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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음성 소속리산 - 용계저수지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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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오늘도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음성 미답지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

작년에 다녀온 충북혁신도시의 함박산에서 능선이 이어진 소속리산이 자리하고 있다.

산세가 속리산과 비슷하여 작은 속리산이란 뜻으로 소속리산이라 부른다.

 

 

 

산세가 수려한 속리산을 닮아 이름이 났다고는 하지만 산행기에서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더라는..

속리산에서 뻗은 한남금북정맥의 능선이 이어지는 산이라 이름이 지어진 것 같다.

암튼 미답지의 산이라 걸음 해보기로 마음먹고 애마에 올라탄다.

 

 

 

목적지인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의 용계2교 다리 밑에 주차하고 산행에 나서기로 한다.(10:30)

어제 거미줄로 산길 진행에 방해를 받았는데 오늘은 필히 스틱을 챙기기로 한다.

교각을 지나면서 낯선 모습에 등산로일까 길에 대한 의심이 생길 즈음..

 

 

 

철 담장에 매달린 등산로 표시와 커다란 등산로 안내판이 보여 반갑게 다가오기도 한다.

가파른 경사가 이어지고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한발한발 내딛는다.

 

 

 

길게 이어진 나무계단에 평상이 나타나는데 오래전에 설치해 놓은 듯 낡아 보이기도..

 

 

 

시끄러운 동서고속도로의 차량 소리를 들으며 가파른 경사를 올라서니 쉬어갈 수 있는

의자와 평상이 자리한 모습이라 숨을 가라앉히며 쉬어가기로 한다.

 

 

 

등로는 울창한 나무 숲으로 조망을 기대할 수 없고 등로를 벗어난 지점에서 조망한다.

 

 

 

등로는 밧줄이 매어져 있는 구간이 자리하고 경사구간에 설치해 놓은 계단이 보인다.

 

 

 

 

 

 

 

크게 볼 것 없는 능선의 산길에는 가끔 바위가 나타나 카메라에 담으면서 진행하기도..

 

 

 

급하게 내려서는 산길에는 침목 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비교적 큰 바위의 모습도 보인다.

 

 

 

9월의 중순이 되었건만 시원한 바람은커녕 능선에는 훈훈한 바람이 불어오기도 한다.

 

 

 

모처럼 이정표가 나타나며 동서고속도로의 금왕휴게소에서 올라오는 코스를 보여준다.

 

 

 

하얀 꽃을 피운 등골나물과 누리장나무의 군락지에서는 청색의 씨앗을 드러내 보인다.

 

 

 

 

 

 

 

드물게 보이는 버섯도 숲길에서 살포시 고개 들어 모습을 나타내며 눈길을 끌기도 한다.

 

 

 

넓은 안부의 꽃님이재에 도착하는데 이곳에는 백야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는 갈림길이 있다.

꽃님이재에는 꽃너미절이 있었고 바람부처에 대한 전설이 전해진다고 한다.

 

 

 

산길에는 황금색 노랑 버섯이 옹기종기 무리 지어 사는 모습이 보여 카메라에 담아본다.

 

 

 

소나무가 많이 자라는 농로에는 소나무 잎이 융단처럼 깔린 편안한 등로를 보여준다.

 

 

 

산길을 걸으니 숲 속에 자리한 정자가 나타나고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다.

 

 

 

많은 소나무가 자리하며 산길의 운치를 더하며 능선에는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기도..

 

 

 

 

 

 

 

산길에는 1km 거리에 최단 시간에 올라올 수 있는 봉곡리 구간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송전철탑을 옆으로 지나가면서 청명한 파란 하늘이 보여 조망이 아쉽게 느껴지기도 한다.

 

 

 

누운 모습을 한 오색의 정상석이 있는 소속리산에 도착..(12:20)

소속리산은 음성군 음성읍, 금왕읍, 맹동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속리산 천왕봉에서 시작된

한남금북정맥이 보은, 청주, 증평을 거쳐 서쪽으로 이어지며 소속리산을 이루고

산의 아래쪽에는 용계저수지, 백야자연휴양림과 주변에는 꽃동네가

자리한 산이며 산길은 좋으나 조망이 아쉬운 산이기도 하다.

 

 

 

울창한 숲으로 사방이 막혀있는 정상에는 참취 꽃과 무리를 이룬 노란 꽃이 자리한다.

 

 

 

 

 

 

 

정상에서 뒤 돌아 하산길을 잡으며 다시 만난 정자에서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어가기도..

 

 

 

나무 사이로 서쪽 방향에 바라보이는 금왕읍을 살짝 조망해 보니 만뢰산이 바라보인다.

 

 

 

소나무가 있는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고 산길에는 동그란 모습의 먼지버섯이 보인다.

 

 

 

 

 

 

 

다시 꽃님이재에 도착하면서 백야휴양림 방향으로 우틀하여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가파르게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의 하산길에는 데크의 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나무계단에서 내려오니 맨땅에는 작은 돌이 많아 미끄럼 조심하며 살금살금 내려선다.

 

 

 

쓰러져 있는 고사목에는 주황빛 버섯이 무리를 이루며 살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물이 흐리지 않는 건천의 작은 계곡을 따라 내려오니 주변에 많은 물봉선이 보이기도..

 

 

 

층층이 만들어진 농지가 나타나고 길을 따라 내려서니 시커면 너구리의 모습도 보인다.

 

 

 

물가의 며느리밑싯개 풀이 무리를 이룬 곳을 헤쳐가며 개울을 건너 둑방길로 올라선다.

 

 

 

 

 

 

 

앞으로 다리가 보이고 용계저수지의 둘레길 구간 표시가 보이고 지도판이 세워져 있다.

 

 

 

용계저수지 둘레길 안내도를 보고 나무다리를 건너 저수지 둘레길로 걸음을 옮긴다.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는 낙석구간에는 철망으로 둘러싸 낙석을 방지한 모습이 보인다.

 

 

 

둘레길을 걸으면서 용계저수지 상류 지역에 자리한 마을이 보여 카메라에 담아보고..

 

 

 

경사가 급한 산사면 구간에는 수변데크길이 저수지 수면 위로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용계저수지 둘레길을 가며 물가에 버드나무가 있는 풍경이 멋스럽게 다가오기도 한다.

 

 

 

낚시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저수지 일부에 백야낚시터를 운영하며

용계저수지에는 붕어, 향어, 잉어, 쏘가리, 베스, 메기 등이 잡힌다고 한다.

 

 

 

곳곳에 급한 산사면을 깎아 만든 둘레길에는 안전시설용 난간대가 설치되어 있기도..

 

 

 

 

 

 

 

 

 

 

 

작은 계곡이 있는 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자리하고 많은 물봉선이 꽃을 피웠다.

 

 

 

둘레길 주변에는 때때로 나타나는 가을꽃들이 눈길을 끌며 발길을 멈추게 하기도..

 

 

 

 

 

 

 

저수지 한 곳에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지만 나무에 가려 조망이 시원치는 않아 보인다.

 

 

 

 

 

 

 

평택-제천 고속도로가 보이는 지점에 도착하자 저수지 둘레길의 끝이 보이는 것 같다.

 

 

 

둘레길 입구에 용계저수지 둘레길 지도와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용계저수지 둘레길은

총 거리 2.2km에 저수지와 접하는 산사면에 6구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용계저수지는 음성군 금왕읍 백야리에 자리하며 소속리산을 주수원으로 하는 계곡형 저수지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1977년 1월에 착공하여 1981년 12월에 준공하였고 남북으로

길게 이어지며 유역면적 748ha이며 총저수량은 약 425만 9천 톤이다.

 

 

 

용계저수지의 둑방길을 걸으며 오른쪽 둘레길과 저수지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저수지를 내려서며 애마가 있는 용계2교 다리 아래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14:05)

 

 

 

음성의 미답지 산인 소속리산을 탐방하기 위해 목적지로 잡은 '음성군 금왕읍 용계리 42-9'에 도착한다.

처음부터 가파른 경사에 계단이 이어지고 시끄러운 고속도로의 차량 소리를 뒤로하며 올라선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길게 이어지는 능선에는 울창한 숲으로 조망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산길은 용계저수지로 길을 잡아 둘레길을 걸으며 호젓하게 걸어본다.

요즘 우연찮게 저수지의 둘레길을 많이 걸어보기도 한다.

 

 

 

산행코스 : 용계2교 다리밑-362봉-꽃님이재-정자-철탑-정상-꽃님이재-용계저수지둘레길-다리밑

( 2022.9.15 / 3시간 35분 / 9.62km / 824kcal /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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