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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청주 우암산둘레길(우암산걷기길) 202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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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무심천에 벚꽃이 화려하게 피어나 많은 사람들이 꽃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우암산 둘레길에도 벚꽃이 만발할 것 같아 둘레길인 걷기길을 걸어보기로 한다.

우암산 둘레길은 고도차가 많지 않아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요즘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미세농도의 농도가 온통 잿빛의 뿌연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기질이 좋지 않지만 우암산의 둘레길을 여유로이 걸어가면서 힐링을 하기로..

카메라를 둘러 매고 아파트에서 출발하면서 트랭글을 작동한다.(10:20)

 

 

 

골목길을 걸으며 더워진 날씨에 겉옷을 벗고 나니 다소 시원한 느낌이 들 정도로 후끈하다.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졌고 포장로에는 열기가 느껴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산길로 접어들기 전 길에서 바라본 청주향교의 모습을 당겨보기도 한다.

 

 

 

덕고개 굴다리 위를 지나 용암초등학교와 덕가산, 낙가산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양방향에 청주향교의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운동시설과 쉼터의 공간이 자리한다.

 

 

 

덕고개를 지나 정상으로 갈리는 갈림길에서 우암산 걷기길 방향으로 우틀하기로..

 

 

 

우암산 걷기길은 2012년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조성'에 선정되어 조성되으며

남동 방향의 생태터널에서 삼일공원까지 약 4.7km 구간에 숲길이 조성되었고

북서의 도로구간인 약 3.7km 순환도로는 작년에 재정비되었다.

 

 

 

사거리 갈림길의 이정표가 나타나며 잣뫼쉼터에는 산책객이 하산하고 있는 모습이..

 

 

 

 

 

 

 

광덕사로 통하는 길에는 때를 맞추어 벚나무가 만발하게 꽃을 피운 모습이 보이고..

 

 

 

아래쪽에 백운사가 바라보이고 금천동과 동남지구의 고층 아파트들이 조망되기도..

 

 

 

봄을 맞아 길 주변에는 하얀 찔레꽃과 핑크빛 복사꽃이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이..

 

 

 

 

 

 

 

텃밭의 한쪽에는 새 두릅이 쌉쌀한 맛의 부드러운 싹이 살짝 고개를 올리고 있다.

 

 

 

 

 

 

 

광덕사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바라보이고 앞으로 샘터가 자리한다.

우암산 자락에 자리한 광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에 소속된 절로 1947년 박경득 스님이

창건하여 도심 속 산중사찰로 열린 공간의 불사를 이어가는 사찰이다.

 

 

 

걷기길의 큰 지도판이 세워져 있는 공터를 지나 산사면의 길을 따라 지능선으로..

 

 

 

달구지쉼터에는 한 사람이 운동하는 모습이 보이고 우암산걷기길의 이정표를 보며..

 

 

 

산사면으로 산길을 이어가자 아래쪽에 삼곡사의 모습이 보이고 아파트의 풍경이..

 

 

 

지능선에 도착하자 산불진압장비함이 자리하고 좌틀하여 청주박물관 방향으로..

 

 

 

산사면을 따라 애기똥풀군락지를 지나고 걷기길이 갈라지는 갈림길에서 우틀한다.

 

 

 

내려서는 산길에는 커다란 정자가 있고 정자에서 명암지의 풍경을 즐기며 가기로..

 

 

 

명암저수지는 타원형으로 되어 있으며 청주에서 가장 큰 저수지이며 주변이 유원지화

되어있어 보트놀이를 즐길 수 있고 가까운 곳에 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회관,

동물원이 있어 상당산성과 연계하여 시민의 휴식처로 많이 찾는다.

 

 

 

독특한 모습의 명암타워가 바라보이고 명암지에서 오리배를 타는 사람들도 보인다.

 

 

 

내려서는 아래쪽에는 굿집과 현대판 카페건물이 공존하는 뿌르뜸 마을이 자리하고..

 

 

 

명암지 주변에는 벚꽃이 만발한 모습이고 봄을 맞아 오리배들도 출정에 나서기도..

 

 

 

갈림길에서 산사면을 따라 걷기길을 진행해도 용호사 입구에서 다시 만나기도 한다.

 

 

 

새들 중 최 상위 포식자인 매가 전깃줄이 앉아 먹잇감을 노리는지 아니면 쉬는지..

 

 

 

국립청주 박물관은 우암산 동쪽 기슭에 자리하며 충북지역의 문화유산을 조사, 연구, 전시하고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중원문화의 특색을 조명하고자 1987년 10월에

개관하였으며 건축가 김수근이 설계한 한국건축의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예전에 박물관을 통해 걷기길이 이어졌지만 공사로 인해 뒷문이 닫혀 도로로 진행..

 

 

 

어린이회관 주차장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차량들로 가득 차 있는 모습이다.

 

 

 

이곳에 주차하고 우암산이나 상당산성으로 산행에 나서거니 아이들과 청주랜드로..

 

 

 

산성길 도로가에 가로수로 심어진 벚나무에 꽃이 만발한 화려한 풍경을 보여준다.

 

 

 

 

 

 

 

우암산 생태터널을 지나  3.6km 삼일공원 방향의 도로를 따라 걷기길을 이어가기로..

 

 

 

벚꽃과 함께  한남금북정맥이 지나는 상당산성 방향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한다.

 

 

 

도로 주변에는 목련나무의 하얀 백목련과 노란 개나리꽃이 어우러진 풍경이 있고..

 

 

 

우암산 걷기길 아래에는 우암산 생태공원이 있으며 나무다리가 설치되어 있기도..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꽃의 향연에 산책 나온 사람들도 즐거운 모습으로 쉬어가기도..

 

 

 

길을 진행하면서 공간이 시원하게 터지는 곳에서 율량동의 아파트 단지를 담는다.

 

 

 

 

 

 

 

이 벚꽃나무는 줄기에도 여러 송이의 벚꽃을 피워 특이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우암산 둘레길 조성사업으로 말끔히 단장된 우암산 걷기길에서 자연과 함께 즐긴다.

 

 

 

수암골 전망대가 앞으로 바라보이고 많은 비석이 도로 옆에 세워져 있는 모습이..

 

 

 

수암골 전망대 직전에서 오랫동안 전투카메라로 사용했던 550d 카메라가 고장이

나는 바람에 부득이 핸드폰 카메라로 나머지 구간을 담아보고자 한다.

 

 

 

수암골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서쪽 풍경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기도 한다.

 

 

 

꽃잎을 활짝 펼친 벚나무의 화사한 풍경이 이어지고 있는 우암산 둘레길의 풍경을..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3.1 운동 정신의 교육장인 삼일공원..

 

 

 

우암산 삼일공원에는 민족대표 33인 가운데 충북출신인 손병희, 권동진, 신석구,

신홍식, 권병덕의 동상이 늠름하게 자리하고 위쪽에 주차장이 위치한다.

 

 

 

조계종 수도원의 문이 닫혀있어 주차장으로 올라 우암산 걷기길을 이어가기로 한다.

 

 

 

마음의 숲에는 빨간 도서관이 자리하고 쉴 공간과 함께 항아리의 풍경도 다가온다.

산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자 성공회의 수동성당의 모습이 다가오기도 한다.

 

 

 

대한성공회 수동성당 건물이 보이는데 청주 성공회 성당은 1935년 세실 쿠퍼주교에 의해

32칸 규모로 건립되어 한옥의 구조를 갖추면서 서구 건축양식이 가미된 형태의

성당건축으로 가치가 있으며 충북 유형문화재 제149호로 지정되었다.

 

 

 

도로를 따라 골목길을 지나 청주향교가 앞으로 보이고 골목길을 따라..

청주향교는 청주시 대성동에 위치하고 대성전, 명륜당, 기타 부속건물로 구성되었으며

창건연대는 미상으로 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39호로 지정되어 있기도..

 

 

 

대성동 마을을 통과하면서 아파트에 도착하여 우암산 걷기길을 마무리한다.(12:46)

 

 

 

우암산은 시내에 위치하여 많은 코스가 나있고 벚꽃철을 맞아 걷기길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아파트에서 우암산 걷기길을 따라 반시계 방향으로 도는 코스를 잡아보고 길을 나선다.

걷기길을 걸으면서 각 지역 명소의 내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고

오늘 만발한 벚꽃을 보며 흥에 취하고 꽃비가 흩날리는 풍경을 만나기도..

오랫동안 사용하던 카메라가 수명을 다해 핸드폰으로 대용을..

 

 

 

트레킹 코스 : 아파트-당고개-광덕사-애기똥풀군락지-정자-뿌르뜸마을-청주박물관-주차장-

우회도로-광덕사-수암골전망대-삼일공원-수도원-성공회-청주향교-아파트

( 2024.4.7 / 2시간 26분 / 10.02km / 769kcal / 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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