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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대둔산 북릉 돛대봉 - 낙조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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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3일 대둔산 남릉을 종주 산행하고 언젠가 올라야 할 북릉은 숙제로 남겨두었었다.

주변 산에서 대둔산을 조망하다 보면 마지막 미답지로 남아있는 북릉이 떠오르기도..

바위로 이루어진 산길이 험해 선뜻 나서지 못하다가 오늘 산행에 나선다.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를 타고 안영 IC에서 목적지로 잡은 논산 벌곡면 수락전원마을에 도착..

수락전원마을 중앙에 작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논산시 벌곡면 수락리 353-16)

주차장에 애마를 쉬게 한 후 배낭 메고 산행길에 나서기로 한다.(10:00)

 

 

 

수락마을의 마을길을 따라가니 파평윤씨재실을 지나 붉은 기둥 황토집에서 갈림길에 도착한다.

핸드폰 지도를 보니 좌측으로 녹색의 등로선이 되어있어 왼쪽으로 방향을 잡아 가면서

옆을 보니 나무 사이로 비석이 보여 다시 뒤돌아 와 우측 길을 따르기로..

 

 

 

오석의 비석 주변에는 띠지들이 많이 매달려있는 모습이라 산객들이 이용하는 코스인가 보다.

며칠 전 예습하면서 비석을 지표삼아 보았었고 뒤쪽으로 산길이 나있어 올라선다.

 

 

 

돌계단이 있는 경사의 길을 올라가자 묘지가 나타나고 묘지 뒤로는 등로가 열려있다.

 

 

 

등로에는 띠지가 보이고 멋진 소나무의 군락지가 나타나며 카메라의 눈길을 끌기도..

 

 

 

 

 

 

 

등로 앞에 커다란 암벽이 나타나고 우회하여 바위지대를 지나 가파른 경사를 오른다.

 

 

 

경사를 올라서자 아래쪽에 바위 전망대가 보여 이곳에서 시원한 조망을 즐기기로 한다.

 

 

 

좌측으로 돛대봉이 바라보이고 낙조대와 가운데 새리봉, 오른쪽으로 월봉산이 보인다.

 

 

 

아래쪽에는 수락전원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뒤로는 수락저수지와 월봉산이 자리한다.

 

 

 

북쪽 방향에는 논산시 벌곡면의 마을과 뒤로는 계룡산이 바라보여 카메라에 담아본다.

 

 

 

향적산, 연천봉, 천황봉, 삼불봉이 자리한 계룡산을 당겨보고 등로를 따라 올라선다.

 

 

 

주능선을 만나고 등로를 올라서면서 북동쪽 방향으로 에딘버러 CC가 내려다 보인다.

 

 

 

 

 

 

 

능선의 바위에는 바위틈에서 자라는 분재송과 명품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는 풍경이다.

 

 

 

 

 

 

 

나타나는 바위 전망대에서 좌측 수락마을과 우측 에딘버러 CC를 파노라마로 잡아본다.

 

 

 

에딘버러 CC는 호수가 자리한 큰 규모를 보이면서 라운딩 하는 소리가 들려오기도..

 

 

 

능선의 등로를 가면서 특이한 모습을 한 바위가 보이고 뒤로는 새리봉의 봉긋한 모습이..

 

 

 

참나무의 잎이 갈변하고 능선의 암릉에는 바위 위에 멋진 소나무가 자리하고 있기도..

 

 

 

커다란 바위 사이를 올라서면서 마치 설악산 황철봉의 유명한 너덜이 언뜻 떠오르기도..

 

 

 

암릉길을 앞으로 나아가면서 툭 튀어나온 바위의 모습이 거북이 머리를 닮아 보이기도..

 

 

 

 

 

 

 

커다란 직벽의 바위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고 아찔하지만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올라탄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삼각형의 돛대봉이 바라보이고 올라서기가 만만치 않을 듯 보인다.

 

 

 

돛대봉의 바위를 올라타면서 에딘버러 CC를 내려다보니 규모가 상당한 모습이다.

 

 

 

돛대봉 아래에서 2016년 12월에 올랐었던 낙조대 아래 자리한 오대산을 조망해본다.

 

 

 

 뒤돌아 암봉을 바라보니 갈기가 있는 사자의 모습을 한 사자바위가 바라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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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모습이 코 주변에 자리하고 사자바위를 당겨보니 사람의 얼굴 모습도 보인다.

 

 

 

암릉을 올라서면서 멀리서 바라보니 포효하고 절규하는 듯한 모습이 바라보이기도..

 

 

 

멀리서 보면 돛 모습을 하였다는 바위로 이루어진 암봉인 돛대봉 정상에 도착..(11:22)

 

 

 

아찔해 보이는 돛대봉에 올라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기로 하고 올라선다.

 

 

 

북쪽으로 올라온 북릉 능선과 함께 수락전원마을과 에딘버러 CC가 시원하게 조망되고

남쪽 방향에는 올라야 할 능선과 낙조대를 중심으로 파노라마로 조망해본다.

 

 

 

동쪽 방향에는 멀리 황학산과 각호산, 민주지산, 삼도봉이 아스라이 조망되는 풍경이고..

 

 

 

서쪽으로는 얼마 전 다녀온 탑정호 출렁다리가 바라보여 당겨보니 선명하게 보이기도..

 

 

 

아래에는 수락전원마을의 풍경을 당겨보고 좌측 1/3 지점에 자리한 주차장을 찾아본다.

 

 

 

돛대봉 정상에서 조심조심 내려와 돛대봉을 카메라에 담고 다시 암릉을 따라 진행한다.

 

 

 

바위 사이에 자리한 소나무가 멋진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모습이 경이롭게 다가오기도..

 

 

 

 

 

 

 

암릉의 능선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며 가는 발걸음이 긴장이 되기도..

 

 

 

 

 

 

 

까달스런 바위 사이로 등로가 나있어 조심스럽게 진행하며 멋진 풍경을 담아본다.

 

 

 

오늘 청명한 좋은 날씨를 보여주며 출중한 조망을 보여주어 기분 좋은 걸음이 되고 있다.

 

 

 

특이한 모습의 바위를 요모조모 다른 방향에서 담아보며 색다른 모습을 찾아보기도..

 

 

 

 가야 할 낙조대와 월성봉을 카메라에 잡아보면서 가다 보니 멋진 풍경에 발목이 잡힌다.

 

 

 

암릉이 끝나는 지점에는 낙엽이 수북하고 묘하게 구부러져 자라는 나무가 눈길을 끈다.

 

 

 

전망이 좋은 바위 전망대에서 서대산을 중심으로 주변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봉긋한 모습의 서대산을 당겨본다.

 

 

 

때때로 나타나는 멋진 바위 봉우리의 모습이 발길을 자꾸만 잡아 발길이 늦어지기도..

 

 

 

 

 

 

 

거대한 바위와 함께하는 등로에서는 뱀머리의 바위가 홀로 산객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하산길은 왼쪽 수락전원마을로 길을 잡아서 아래쪽 수락마을로 길을 내려설 예정이다.

 

 

 

산길의 오름길은 계속 이어지고 소나무가 바위 위로 뿌리를 길게 드리운 모습이 보인다.

 

 

 

전망이 있는 반석의 전망바위에서 돛대봉에서 올라온 능선이 이어지고 조망해 보기도..

 

 

 

이제는 아래쪽에 자리한 조그맣게 보이는 돛대봉을 당겨본다.

 

 

 

전망이 있는 바위에서 물 한 모금 마시며 쉬어가면서 가야 할 낙조대가 가까워 보이고..

 

 

 

낙조대에서 수락주차장으로 내려서야 할 능선과 월성봉, 수락저수지가 내려다 보인다.

 

 

 

오래전 산행했을 때 조성중이었던 월성봉의 정상에 자리한 철쭉단지를 당겨보기도..

 

 

대둔산 월성봉 철쭉산행 (2015.5.9)

지난주 초암산에서의 철쭉산행은 화려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어 이번에도 철쭉산행을 하기로 한다. 청주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둔산 월성봉에도 철쭉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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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리봉과 월성봉 사이에는 논산시 양촌면 일대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라 당겨보기도..

 

 

 

북쪽에 자리하고 있는 우뚝한 모습의 계룡산은 산행과 함께 뒤에서 지켜주는 모습이다.

 

 

 

계룡산을 당겨보기도..

 

 

 

조망을 바라보면서 쉬어간 바위에서 월성봉과 함께 카메라에 담아보면서 진행을 하기로..

 

 

 

수북한 낙엽과 소나무가 자라는 산길의 풍경 사이에는 까칠한 바위길이 나있기도 하다.

 

 

 

 

 

 

 

키 작은 조릿대에서 이제는 울창해 보이고 키를 넘는 조릿대 사이를 지나기도 한다.

 

 

 

바위구간에는 전망이 열려 오래전 걸음 했었던 오대산이 낙조대로 이어지는 풍경이고..

 

 

금산 오대산 산행 (2016.12.3)

이번 주말은 기상청에서도 좋은 날씨를 보여준다는 예보로 금산의 오대산으로 주말 산행을 떠나기로 한다. 오대산이라 함은 월정사를 품고 있는 강원도의 산으로 알고 있지만 충남 금산에도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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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소나무 한 그루가 살아가고 있는 생애대의 모습을 당겨보기도 한다.

오늘 숙제로 두었던 대둔산 북릉을 산행하며 멋지게 펼쳐지는 풍경을 담느라 걸음이 늦어진다.

사진을 담다 보니 400장을 넘게 되어 사진을 추려 100여 장의 산행 사진을 1,2부로

나누어 포스팅하기로 한다. 1부는 돛대봉, 2부는 낙조대를 중심으로..

 

( to be continued.. )

 

 

 

산행코스 : 수락전원마을-묘비명-사자바위-돛대봉- 뜀바위-낙조대-솔암봉-대봉사-도로-주차장

( 2022.10.25 / 5시간 22분 / 8.71km / 1,207kcal / 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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