광양의 일기를 예의 주시하며 보았지만 예보의 그림이 계속 우산모양이다. 그나마 다행스런 것이 줄곧 비에서 한때 비로 낮춰졌다는 것이다. 잠깐 비 맞는 산행도 그나마 다행스런 일이다. 우려스런 일은 비가 아니고 강풍이 불고 황사가 심하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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