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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옥천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 탐방 (202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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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대청호 명소 중에서 가보고자 했던 옥천 방향으로 애마를 몰아간다.

천상의 정원이라고 불리는 대청호의 수생식물원에 아내와 함께 가보기로 한 것..

피반령을 넘어 보은 회인면과 대전 동구를 지나 옥천 군북면에 도착한다.

 

 

 

내비양의 안내에 따라 편도 길로 진입하여 구불구불 가다 보니 수생식물학습원 주차장이다.

대규모 비포장 주차장에는 많은 차량들이 자리한 모습이고 여유로이 한쪽에 주차..

들어가는 입구에 매표소가 자리하며 방문은 사전 예약제를 하고 있다.

 

 

 

천상의 정원 수생식물학습원의 주소는 http://www.waterplant.or.kr/ 미리 둘러볼 수 있다.

방문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사전예약을 해야 하며 매표소에서 요금을 결제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10시~오후 6시이며 매주 일요일은 휴관..

 

 

 

수생식물학습원

수생식물학습원, 둘러보기, 체험학습안내, 온라인예약, 커뮤니티

www.waterplant.or.kr

 

 

 

매표를 하고 계단을 따라 올라서자 좁은문이 나타나고 허리를 숙여 나무문을 통과..

자신을 낮추는 겸손의 의미로써 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좁은 길을 지나고..

 

 

 

표지판이 서있고 입구 방향을 따라 안전매트가 깔려있는 천상의 바람길로 진행한다.

 

 

 

검은 바위가 있는 바위정원에는 아주 오래전 바다였던 곳으로 변성퇴적암이 있다.

 

 

 

바위 위에는 폭포가 설치되었고 거북이의 조형물처럼 느리고 찬찬히 살펴보기로..

 

 

 

 

 

 

 

꽃이 피어난 길을 따라 진행하자 작은 폐선에 꽃이 자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바람보다 앞서 가지 말라'는 표지판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고개가 끄덕여지기도..

 

 

 

남쪽 방향으로 대청호가 바라보이고 뒤쪽으로는 환산(고리봉)이 자리하고 있겠지..

아래쪽 산기슭에는 매실과 감나무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돌아가는 지점에는 꽃양귀비가 보이고 가을이면 핑크뮬리로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증상이 나와 병원에 입원하여 시술 및 치료하며 휴식 중에 있다.

 

 

 

MRI, MRA로 미리 발견하여 치료를 받아 요양 중이며 퇴직도 하였으니 건강하기를.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대청호와 함께 옥천군 군북면 용호리 방향을 조망해 보기도..

 

 

 

둘레길 표지판이 있는 곳에는 거대한 바위 아래 한 사람이 갈 수 있는 철계단을 따라..

 

 

 

아주 오래전 바다였던 이곳에는 흑색 황강리층 변성퇴적암으로 석회암, 점판암, 편마암 등의

각종 자갈이나 각력을 함유한 해저 사면의 암설류가 붕괴, 퇴적, 변형, 변성되면서

흑색변성이질암 또는 석회질함력천매암이 되었다고 한다.

 

 

 

햇살이 뜨거워져 양산을 펴고 바위언덕에서 꽃봉(282.8m) 능선을 바라보기도 한다.

 

 

 

천상의 정원은 국내에서 3번째로 큰 대청호 한복판, 아름다운 호수정원 위에 자리 잡고 있다.
대청호 안에서 가장 뛰어난 경관이 펼쳐지는 이곳은 2003년부터 5가구의 주민들이
수생식물을 재배하고 번식, 보급하는 관경농업의 현장으로 시작되었다.

 

 

 

카페 더레이크의 건물이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고 앞에는 데크의 광장이 자리한다.

 

 

 

바위사이로 뿌리를 내린 소나무가 멋진 자태를 보이고 으아리꽃이 눈길을 끌기도..

 

 

 

 

 

 

 

때때로 나타나는 전망대에서 멋진 소나무와 함께 대청호의 풍경을 담아보기도 한다.

 

 

 

대청호는 전북 장수읍에서 발원하여 충청남북도를 거쳐 군산만으로 흘러드는 금강이 지류로

충북 청주시, 옥천군, 보은군과 대전광역시에 걸쳐있는 인공 호수로 저수면적 72.8㎢

호수길이 80km, 저수량 15억 t으로 1980년 대청댐 공사가 완공되면서 형성..

 

 

 

바위언덕을 내려서면서 작은 배가 꽃밭이 되어 있는 주변에 붉은 장미가 피어났다.

 

 

 

카페 더레이크에는 장미덩굴 포토죤이 있고 데크 광장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전망대에서 우측 바위정원에서 쉬는 사람들이 보이고 대청호가 시원하게 조망된다.

 

 

 

가야 할 왼쪽 방향으로는 바위언덕에 전망대가 있는 달과 별의 집 건물이 자리하고..

 

 

 

달과 별의 집 건물과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로 가는 계단 오른쪽에는 선착장이..

 

 

 

가는 방향에도 좁은 길이 조성되어 있어 한쪽 방향으로만 갈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계단에서 아버지의 집과 호수 위의 집이 있고 앞에는 바람길 정원이 자리하고 있다.

 

 

 

계단 끝 언덕에는 멋진 적송이 자라고 금은화(인동초)가 꽃을 피워 눈길을 끌기도..

 

 

 

 

 

 

 

달과 별의 집 건물이 멋지게 자리하고 푸르른 덩굴로 둘러싸인 전망대가 바라보인다.

 

 

 

전망대에는 올라갈 수 없고 데크의 길을 따라 가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건물이..

 

 

 

전망대에는 의자가 있어 물멍을 하며 대청호의 멋진 풍경을 느긋히 조망할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에는 대청호를 바라보고 십자가와 두 개의 의자가 자리한다.

 

 

 

검회색의 해 뜨는 집이 바라보이는데 대청호와 함께 주변 풍경이 잘 조화된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당을 나와 광장에 그네가 있고 철계단이 보여 올라보기로..

 

 

 

동글동글 귀여운 모습의 코끼리마늘이 보랏빛으로 꽃을 피워 눈길을 끌기도 하고..

 

 

 

경사지에는 철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대체로 무난한 산책 코스를 만들어 주고 있다.

 

 

 

호수를 품은 숲 속이란 이름의 숲 속에는 싱그런 푸르름에 심신에 힐링이 느껴진다.

 

 

 

돌아서는 길에서 아래쪽에 임도와 만나 내려서기도 하고 임도로 진행하기도 한다.

 

 

 

임도에는 하산길 표시판이 보이고 소원 종이 나무에 달려 있어 종을 쳐보기도 한다.

 

 

 

 

 

 

 

길은 잘 관리되어 있는 모습이고 표시판이 곳곳에 세워져 있어 헤맬 필요가 없다.

 

 

 

금낭화는 5~6월에 복주머니 같은 꽃을 피우며 꽃말은 '당신을 따르겠습니다'이다.

 

 

 

길 주변에는 쉬어갈 수 있는 평상이 자리하고 꽃양귀비가 길의 멋을 더하고 있기도..

 

 

 

공간이 터지는 임도에서 천상의 정원과 함께 대청호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실내정원 방향으로 내려오고 거대한 하우스의 실내정원 하나하나 둘러보기도 한다.

 

 

 

다육이 등 작은 식물들도 자라고 있고 수련이 고운 꽃을 피워 눈길을 끌기도 한다.

 

 

 

 

 

 

 

호수 위의 집과 아버지의 집 앞에 바람길 정원이 조성되어 많은 식물들을 볼 수 있다.

 

 

 

잘 관리된 정원사이를 지나면서 작은 저수지에는 연꽃이 핀 풍경도 보이기도 한다.

 

 

 

카페 더레이크 뒤쪽에 덩굴과 꽃이 피어난 풍경을 보며 버찌등 열매를 맺은 모습이..

 

 

 

정원 끝에는 출구가 자리하고 있어 계단을 따라 내려오며 주차장의 애마와 재회한다.

 

 

 

병원에서 입원생활을 마치고 집에서 쉬면서 몸조리를 하는 아내와 함께 대청호 천상의 화원으로..

100여 만평에 조성된 천상의 화원 수생식물학습원은 대청호와 함께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정성스럽게 가꾼 많은 식물들이 꽃을 피우며 이곳을 찾은 객들을 즐겁게 한다.

대청호와 함께 잘 어우러진 멋진 절경의 풍경은 멋진 추억으로 남기도..

옥천의 맛집인 방아실돼지집에서 맛난 구이로 입을 즐겁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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