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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금산 극기봉 - 감람산 - 일출봉 산행 (20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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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둔산을 조망할 수 있는 금산의 극기봉과 감람산, 일출봉을 돌아보기로 하고 애마를 몰아간다.

고속도로를 타고 추부 IC에서 나와 복수면, 진산면 소재지를 지나 배티재에 도착한다.

충남과 전북의 도 경계인 배티재의 구도로에 주차하고 길을 나선다.(10:14)

 

 

 

배티재에는 이치전적지, 임란순국무명 의병비, 무민공 황진장군이현대첩비 등 빗돌이 보인다.

배티재는 전북 완주의 운주면과 충남 금산의 진산면을 연결하는 17번 도로의 고개로

대둔산 낙조대에서  인대산으로 이어지는 금남정맥길이기도 하다.

 

 

 

빗돌이 자리한 잔디광장의 오른쪽으로 들어서자 노란 띠지 하나가 보이며 사면으로 올라선다.

낙엽이 있는 경사에는 조그만 돌이 깔려있어 미끄럽고 하늘의 전선을 따라 이동한다.

급경사를 치고 오르니 415 봉에 도착하고 능선에는 길이 잘 나있더라..

 

 

 

봉우리에는 '약무호남시무국가'라는 글자가 보이며 '호남이 없으며 국가는 없다'라는 뜻으로

이순신 장군이 호남의 군량 보급을 중요시한 의미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능선에는 파란 물통이 자리하고 여름철에 사용했을 법한 야외수영장이 위치하고 있다.

 

 

 

 

 

 

 

능선을 따라 산길을 이어가자 등산로, 산책로의 표지판이 서있고 붉은 단풍이 익어간다.

 

 

 

 

 

 

 

봉우리로 올라서는 등로에는 밧줄이 있는 모습이고 낙엽으로 무척 미끄러운 상태이다.

 

 

 

출렁이는 몇 개의 봉우리를 넘어서 참나무가 가운데 자리하고 있는 분기봉에 올라선다.

 

 

 

570봉 분기봉 주변에 전망이 터지며 천등산과 대둔산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기도 한다.

 

 

 

오늘 산행할 능선 봉우리에는 대둔산의 근육질을 조망할 수 있어 기대가 되기도 한다.

 

 

 

정상에 개척탑이 보이는 마천대와 산 허리에 걸쳐있는 케이블카 승강장을 당겨보기도..

마천대 아래에는 대둔산의 명물인 삼선구름다리와 금강구름다리가 보인다.

 

 

 

570 분기봉에서 극기봉에 다녀오기로 하고 능선을 걸어 정상으로 오르는 길에 밧줄이..

 

 

 

대둔산의 모습을 볼 수 있는 해발고도 572m의 극기봉에 도착하자 삼각점이 있고..(11:33)

 

 

 

서대산을 중심으로 좌측에는 식장산, 만인산이 우측으로는 백마산, 국사봉, 인대산이..

 

 

 

봉긋한 모습을 한 충청남도 최고봉인 서대산을 당겨보기도..

 

 

 

서대산은 앞쪽에는 전북 완주군이고 우측으로는 충남 금산군이며 뒤쪽에는 논산시이다.

 

 

 

극기봉에서 조망을 즐기고 분기봉으로 뒤돌아와 천등산과 대둔산 남릉을 다시 담아본다.

 

 

 

두 번 올랐던 천등산을 당겨보고 능선을 이어가니 멋진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전망이 바라보이는 이곳에서 인대산 능선 뒤로 진악산과 물굴봉이 살짝 고개를 내밀었다.

 

 

 

겹겹이 펼쳐지는 먼산의 산그리메를 담아보기도..

 

 

 

때를 잊어버렸는지 분홍빛 꽃을 피운 진달래가 철 모르게 꽃을 피워 눈길을 끌기도 한다.

 

 

 

금남정맥이 분기되는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서자 감람산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기도..

금남정맥은 무주 주화산에서 부여 부소산 조룡대까지 130km의 산줄기이다.

 

 

 

 

 

 

 

능선을 따라 걸음을 옮기자 사거리 갈림길이 보이고 직진으로 진행하며 뒤돌아 보기도..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며 8봉의 표지판이 보이고 '비 피하는 굴'이라는 표지판도 서있다.

 

 

 

비 피하는 굴의 방향에는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고 길의 흔적이 보일 둥 말둥하여 패스..

 

 

 

8봉 정상에는 멋진 소나무 한 그루가 자리하며 이곳에도 전망이 시원하게 터지기도..

 

 

 

 

 

 

 

대둔산의 옹골진 바위능선이 바라보이고 주능선의 남릉과 북릉의 모습이 조망되기도 한다.

며칠 전 숙제로 남겨두었던 대둔산 북릉을 다녀왔기에 산행 여운이 떠오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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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동쪽 방향에는 서대산이 바라보이고 백마산과 국사봉이 앞으로 자리한 풍경이기도..

 

 

 

서대산을 당겨보는데 앞쪽에는 많은 석조물의 모습이 보인다.

 

 

 

8봉에서는 걸음해야 할 감람산이 바라보이고 정상에 육각정이 자리한 모습이 보인다.

 

 

 

8봉에서 내려서서 낙엽이 수북한 능선의 산길을 이어가며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좋다.

 

 

 

갈림길이 나타나며 우틀하여 참나무가 있는 경사지를 따라 올라가면 감람산 정상이다.

 

 

 

 

 

 

 

육각정자가 자리한 감람산 정상에 올라서는데 정자에는 출입을 제한한다고..(12:23)

 

 

 

감람산에서도 대둔산이 시원스레 조망되며 드러난 바위 골격이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언제나 함께하는 서대산도 봉긋한 모습을 보여주며 찬조 출연에 신경을 쓰며 참여한다.

 

 

 

백마산과 국사봉이 바라보이고 우측에는 금남정맥의 인대산이 그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아래쪽에는 많은 바위가 보이는 자연성전이 보여 당겨보기도..

 

 

 

조망이 좋은 곳에 자리한 육각정이 안전하게 수리되면서 원 모습을 찾았으면 좋겠다.

 

 

 

일출봉으로 가는 능선에는 연륜이 있어 보이는 커다란 소나무들이 자리한 모습이기도..

 

 

 

능선의 산길을 가다 소나무가 자리하고 벽돌이 세워져 있는 일출봉에 도착한다.(12:37)

 

 

 

일출봉에서 백마산과 국사봉을 조망되고 자연성전이 자리한 모습이 내려다 보이기도..

 

 

 

일출봉에서 능선을 따라 7봉으로 걸음 하니 정상에는 7봉의 정상목이 자리한 모습이다.

 

 

 

7봉에서도 대둔산이 바라보이고 좌측 옆으로 천등산이 고개를 살며시 내민 모습이다.

 

 

 

오늘 산행길은 병풍같이 세워진 근육질의 대둔산을 원 없이 조망하는 걸음이 되고 있다.

대둔산 남릉과 북릉의 주능선상에 서각봉, 마천대, 낙조대가 조망된다.

 

 

 

 

 

 

 

개척탑이 있는 대둔산의 정상 마천대와 케이블카 승강장을 당겨서..

 

 

 

대둔산의 바위능선이 낙조대를 지나 북릉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7봉에서 배티재가 바라보여 당겨본 후 맞은편으로 하산길을 잡는데 수풀이 우거졌고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엄두가 나지 않아 안전하게 왔던 길로 뒤돌아 가기로..

 

 

 

하산길은 능선길보다는 우회길로 길을 잡고 진행하면서 똬리 튼 소나무도 만난다.

 

 

 

감람산, 8봉에도 우회길의 임도로 길을 잡고 낙엽의 바스락거리는 소리를 들으며 진행..

 

 

 

 

 

 

 

능선 사거리 갈림길에 도착하며 이정표의 대둔산 방향으로 진행하며 철문이 자리한다.

 

 

 

임도를 내려서면서 임도삼거리에서 우틀로 내려서고 가다 보니 고르비광장이 나타난다.

 

 

 

잘 나있는 임도로 내려서면서 계곡에는 단풍이 들어 멋진 가을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둔산 젠틀 글램핑장이 나타나는데 운영은 안 하는 듯 보이고 단풍이 손님맞이 하는 듯..

 

 

 

 

 

 

 

사방댐을 지나고 걷기 좋은 임도를 따라 걸음 하다 보니 좋은 공기에 힐링이 되는 듯하다.

 

 

 

크게 구부러지는 임도에는 자연휴양림의 통나무집 방향이라는 표시가 보여 올라서기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자 잠시 후 포장로가 보이며 대둔산자연휴양림에 도착..

대둔산 자연휴양림은 2008년 러시아의 고르바쵸프가 숙박 휴양한 곳으로 유명한 휴양림이다

자연휴양림은 면적 136만 4천㎡에 1998년 11월에 개장하였고 휴양시설이 있다. 

 

 

 

자연휴양림을 지나 포장도로를 따르며 배티재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13:50)

추부 IC로 가는 길에 추부추어탕을 맛보기로 하고 식당으로 들어선다.

 

 

 

배티재에 도착하여 금남정맥 능선의 산길을 따라 몇 개의 봉우리를 오르내리며 극기봉에 올라선다.

이후 8봉과 감람산, 일출봉, 7봉을 이어 오르며 대둔산의 바위 골격을 조망하기도 한다.

수북이 쌓인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음악 삼아 걷는 발걸음이 여유로워지기도..

하산길의 계곡 주변 임도에는 단풍이 보기 좋게 물들어 흥겨운 걸음이다.

많이 알려지지않은 산이지만 대둔산을 조망할 수 있는 산행이다.

 

 

 

산행코스 : 배티재-분기봉-극기봉-능선 4거리-8봉-감람산 일출봉-7봉-능선4거리-임도삼거리-

글렘핑장-대둔산휴양림-배티재 (2022.11.4/3시간 36분/8.64km/904kcal/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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