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산행/일반 산행

진천 무제산 - 생거진천자연휴양림 (2024.3.6)

728x90

 

아침에 창밖을 통해서 바라본 풍경이 전날과는 달리 시야가 좋은 청명한 날씨를 보여준다.

하늘은 뿌옇기는 하나 바라보이는 시계의 상태는 양호한 편이라 밖으로의 유혹에

이끌려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진천의 무제산으로 달려간다.

 

 

 

17번 도로를 달리다 34번 도로를 타고 백곡저수지에서 생거진천자연휴양림으로 진행한다.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의 마을에는 날이 풀리면서 들녘에 나온 사람들이 보인다.

입구인 생거진천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 주변 주차장에 주차하고..

 

 

 

주차장에서 포장임도로 무제산으로 오르기로 하고 시계 방향으로 등로를 잡아본다.(09:53)

오늘 가보지 않은 자연휴양림의 바깥쪽 임도를 크게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다.

올라서는 길 옆으로 숲 속의 집이 자리하고 이정표가 나타나기도 한다.

 

 

 

이정표에는 숲 속 길과 임도로 갈리고 올랐다가 맞은편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경사의 임도는 포장과 비포장이 이어지며 음지에는 하얀 잔설이 남아 있기도 하다.

 

 

 

베어낸 고사목의 나무등걸에는 하얀 버섯이 군락을 이루며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임도는 산사면을 구불거리며 이어지고 주변의 숲 속에는 나무들이 정리된 풍경을..

 

 

 

임도의 공터에는 죽은 고사목 등 쓸모없는 나무들을 베어내어 차곡차곡 쌓아두었다.

 

 

 

무제봉으로 향하는 이정표가 있고 능선으로 가는 산길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는다.

 

 

 

작업임도로 진행하며 잔설이 남아있는 음지쪽에는 국가지점번호가 보이기도 하다.

 

 

 

가야 할 방향에는 정자가 자리하고 아래쪽에 습체원이 보이며 산죽이 자라고 있다.

 

 

 

 

 

 

 

임도는 유아숲체험원에서 올라오는 등로와 만나고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오르는 경사의 산길에는 조림지가 자리하고 있어 쭉쭉 뻗은 낙엽송을 볼 수 있다.

 

 

 

갈림길에 국가지점번호와 이정표가 자리하고 정상을 다녀온 뒤 능선으로 갈 예정..

 

 

 

어제 비가 내리더니 물러진 땅에는 고라니 발자국이 찍혀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정자가 바라보이고 뒤쪽의 정상을 다녀온 뒤 이곳에서 물 먹고 쉬어 갈 예정이다.

 

 

 

오토바이가 다녀갔는지 잔디가 있는 땅을 파헤쳐 엉망으로 만들어 놓기도 하였다.

 

 

 

무제산 등산 안내도가 보이는데 예전 한 바퀴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이젠 마음만..

 

 

 

정상에는 데크로 만들어 놓았고 정상석이 세 개나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10:31)

 

 

 

무제산(봉)은 속리산 천왕봉에서 분기된 한남금북정맥이 안성 칠장산에서 한남정맥과 금북정맥으로..

칠현산, 성거산, 흑성산의 금북정맥의 한 갈래가 진천방향으로 가지를 친 능선이 무제산이다.

무제산은 장군봉, 옥녀봉으로 이어지며 그 맥을 미호천과 백곡저수지에 가라앉힌다.

곡창지대인 진천에는 비가 오지 않으면 무제산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하며

이월면의 서쪽에 위치한다고 하여 서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정상에서는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지고 꽃망울이 있는 진달래가 꽃을 피울 것 같다.

 

 

 

정상 아래의 정자에서 쉬면서 펼쳐지는 조망을 즐겨보기로 하고 계단을 올라선다.

 

 

 

임도와 내려서야 할 능선이 바라보이고 뒤로 진천 벌판을 파노라마로 만들어본다.

 

 

 

장군봉과 옥녀봉 능선이 이어지고 계곡에는 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산림문화휴양관이 내려다 보이면서 오른쪽 작업임도를 통해 정상으로 걸음 하였다.

 

 

 

자연휴양림의 주요 시설로는 3층의 산림문화휴양관이 자리하고 숲 속의 집(라다숲,

황다숲, 힐링숲)이 있으며 연립동과 숲 속 야영장이 주변에 자리하고 있다.

 

 

 

동쪽 방향으로 충북혁신도시의 건물들이 바라보이고 함박산, 소속리산이 자리한다.

 

 

 

앞쪽에 헬기장이 자리하고 뒤쪽으로 부용산, 보현산, 봉학산, 가섭산이 조망되기도..

 

 

 

동쪽 방향을 조망하다 보니 봉긋한 형체가 보여 살펴보자 제천의 월악산이 아닌가..

 

 

 

남동 방향으로는 진천, 증평의 경계에 자리한 두타산의 모습이 바라보여 당겨본다.

 

 

 

남쪽 방향으로 백곡저수지와 봉화산, 문안산과 우측으로 만뢰산이 자리한 모습이..

 

 

 

정상에서 내려와 갈림길에서 능선으로 길을 잡고 소나무가 있는 산길을 이어가자..

 

 

 

정자가 자리하고 이곳에 올라 다시 한번 시원하게 펼쳐지는 조망을 즐기는 시간을..

 

 

 

북쪽 방향으로 펼쳐지는 천룡 CC와 안성과 진천의 산군들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당겨보니 안성의 칠장산, 제비월산, 칠현산, 덕성산, 청룡산, 무이산의 산군들이..

 

 

 

이월면 신계리의 화산저수지와 거북산이 바라보이고 왼쪽으로 광혜원이 자리한다.

 

 

 

덕성산, 무이산이 바라보이고 황룡, 흑룡, 청룡 코스가 있는 천룡 CC를 당겨보기도..

 

 

 

정자에서 내려와 아래쪽에 임도가 자리하고 울타리가 쳐진 능선의 산길을 이어간다.

 

 

 

끝에는 전망대가 자리하지만 나무에 가려 시원한 조망이 나오지 않아 내려서기로..

 

 

 

나무사이로 거북산을 당겨보고 뒤로는 진천선수촌이 있는 광혜원이 자리하고 있다.

 

 

 

능선에는 장군봉이 자리하고 옥녀봉으로 이어지고 오른쪽에는 송림정이 자리한다.

 

 

 

송림정으로 내려서자 커다란 공터가 자리하고 세 방향의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다.

 

 

 

 

 

 

 

헬기장, 무제봉으로 오르는 임도가 있고 왼쪽길로 내려서며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내려서는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길을 잡고 치유의 숲으로 가는 갈림길에서는 우틀..

 

 

 

장군봉으로 가는 이정표를 보면서 임도로 내려서서 갈림길에서 우틀하여 진행한다.

 

 

 

무제산에는 임도가 이리저리 나있어 복잡하지만 핸드폰 지도를 보면서 찾아간다.

 

 

 

생거진천 자연휴양림은 진천군 백곡면 명암리 무제산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진천군에서

숲생활을 위해 조성하였다. 총면적 221ha로 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

연리동, 숲 속의 집 및 등산로와 산림 습체원, 바베큐장 등이 있다.

 

 

 

산림문화휴양관을 지나 관리사무소 주차장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무리한다.(11:25)

 

 

 

날씨는 뿌옇지만 시계가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야외로의 유혹에 빠져 진천이 무제산을 가보기로..

무제산은 생거진천자연휴양림이 자리하고 있어 자연휴양림의 주차장을 이용하기로 한다.

이곳은 몇 년 전 산림지도원 자격증을 취득할 때 실습교육을 했던 곳이기도 하다.

주변에 나있는 임도를 따라 정상에 오르기로 하는데 음지에는 잔설이 있다.

오늘도 월악산까지 보이는 멋진 조망을 즐긴 걸음이 되었다.

 

 

 

산행코스 : 관리소 주차장-힐링숲-임도-정자-정상-능선-송림정-임도-산림문화휴양관-주차장

( 2024.3.6 / 1시간 32분 / 4.65km / 452kcal / 2~9℃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