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산행/일반 산행

천안 독립기념관 - 흑성산 산행 (2022.10.30) 10월의 마지막 휴일을 맞아 독립기념관의 단풍나무길 단풍도 무르익어 가는 계절이기도 하다. 흑성산 산행을 하면서 단풍을 즐기는 산행을 하기로 하고 천안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많은 차량들이 몰려 독립기념관 입구부터 정체가 된 모습이라 기다림이,, 한참을 기다려 주차료 2천원을 내고 주차장에 들어서고 언제나 그러하듯 마지막 주차장으로.. 마침 나가는 차량이 있어 운 좋게 주차하고 롯데리아를 지나 입구 쪽으로 이동..(10:17) 주변에서 측백이냐 편백이냐는 소리를 들으며 겨레의 탑을 담아본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독립기념관을 찾았고 겨레의 탑 사이로 흑성산 중계탑이 바라보인다. 오늘은 단풍나무길을 따라 B코스 입구에서 흑성산에 올라 C코스로 내려올 예정이다. 물론 단풍나무길의 물들어 가는 단풍을 만끽하는.. 더보기
괴산 문광저수지 - 장자봉 상자봉 산행 (2022.10.27) 가을이 익어가는 만추의 계절을 맞아 노르스름하게 익어가는 은행나무 잎이 보고 싶어 진다. 해마다 찾는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를 보러 올해도 문광저수지를 찾아가기로 한다. 올해는 문광저수지 주변에 있는 산을 한 바퀴 돌아보기로 마음먹는다. 문광저수지 주변에는 장자봉과 상자봉이 있는데 유명하지는 않지만 산꾼들은 찾는 산이다. 산행기를 찾아보니 산길이 선명하지 않아 수월치 않은 산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 단풍을 즐기고 산행하는 일거양득이 되리라.. 아침을 먹고 애마에 올라 타 괴산군 문광면 양곡리에 자리한 문광저수지로 냅다 달려간다. 저수지 인근에는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찾아 노란 은행나무의 풍경을 즐긴다. 입구의 주차장에는 한 자리가 남아있어 주차하고 노란 풍경을 보기로.. 입구에서 노.. 더보기
청주 미동산 - 미동산수목원 (2022.10.20) 허리와 허벅지의 근육통으로 며칠을 꼼짝없이 쉬었다가 몸이 원위치가 됨에 따라 몸을 풀기로.. 선선한 날씨를 보여주어 미동산 수목원으로 달려가 트레킹 같은 산행을 하기로 한다. 이곳은 몇 번 와본 곳이기도 하지만 언제나 신선한 웰빙을 선사해 주기도.. 아래쪽 주차장에는 차가 가득한데 위쪽에는 널널한 모습을 보여주어 위쪽에서 여유로이 주차.. 미동산 수목원은 무료였으나 2022년 2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되어 입장이 가능하다. 성인 기준 입장료는 2,500원이며 주차료는 무료이고 월요일은 휴장일이다. 숲사랑 지도원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되며 숲해설가 자격증으로 지도원증을 취득하였다. 정문 입구에는 수목원의 안내지도판이 세워져 있고 안내도에서 등산로를 살펴본다. 오늘 산행은 주황색 등산로로 시계 반대방향.. 더보기
공주 구절산 - 구룡사 구절초 축제 (2022.10.8) 10월을 맞아 구절초가 만발한 공주 지역의 구절산을 찾아 구절초를 맛보고 산행을 하기로 한다. 작년 공주 영평사의 만발한 구절초를 본 적이 있고 뒷산인 장군산의 산행 추억도 있다. 공주의 또 다른 구절초 장소인 구절산의 구룡사로 애마를 몰아간다. 구룡사 입구의 작은 주차장에는 차량이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라 경내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사찰 내부에도 천막과 차량들로 번잡할 곳 같아 입구 주차장의 한쪽 공간에 주차.. 96번 지방도의 입구에서부터 구절초가 만발하게 꽃을 피운 모습이다. 애마를 주차한 후 만발한 구절초에 눈길을 뺏기며 몇 커트 카메라에 담다 구룡사로 진행..(10:08) 구룡사의 앞마당에는 구절초 축제를 맞아 특산물 판매를 위한 천막이 설치되어 있다. 구절초를 찍으려는 많은 사진작가분들이 구절.. 더보기
완주 안수산 - 안수사 (2022.10.7) 오곡백과가 익어가는 가을을 맞아 황금벌판을 보고 싶어 조망이 좋은 산을 찾아 나서기로 한다. 오늘은 전북 완주에 자리한 미답지의 산인 안수산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기로 하고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를 달려 익산 IC에서 빠져나온다.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완주군 고산면 소재지를 지나 목적지로 잡은 안수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10여 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에는 안수사의 화물전용 삭도가 설치되어 있고 안수사로 오르는 들머리에는 표지판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주차장에는 안수사의 차량인 듯 봉고차 한 대가 세워져 있고 산객이 없는 호젓한 산행이 될 듯.. 들머리부터 경사가 시작되고 울창한 숲으로 빛이 안 들어와 사진이 안 찍힌다.(10:34) 경사를 올라서자 삭도의 갈림길이 나타나고 안수사를 가리키는 표지.. 더보기
음성 보현산 - 증평 인삼골 축제 (2022.10.6) 산과 들에는 지천으로 살아가는 많은 여뀌를 볼 수 있는데 여뀌의 종류는 30여 종이 넘는다. 7~8월에 붉은색 꽃을 피우고 9~10월에 열매를 맺는 마디풀과에 속히는 식물이다. 들머리로 잡은 음성 구려고개에 도착하니 보랏빛 여뀌가 객을 맞는다. 구려고개는 음성읍 감우리와 초정리 사이의 고개로 구례고개라고도 불리는 고갯마루이다. 큰산(보덕산)에서 보현산으로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고개로 2차선 도로가 지난다. 구려고개의 공터에 애마를 주차하고 카메라를 메고 길을 나선다.(11:56) 임도를 따라 걸음을 옮기자 벚나무가 주변에 심어져 있고 호젓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가을이 익어가는 듯 푸르렀던 잎새도 점차 갈색으로 변해가는 모습이다. 오늘도 뭉게구름이 있는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청명한 날씨이고 산들바람이.. 더보기
공주 천태산 - 동혈사 (2022.10.1) 공주의 산들 중 봐 두었던 천태산에 가보기로 하고 아내와 함께 늦은 오전에 애마에 올라탄다. 천태산은 100대 명산인 영동의 천태산이 유명하며 공주의 천태산은 동명이산이 된다. 천태산 정상 아래에는 동혈사가 자리하며 많은 바위들과 함께한다. 인터넷 지도와는 달리 내비는 세종시 도심지를 통과하며 공주시 의당면 소재지를 지나게 한다 세종시를 통과하면서 교차로에서는 늘어난 많은 차량으로 인해 지체가 되기도 한다. 월곡저수지에서 동혈산이 바라보이는데 능선이 길게 이어지기도.. 동혈고개에 도착하자 동혈사의 커다란 빗돌이 보이고 아스콘 포장로를 따라 길을 잡아 나아간다. 편도의 길이지만 여유의 공간이 있는 길이고 600m 거리에 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넓은 주차장에 나 홀로 주차를 하고 카메라만 챙겨 길을 나선다.. 더보기
음성 생바위산 애기봉 - 백야자연휴양림 (2022.9.27) 얼마 전 음성 소속리산을 산행하면서 용계저수지에서 맞은편 산을 바라보니 전망대가 보였다. 생바위산 봉우리로 오늘 산행은 능선으로 진행하다 백야자연휴양림으로 하산하기로.. 소속리산에서의 아쉬웠던 조망을 생바위산에서 한껏 즐기기로 마음먹는다. 36번 도로를 달리다 음성교차로에서 37번 도로로 좌틀하여 도로를 내리 달려 금왕읍에 도착.. 내비를 따라 용계저수지에 도착하여 제방둑 부근 진불사 앞 쉼터에 애마를 매어둔다. 오늘은 스틱을 챙겨 진불사의 시멘트 포장로를 올라선다.(10:33) 고즈넉한 모습의 진불사 대웅전 건물로 올라서니 백구 두 마리가 달려 나와 낯선 객을 맞는다. 백구는 반갑다고 한 번 짖더니 아래쪽에 가만히 앉아 객의 눈치를 살피는 듯하다. 덩치는 커 보여도 성질이 순하고 친근한 모습의 백구들인.. 더보기
음성 보덕산(큰산) - 비채길 (2022.9.20) 논산 탑정호에 가려고 차를 몰아가다 시간이 지체된 듯 보여 기수를 돌려 음성 방향으로 바꾼다. 음성의 보덕산(큰산)은 두 번 다녀온 산이지만 이번에는 둘레길과 함께하기로 한다. 36번 도로를 달려 행치마을에 들어서자 차량은 몇 대 보이지 않는다. 행치마을에는 반기문 생가와 평화기념관이 자리하고 있어 규모가 큰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주차장 한쪽에 널널이 주차하고 밖으로 나오니 선선한 가을 날씨를 보여준다.(10:10) 오늘 산 여행은 천고마비의 계절에 맞게 시원한 산행이 될 것 같다. 지구의 조형물이 있는 연못가에는 장수바위에 대한 전설의 바위가 자리한다. 바위는 삼신산 장수가 태어난 지 3일 만에 뒷동산에 놀러 왔다 살구꽃 향기에 취해 바위에서 잠자다 체온으로 바위가 녹아 장수의 몸체가 그대로 찍혔다.. 더보기
음성 소속리산 - 용계저수지 둘레길 (2022.9.15) 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음성 미답지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작년에 다녀온 충북혁신도시의 함박산에서 능선이 이어진 소속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산세가 속리산과 비슷하여 작은 속리산이란 뜻으로 소속리산이라 부른다. 산세가 수려한 속리산을 닮아 이름이 났다고는 하지만 산행기에서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는.. 속리산에서 뻗은 한남금북정맥의 능선이 이어지는 산이라 이름이 지어진 것 같다. 암튼 미답지의 산이라 걸음 해보기로 마음먹고 애마에 올라탄다. 목적지인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의 용계2교 다리 밑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10:30) 어제 거미줄로 산길 진행에 방해를 받았는데 오늘은 필히 스틱을 챙기기로 한다. 교각을 지나면서 낯선 모습에 등산로일까 길에 대한 의심이 .. 더보기
세종 고려산 - 오송호수공원 (2022.9.14) 아직 다녀보지 못한 미답지의 산이 세종에 자리하고 있어 가보기로 하고 애마를 세종으로 몰아간다. 내비는 세종 조치원을 경유하지 않고 오송 방향을 안내해주어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가기로.. 오송은 신도시답게 많은 아파트가 세워지고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다. 내비가 가리키는 대로 미답의 길을 애마를 몰아가며 일반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소정면에 도착한다. 아야목 소류지를 지나 목적지인 아야목 마을회관(세종시 소정면 고등리 661)에 도착.. 한쪽에 주차하고 카메라만 어깨에 둘러매고 산행 길에 나선다.(11:14) 마을회관에서 보니 왼쪽에 고려산이 바라보이고 아래쪽에는 아야목마을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커다란 나무를 지나 포장로를 따라 올라서니 갈림길이 나타나 오른쪽으로 길을 잡는다. 오늘 고려산 산행은 시계.. 더보기
공주 문암산 - 계룡저수지 (2022.9.8) 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며 야외로의 외출을 유혹하여 공주의 문암산으로 산여행을 떠난다. 목적지인 공주를 가면서 세종을 지날 때 허허벌판에 공사중이던 모습이 떠오르기도.. 이제는 고층건물이 올라서서 상전벽해를 이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시가지를 통과 할 때 속도가 50km/h 정해져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전국의 도시 통과 속도가 대부분 50km/h라 안전운행으로 다가오기도한다. 계룡산 방향으로 진행하며 목적지인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다.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자리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하여 미리 알아둔 공용주차장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차 한 대만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이 주차하고 길을 나선다... 더보기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