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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청주 망월산 - 용덕산 산행 (202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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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뿌연 날씨와 함께 계절을 재촉하는 비가 종일 추적추적 내리는 날씨를 보여주었다. 

오늘은 모처럼 하늘이 열리며 파란 하늘을 보여주는 깨끗한 대기질의 날씨이다.

좋은 날씨를 보여주어 야외활동으로 아내와 함께 산책산행에 나선다.

 

 

 

오늘 산행은 아직 미답지로 남아 있는 청주 용덕산을 망월산과 연계하여 다녀오기로 하고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대련리 235-3'에 자리한 마을회관을 목적지로 잡는다.

마을회관 주변에는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터가 자리하고 있다.

 

 

 

마을회관 앞 정자 옆에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선다.(10:49)

마을회관에서 2차선 도로인 대림로로 나와 인도 옆에 자리한 능선으로 길을 잡고 올라선다.

능선으로 올라서는 길 옆에는 가족묘지가 자리하고 주변을 파노라마로..

 

 

 

옆으로 마을회관이 있는 대련리 마을과 뒤쪽으로는 걸어야 할 용덕산이 자리한다.

 

 

 

마을 옆 능선의 숲 속 길에는 많은 낙엽이 수북이 쌓여있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능선을 오르며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용덕산 등 남쪽 방향의 산군들을 조망하기도..

 

 

 

소나무가 있는 능선을 지나자 농경지에는 울타리를 만들어 놓은 모습을 보여준다.

 

 

 

숲 속 길로 진입하기 전에 뒤돌아 서서 농경지 사이로 난 길의 모습을 담아보기도..

 

 

 

숲 속에는 수북한 낙엽 사이로 길의 흔적이 나있고 특이하게 생긴 나무도 보인다.

 

 

 

 

 

 

 

산길을 쫒아 봉우리로 오르자 망월산의 표지판과 띠지가 보이지만 정상은 뒤쪽에..

 

 

 

산길 옆으로 육산에서 보기 드문 커다란 바위가 자리하고 조망은 숲으로 가려졌다.

 

 

 

잠시 후 삼각점과 산불감시초소가 자리한 정상에 도착한다.(11:23)

망월산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대련리, 석판리, 가마리, 양촌리, 가좌리와 죽림동에

걸쳐있는 산이며 예전에 석판리 죽림유치원에서 올랐던 적이 있는 산으로

숲 속 길로 이루어져 조망은 없으나 운동, 산책하기 좋은 산이다.

 

 

 

망월산에서 서쪽에 팔봉산, 남쪽 용덕산, 국사봉이 자리하고 북쪽에는 구룡산이 있다.

봉무산 방향의 산군들을 조망하기도 하고 반대편에는 돌로돌마을이 있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을 다녀와 다시 도착한 삼거리에서  우틀하여 진행하기로 한다.

 

 

 

크게 볼 것 없는 풍경에 고사목에서 이끼가 자라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산길의 흔적이 희미하지만 도로 옆 주유소 방향을 가늠하면서 봉우리를 내려선다.

 

 

 

 

 

 

 

아래쪽으로 주유소 건물이 보이고 길이 있을 법한 묘지가 자리하고 있어 내려선다.

 

 

 

지도상 H카페는 매매 중이고 파란 하늘에는 전기줄이 어지러이 나있는 모습이다.

 

 

 

대련리와 석판리를 통하는 도로를 건너면서 대련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담아보고..

 

 

 

H카페 옆길로 용덕산으로 가는 길이 있고 잠시 후 범골마을로 가기 전 우틀한다.

 

 

 

 

 

 

 

갈림길이 나타나며 우틀하고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지만 어느 길로 가도 무방하다.

 

 

 

 

 

 

 

모처럼 공간이 터지면서 잘 조성된 묘지군이 있고 앞쪽에는 농막이 자리하고 있다.

 

 

 

남쪽 방향에 자리한 봉무산과 국사봉등 여러 산들이 조망되고 옆으로 눈길을 돌려..

 

 

 

남동쪽 방향에 대련리 마을회관이 자리하고 망월산으로 올랐던 능선이 바라보인다.

 

 

 

북동 방향에 걸음 하였던 망월산이 조망되고 묘지 아래쪽에 농막이 자리한 모습이..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주변을 조망하고 숲 속 길로 들어서자 수북한 낙엽이 쌓였다.

 

 

 

자연친화적으로 만든 나무의자가 눈길을 끌기도 하고 산길을 따라 걸음을 옮기자..

 

 

 

 

 

 

 

보기 드문 돌무더기가 보이고 용덕산의 표지판이 있는 용덕산 상봉에 도착한다.(12:27)

정상 주변에는 많은 표지기들이 보이는데 그중 공수골봉이라는 표지기도 있다.

많은 잡목들로 둘러싸여 있어 조망은 없어 사진 찍고 바로 내려선다.

 

 

 

송전탑이 자리하고 척산리 방향에서 올라오는 희미한 산길에 띠지가 매달려 있다.

 

 

 

걷기 좋은 길을 가다 보니 이정표는 없고 범골 가는 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이기도..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동남지구의 아파트가 자리한 모습이 보여 당겨보기도 한다.

 

 

 

 

 

 

 

능선의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남서쪽 방향의 복두산과 유모산 방향을 조망하기로..

 

 

 

우측 팔봉산으로 가는 능선 아래에는 삼포그린힐아파트가 자리한 모습을 당겨본다.

 

 

 

 

 

 

 

봉우리에 올라서자 용덕산 장군봉의 표지판이 있고 주변에 많은 띠지가 보인다.(12:45)

용덕산은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척산리, 대련리, 수대리에 걸쳐 자리하며

한남금북정맥에서 분기된 팔봉지맥이 지나는 산길이기도 하다.

 

 

 

정상에는 작은 공터로 나무의자가 자리하며 여기서 좌틀하여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길을 따라 내려서자 송전탑이 자리하고 좌우로 농지가 보이지만 산길로 진행한다.

 

 

 

안부로 내려섰다 마을길로 가지 않고 작은 봉우리로 올라서며 산길을 이어가기로..

 

 

 

하산하며 길을 잘못 들었는지 수대리의 마을이 나타나고 내려설 곳을 찾아 나선다.

 

 

 

산기슭에 자리한 사당과 주차장이 보이는데 박광우 묘소와 신도비가 있는 곳이다.

 

 

 

길을 찾다가 개량종 단풍나무가 조림되어 있는 곳을 지나 북쪽 방향의 대련리로..

 

 

 

내려서며 공장건물이 보이며 앞쪽에 망월산이 바라보이고 대련리 마을이 자리한다.

 

 

 

2차선 도로를 건너 대련리 마을회관에 도착하며 연계산행을 마무리한다.(13:26)

 

 

 

전날 비가 내렸지만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어 미답지의 산인 용덕산을 망월산과 함께 오르기로..

망월산에는 산길이 까칠해 보이지만 용덕산의 산길은 유순하고 잘 나있어 걷기에도 좋다.

두 산 모두 숲 속 산길이라 조망이 시원치 않으나 용덕산 초입에는 조망이 터진다.

아내와 함께 급하지 않은 여유로운 걸음으로 산책하듯 다녀온 연계산행이다.

망월산과 용덕산은 이정표, 정상석은 없고 띠지가 길 안내를 해주기도..

 

 

 

 

산행코스 : 대련리마을회관-대림로 옆 능선-삼거리봉-망월산-삼거리봉-주유소-대림로

카페-농막-용덕산 상봉-용덕산 장군봉-주유소-박광우사당-마을회관

( 2024.2.17 / 2시간 37분 / 7.12km / 673kcal / -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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