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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괴산 주민행복공원둘레길 돌아보기 (202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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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의 남산-황정산을 갈까 주민행복공원 둘레길을 걸을까 망설이다가 가서 결정하기로..

작년에 남산과 황정산을 잇는 등산로를 조성한다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완공이 되었다면 새로운 등로로 걸어보기로 괴산으로 달려간다.

 

 

 

파란 하늘을 보여주지만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고 있어 후끈한 날씨를 보여주기도..(09:29)

지안스로가 아파트 주변에 주차하고 성황천변의  문무사택아파트를 담아본다.

무더운 날씨라 거리에는 나무그늘에 쉬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성황천 주변에는 운동시설과 쉼터가 조성되어 있고 멀리 황정산 방향을 바라보기도 한다.

괴산미니복합타운 방향에는 아파트를 건설하려는지 건설장비가 세워져 있다.

아침 햇살이 뜨겁기도 하여 서둘러 시원한 숲 속으로 들어가기로..

 

 

 

남산 등산로와 주민행복공원 숲내음길의 이정표를 보고 올라선다.

주민행복 둘레길은 총 8.5km로 숲내음길, 여울소리길, 솔향기길, 하늘바람길의 4구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구간인 숲내음길은 2.5km의 거리로 남산의 생태학습장과 힐링

산림욕장이 조성된 산림체험코스로 들머리에는 안내도가 서있다.

 

 

 

독초인 삿갓나물이 보이는데 식용인 우산나물과 비교가 되기도 한다.

공사를 마친 구간이 황정산 등로인가 했는데 이정표에 성황천변(문무아파트) 0.98km의

표시가 되어있어 의아해 하며 둘레길로 방향을 잡고 걸음을 옮긴다.

 

 

 

산기슭에 울창한 잣나무가 조림되어 있어 시원한 나무그늘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정상 이정표가 보이며 남산 방향 등로가 보이지만 직진하여 자연학습장 방향으로..

 

 

 

갈림길이 나타나 위쪽으로 진행하면 남산으로 가는 등로가 있고 아래쪽 길로 직진..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쉬어가며 설우산과 괴산읍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앞으로 오일장이 열리는 괴산시장이 자리하고 뒤쪽으로 개심사가 바라보여 당겨본다.

괴산의 5일장은 끝자리가 3일과 8일이 되는 날짜에 열려 성황을 이룬다고..

 

 

 

남산의 숲내음길이 끝나며 250m 지점에는 동진천을 따라 걷는 여울소리길이 있다.

 

 

 

동쪽 방향에는 성불산, 도덕산이 바라보이고 뒤쪽으로 박달산이 희미하게 조망된다.

 

 

 

내려서면서 남룡사가 옆으로 바라보이고 괴산읍내의 시가지의 풍경을 조망하면서..

 

 

 

담벼락에 장미가 자라는 모습이고 붉은 장미가 6월에 빨간 꽃을 피워 눈길을 끈다.

 

 

 

다시 여울소리길의 이정표가 나타나고 그늘이 없는 햇살이 강한 길을 걷기로 한다.

 

 

 

동진천과 상황천이 만나는 합수지점을 섬이 조성되어 있고 가마우지가 앉아 있다.

 

 

 

동진천 주변의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는 가로수 길을 따라 걸음을 내딛기로 한다.

 

 

 

둑 아래쪽에 돌다리가 설치되어 있고 물이 흐르는 모습을 보면서 돌다리를 건넌다.

 

 

 

성황천과 동진천이 합수되는 곳에 물이 많이 보이고 물고기들이 무리 지어 유영한다.

 

 

 

오늘도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여주며 하얀 뭉게구름이 둥둥 떠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2괴산교의 동진천을 따라 도보길에는 꽃양귀비가 피어나 멋진 꽃길을 만들었다.

 

 

 

꽃길 한쪽의 복숭아 나무에는 열매를 맺은 모습이고 산수유 등 다른 나무도 보인다.

 

 

 

괴산대교 방향에는 노란 금계국이 수를 놓았고 군데군데 빨간 꽃양귀비가 자리한다.

 

 

 

동진천의 꽃길을 따라 걸으며 남산과 제2괴산교의 모습이 보여 카메라에 담아본다.

 

 

 

건널목을 건너 3구간인 솔향기길 1.5km 코스가 시작되며 홍범식 고택과 평화통일

기원탑, 개심사, 괴산보훈공원을 거치며 소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다.

 

 

 

평화통일기원탑은 높이 8m의 화강암을 한반도 모형으로 다듬어 만든 기념탑으로

남한의 중심인 괴산에서 통일의 기운을 모으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평화통일기원탑 위 개심사로 오르는 포장로 옆에는 약수터가 자리한 모습이 있고..

 

 

 

개심사에는 삼성각, 극락보전, 범종각, 번부전 등 사찰의 전각들이 바라보이기도..

 

 

 

괴산 개심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의 사찰로써 전해지는 연혁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으며

1935년 김경림 보살이 법당을 시주할 때 도덕암의 불상 2구를 안치하였다.

불상 2구는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3호로 지정되어 있다.

 

 

 

개심사에서 바라본 남산을 중심으로 좌우로 오봉산과 황정산이 바라보이기도 한다.

 

 

 

개심사를 내려와 터널이 있는 도로에서 이정표가 서있는 돌계단을 따라 올라선다.

 

 

 

소나무길에서는 보훈공원에 도착하는데 1961년 건립되었다가 1991년 재건립하였다.

독립유공자 충열탑과 호국영령을 위한 충혼탑, 베트남 참전탑, 6.25 참전공적비,

무공수훈자 공적비가 세워져 특정한 날에 보훈행사를 거행하고 있다.

 

 

 

새해맞이 참배 행사와 3·1절 행사, 현충일 추념행사 등을 치르는 호국보훈의 성지다.

 

 

 

소나무길을 따라 내려오자 전망대가 자리하며 괴산읍 일대의 풍경이 펼쳐지기도..

 

 

 

오늘도 파란 하늘을 나타내지만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무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도로 건널목을 건너면서 놀이시설과 운동시설이 자리하고 운동하는 사람도 보인다.

 

 

 

동진천에는 꽃길이 조성되었고 사호정교가 자리하며 왼쪽에는 종합운동장이 있다.

 

 

 

돌다리를 건너며 동진천에 비친 사호정교의 멋진 반영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한다.

 

 

 

동진천의 운치 있는 돌다리 사이로 개천이 흐르는 모습을 보면서 시원한 느낌이 든다.

 

 

 

꽃길 곳곳에 포토죤이 자리하며 추억을 담는 장소가 마련되었고 즐거운 마음이 든다.

 

 

 

동진천에는 뜨거운 햇살에 몸을 말리던 큰 자라 두 마리가 인기척에 놀라 물속으로..

 

 

 

동진천의 꽃길을 걷다가 시가지 쪽으로 통과하며 괴산읍 행정문화센터를 지난다.

 

 

 

남산대교를 지나며 성황천의 풍경을 담고 애마가 있는 도로가 주차장에 도착..(11:08)

 

 

 

괴산 주민행복공원 둘레길은 지난 2월 한겨울에 다녀오면서 한 바퀴 돌아본 적 있는 곳이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지만 일부 구간을 다녀오기로 하고 애마를 괴산으로 몰아간다.

괴산읍 주변을 돌아보는 둘레길에서 많은 명소를 만나볼 수 있는 트레킹이었다.

주민행복공원 둘레길은 삶의 질 향상과 건강을 위해 잘 조성되어 있었고

괴산 주민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과 함께 즐기면 좋은 둘레길이다.

 

 

 

트레킹 코스 : 지안스로가 아파트-숲내음길-여울소리길-숲향기길-행정문화센터-아파트

( 2024.6.4 / 1시간 39분 / 5.76km / 499kcal / 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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