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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청주 상당산성 자연휴양림 - 덕암임도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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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4번째 주말이자 성탄절 연휴 첫날이기도 한 오늘 눈이 하얗게 내린 풍경을 보여준다.

상당산성 자연휴양림과 덕암임도의 눈길을 걸어보고자 애마를 힘차게 몰아간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덕암리 618-152'에 작은 공터가 자리하고 있다.

 

 

 

자연휴양림 직전 덕암임도 초입부에 공터가 있어 차량 3대가 주차되어 있는 모습이 보인다.

공간에 주차한 후 간편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둘러메고 트레킹에 나선다.(11:02)

하얀 눈길을 올라서자 차량 방지 철문이 닫혀있어 옆쪽으로 통과..

 

 

 

강추위에 청명한 대기를 보여주더니 온도가 올라가면서 뿌연 미세먼지가 엄습하기도 한다.

오늘도 곰탕국물 같은 뿌연 날씨를 보여주어 임도에서 트레킹을 하기로 한 것..

베어진 고사목의 밑동에서는 버섯이 군락을 이루며 자라고 있다.

 

 

 

하얀 눈이 덮여 있는 임도를 따라 걸음을 하자 얼은 곳에는 미끄러워 조심스럽기도..

 

 

 

오늘같이 뿌연 날에는 온통 흑과 백의 수묵화를 연상시키는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완만하게 덕암임도를 올라서자 갈림길이 보여 우틀하여 길을 잡자 소나무가 보인다.

 

 

 

잠시 후 상당산성으로 오르는 급경사의 입구가 보이는데 예전에 올랐던 길이기도..

 

 

 

 

 

 

 

크게 볼 것 없는 임도의 겨울 풍경에 주변의 바위와 귀한 소나무를 담아보기도 한다.

 

 

 

고드름이 만들어진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하고 마을주민인 듯한 사람들이 지나친다.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의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는데 산성으로 가는 두 번째 산길이다.

 

 

 

 

 

 

 

다시 진행하자 쉬어 갈 수 있는 기다란 바위가 보이는 자연휴양림과 통하는 길이다.

 

 

 

상당산성으로 가는 두 번째 입구에 이어 세 번째 입구이지만 산길은 같이 합쳐진다.

 

 

 

임도 주변 바위에는 물이 떨어지면서 작은 고드름을 만든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바위를 깨뜨려 만든 바위벽 주변에는 돌을 쌓아 나무가 자랄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2013년에 조성한 덕암임도의 시작점이 100m 거리에 있고 표지석이 많이 보였었다.

 

 

 

 

 

 

 

중부지방 산림청에서 산림재해 방지를 목적으로 산림지역의 기후변화를 관측하기 위하여

설치한 산악기상관측장비가 임도 주변에 자리한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

 

 

 

미나리아재비과 덩굴성 식물인 사위질빵의 열매가 솜털을 달은 하얀 모습을 하였다.

 

 

 

임도를 따라 걸음을 이어가자 정상부에 자리 한 상당산성이 앞으로 조망되기도 한다.

 

 

 

이정표가 보이면서 상당산성으로 오르는 4 번째 산길이 있고 작은 쉼터가 자리한다.

 

 

 

 

 

 

 

임도를 걸으면서 사람들과 지나쳤는데 산책 삼아 운동하는 사람들이 다니는가 보다.

 

 

 

 

 

 

 

산사면에 조성된 임도가 줄을 이었고 산 위쪽에는 상당산성이 자리하고 있기도 하다.

 

 

 

자연휴양림의 우측 산능선을 타고 상당산성으로 가는 다섯 번째 들머리가 보이기도..

 

 

 

임도 주변 암석에는 푸르스름한 색깔의 바위가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목공예체험관으로 이어지고 자연휴양림의 숲 속 산림자원조사장과 밧줄체험장이..

 

 

 

자리하고 인근에 바베큐장이 위치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포장로로 내려서기로.. 

 

 

 

포장로에 자연휴양림을 중심으로 등산로 종합안내도가 자리하고 있어 지도를 살핀다.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숲 속의 집, 유아숲체험원, 목공예체험장, 가족놀이터,

잔디운동장, 야생화동산 등  산림휴양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휴양림을 중심으로

산책로 1.5km, 임도 4km 등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포장로 주변으로 잔디구장이 위치하고 자연휴양림의 숲 속수련장이 자리하고 있기도..

숲 속수련장은 단체모임의 활동과 워크숍을 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목재의 친환경 모습인 제1산림문화휴양관에는 4~5인실 12개의 객실을 갖고 있다.

 

 

 

오후 3시에 입실하여 다음날 11시까지 퇴실이 되며 지역주민은 10~30%가 할인된다고..

성수기는 7월 15일에서 8월 24일까지이며 주말과 주중 요금에 차이가 있다.

 

 

 

제2산림휴양관에는 2층 건물 5~8인용의 방으로 구성되며 14개의 객실이 자리한다.

 

 

 

2산림휴양관에서 산책로가 임도로 이어지며 포장로를 따라 돌아가자 숲 속의 집이..

 

 

 

숲 속의 집은 4인용과 7인용의 독립으로 사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로 8개소가 있다.

 

 

 

숲 속의 집 아래쪽에는 유아숲 체험원이 자리하지만 임시 폐쇄되어 금줄이 쳐져있다.

 

 

 

미끄럼 조심하면서 눈길을 내려오며 눈사람이 있는 잔디구장을 담아보고 내려선다.

 

 

 

목공예체험장과 관리사무실 건물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주차장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목공예체험장에서는 나무문패, 나무목걸이, 연필통 등을 유료로 이용한다.

 

 

 

자연휴양림의 입장료는 1,000원이며 주차료는 3,000원으로 청주시민은 입장료 무료..

자연휴양림을 거쳐 전원주택 인근에 있는 애마와 만나 마무리한다.(12:36)

 

 

 

자연휴양림 임도를 걷고 예매한 천만 관객을 앞두고 있는 '서울의 밤'을 관람하러 간다.

영화를 보고 사리사욕의 권력욕과 무능함에 빠진 군상들에게 화가 치밀기도..

 

 

 

주말이자 크리스마스이브를 맞아 트레킹을 위해 상당산성 자연학습원의 임도를 걷기로 하고..

하얀 눈이 내린 임도를 여유로이 걸어보고 자연학습원의 산책로를 둘러보기도 한다.

한파특보까지 내렸던 날씨가 많이 풀렸지만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대기이다.

저녁에는 예매한 영화관에서 천만인을 앞둔 '서울의 봄'을 보기로 한다.

영화 서울의 봄은 12월 24일 누적 관객수 천만을 돌파하였다.

 

 

 

산행코스 : 덕암리-덕암임도-자연휴양림 임도-목공예체험장-숲 속수련장-산림문화휴양관-

숲 속의 집-덕암리 ( 2023.12.24 / 1시간 34분 / 6.25km / 489kcal / -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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