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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증평 귀석산 - 구석산 산행 (2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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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이어지다 보니 청명한 대기를 보여주는 날이 많아지기도 한다.

아침에는 낮은 기온을 보여주지만 오후에는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느껴지기도..

오늘도 야외생활을 위해 미답지의 산을 답사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이 있는 좌구산은 많이 다녀보았지만 귀석산과 구석산은 바라만 보았다.

오늘은 미답지인 귀석산과 구석산을 돌아보고 주변의 임도도 살펴보기로 한다.

산길은 있지만 발걸음 많지 않아 오지 산의 느낌이 드는 산이기도 하다.

 

 

 

증평읍 율리에 자리한 삼기저수지를 지나며 주변 별천지 공원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기로..

주차장에서 삼기천을 내려다보니 봄을 맞아 물이 졸졸 흐르는 풍경을 보여준다.

가로수로 심어놓은 산수유나무에 노랗게 꽃망울을 맺기도 하였다.

 

 

 

주차장을 나서자 율리휴양촌이 있고 좌구산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표지판이..(10:12)

 

 

 

율리휴양촌 옆으로 시멘트 포장로가 자리하고 한옥관 후문이라는 표지판이 서있다.

 

 

 

임도를 올라서자 율리휴양촌 뒤쪽에 한옥관이 자리하고 있어 체험해 볼 수 있겠다.

 

 

 

생교골 임도로 오르는 포장로에는 편히 갈 수 있으나 경사가 있어서 숨이 가빠진다.

 

 

 

포장 임도 주변에는 푸르른 침엽수 정원목이 있고 크게 굴곡진 구간이 자리하기도..

 

 

 

커다란 바위틈에는 누군가 벌통을 만들어 놓았고 가져가지 말라는 문구까지 있다.

 

 

 

고도를 서서히 높여 포장임도를 올라서자 행복마을 방향의 삼거리 임도가 나타난다.

 

 

 

MTB코스의 표지판이 붙어 있는데 주차장에서 복장을 갖춘 MTB 라이더를 보았었다.

 

 

 

귀석산, 구석산으로 가기 위해 은혜원 방향의 비포장 임도로 우틀하여 진행하기로..

 

 

 

임도에서 공간이 터지는 곳에 한남금북정맥의 좌구정이 있는 생태축 터널을 당겨보기도..

생태축 복원사업은 군도 1호선 개설로 인하여 분젓치의 단절된 생태계를 복원을

통하여 산림생태계의 유지 및 식생 복원을 위해 생태터널을 만들었다.

 

 

 

한남금북정맥긔 좌구정은 증평읍 율리와 청주시 미원면 종암리의 경계지역 자리한다.

좌구정으로 올라서는 길에는 산새길 테마로드와 비나리길의 명칭이 있다.

 

 

 

아침에는 다소 차가운 날씨를 보여주었는데 점차 날이 풀리면서 하늘도 파랗기만..

 

 

 

임도에는 국가지점번호와 행복마을, 은혜원의 삼거리 이정표에서 좌틀로 올라선다.

 

 

 

능선을 가로지르는 임도 정상에서 능선에 산길이 보이고 귀석산 방향으로 올라탄다.

 

 

 

귀석산으로 오르는 산길은 걷기 좋고 소나무와 함께 커다란 바위가 보이기도 하고..

 

 

 

귀석산에 오르자 정상석은 없지만 표지판과 띠지가 걸려있다.(10:59)

귀석산은 증평군 증평읍의 율리, 남차리에 걸쳐 있으며 잡목으로 인하여 조망은 없고

공간이 터지는 아래쪽 묘지부근에서 북서 방향의 조망을 볼 수 있다.

 

 

 

능선을 따라 내려서면서 잔가지들로 방해를 받지만 고사목에 자라는 버섯도 보인다.

 

 

 

잔나무에는 가시나무가 없어 다행이지만 헤쳐가기에 거친 산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능선 아래에 임도가 보이고 근무자가 있는 산불감시 초소가 자리한 모습이 보인다.

 

 

 

산불감시초소의 북서 방향에는 두타산과 삼보산이 보이는 시원한 조망이 펼쳐진다.

 

 

 

중심봉과 두타산 능선이 있는 두타산을 조망하니 아래쪽에는 시가지가 자리한다.

 

 

 

아래쪽에는 증평의 들녘과 잠발랭산과 삼보산으로 이어진 능선이 바라보이기도..

 

 

 

서쪽 방향에는 오창 시가지의 건물들이 흐릿하게 자리한 모습이 보여 당겨보기도..

 

 

 

능선으로 거친 산길을 이어지면서 능선에는 연달아 바위더미가 나타나기도 한다.

 

 

 

 

 

 

 

크게 볼 것 없는 산길 풍경에 버섯이 눈길을 끄는데 운지버섯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완만한 산길을 이어가자 구석산의 표지판이 보이는 정상으로 띠지가 많이 보이기도 한다.

구석산(龜石山)은 증평군 증평읍과 괴산군 청암면 경계에 자리하고 이름으로 보아

거북과 관련됨이 느껴지고 단종 복위에 실패하고 은거한 하음 봉씨들이

임금의 충절과 조상의 제를 올려 망월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완만해진 능선을 따라 산길을 이어 내려가면서 멋진 소나무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커다란 바위 무리가 자리하고 있는 곳에는 벌통이 놓여져 있는 모습이 바라보인다.

 

 

 

걷기 좋은 능선의 산길을 걸으며 왼쪽 옆으로 자작나무가 무리를 이뤄 자라고 있다.

 

 

 

완만한 산길의 능선에서 내려서자 3방향의 임도가 나타나고 정자가 보이기도 한다.

 

 

 

이정표에 은혜원, 율리휴양촌 방향과 백곡숲의 산책로가 보여 직진으로 가보기로..

 

 

 

최근에 개설된 임도라 호기심이 발동하고 임도에는 공사용 도구가 보이기도 한다.

 

 

 

건너편에 한남금북정맥이 자리하고 좌구정으로 오르는 도로와 이티봉이 조망된다.

 

 

 

얼마 전 조성이 된 듯한 따끈따끈한 임도를 걸으며 한남금북정맥의 좌구산 능선을..

 

 

 

임도에는 국가지점번호가 세워져 있고 전망을 가리는 나무가 없어 조망이 시원하다.

 

 

 

산뜻하게 조성된 임도를 걸으며 뒤돌아 걸어온 풍경을 돌아보기도 하면서 조망을..

 

 

 

좌구산과 새작골산으로 이어진 능선줄기와 고갯마루인 질마재를 조망하기도 한다.

 

 

 

은혜원으로 올라가는 계곡의 임도 윗쪽에 정자가 자리하고 있어 당겨보기도 한다.

 

 

 

임도를 따라 길을 이어가자 공사가 끝난 지점인지 임도가 이어지지 않고 끊겨버렸다.

 

 

 

별 수 없이 임도 끝을 지나 막산으로 하산하기로 하고 거친 길을 내려서기로 한다.

 

 

 

묘지를 만나면서 걷기 좋은 길로 내려가며 별천지 공원의 풍경을 당겨보기도 한다.

 

 

 

별천지 공원은 2014년에 개관하였으며 천문대(별)의 이미지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한 이미지(천지)를 합성한 명칭으로 다른 세상인 별천지의 의미를 두었다.

자연체험학습, 인성학교, 거북이 광장, 하늘광장 등 조성되어 있다.

 

 

 

예전 산길인 듯 싶지만 인적이 없어서 거친 길이 되었고 발걸음을 불편하게 하기도..

 

 

 

물이 졸졸 흐르는 이끼 있는 작은 계곡에는 봄이 오는 소리가 살짝 들려오는 듯싶다.

 

 

 

자연휴양림 방향의 도로에 내려서자 율리의 식당가로 공사로 인해 혼잡한 모습이다.

 

 

 

도로를 따라 별천지 공원과 율리휴양촌을 지나 주차장에 도착하며 마무리..(12:34)

 

 

 

대기질이 비교적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야외활동을 위해 미답지인 증평의 귀석산과 구석산으로..

좌구산에는 많은 임도가 조성되어 있어 임도를 병행하며 귀석산과 구석산에 오르기로 한다.

능선의 산길에는 발길의 많지 않아 잔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어 헤쳐 나가기도 한다.

정상을 다녀온 뒤 새로이 조성된 임도를 따르다 거친 산길로 하산한다.

주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찾은 모습을 보며 주치장에 도착..

 

 

 

 

산행코스 : 별천지공원 주차장-임도-능선-귀석산-구석산-임도삼거리-도로-주차장

( 2024.3.9 / 2시간 22분 / 6.7km / 624kcal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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