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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괴산 좌구산 명상구름다리 (202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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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이 이어지면서 무리한 산행은 잘못될 수 있기에 가벼운 산책 같은 산행을 하기로..

햇살이 쨍한 날에는 그늘이 있는 숲 속 길을 걷는 것도 피서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모처럼 좌구산 명상구름다리에 가보기로 하고 대청호로 애마를 몰아간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 안쪽에 주차를 하고 밖으로 나오자 뜨거운 공기가 온몸을 휘감는다.

오늘도 간편한 차림으로 카메라를 어깨에 둘러매고 후끈한 길을 나선다.(09:52)

배낭을 멘 사람들이 데크에서 쉬고 있는 모습을 보며 구름다리로..

 

 

 

후덥지근한 날씨이지만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여주는 해맑은 날씨를 보여준다.

구름다리를 가기 위해 돌계단을 올라서며 명상구름다리를 담아보기도..

 

 

 

오늘 명상구름다리를 건너 개설된 능선의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산행과 트레킹을..

 

 

 

좌구산 9경의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는 플래카드와 천막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동기부여를 위해서 스탬프 투어도 괜찮은 아이디어라 언제 한 번 해보기로..

 

 

 

명상구름다리는 2017년 7월 3일 총길이 230m, 폭 2m, 높이 50m의 규모로 조성..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는 직선과 곡선의 조화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다리다.

 

 

 

호젓해 보이는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출발선 상의 입구를 뒤돌아 보기도 한다.

 

 

 

좌구산 출렁다리, 자연휴양림, 천문대로 진입하는 구불거리는 포장로가 보이고..

붉은 지붕의 명상의 집이 내려다 보이는데 이곳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해설 및 유아

숲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어 각종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좌구산 줄타기 매표소가 있는 아래쪽 방향을 바라보면서 탑승장 방향을 당겨본다.

 

 

 

구름다리로 진행하면서 다른 방향에서 집라인(좌구산 줄타기) 전망대를 당겨본다.

 

 

 

내려다본 밤고개골에는 작은 출렁다리가 있고 위쪽으로 사방댐이 조성되어 있다.

 

 

 

구름다리를 건너며 산들산들 불어오는 시원한 골바람이 맛나게 느껴지기도 한다.

 

 

 

다리를 건너자 거북바위 정원이 자리하고 있고 색동옷을 입은 거북이가 맞아준다.

 

 

 

데크에는 빨간 하트의 포토죤이 자리하고 있어 구름다리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오른쪽에 설치된 나무계단을 따라 올라서자 친환경 모습의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나무계단을 올라서면서 전망 좋은 곳에서 명상 출렁다리를 담아보고 당겨보기도..

 

 

 

 

 

 

 

오른쪽으로 눈길을 돌리자 좌구산 천문대가 자리한 밤고개가 바라보이기도 한다.

 

 

 

전망대에서는 등산로 안내도가 보이고 이정표에는 840m에 데크쉼터를 가리킨다.

 

 

 

 

 

 

 

다시 한번 전망대에서 명상구름다리를 내려다보고 경사의 등로를 따라 올라선다.

 

 

 

 가파르게 산길이 이어지고 밧줄구간에는 소나무가 보호대를 두르고 밧줄을 달았다.

 

 

 

 

 

 

 

등로는 커다란 바위 옆으로 이어지고 옆으로는 깊은 경사지라 조심스럽기도 하다.

 

 

 

주변에는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적송이 멋스럽게 비틀면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급한 경사에서 걷기 좋은 산길이 나타나며 등산로에 신경을 쓴 모습이 느껴지기도..

 

 

 

뜨거운 햇살이 있지만 숲 그늘이 있어 시원하고 주변에 쉬어갈 수 있는 벤치가 있다.

 

 

 

휠링쉼터의 이정표가 보이고 데크쉼터로 가는 코스는 긴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다시 갈림길이 나타나고 자작나무쉼터의 이정표가 보이고 계속 직진으로 진행한다.

 

 

 

 

 

 

 

봉우리 전에서 산길은 90도로 좌틀하여 진행하며 잠시 후 데크의 길이 나타난다.

 

 

 

데크 쉼터에는 좌구산 능선이 조망되고 시원한 얼음물을 마시며 쉬어가기로 하고..

 

 

 

 

 

 

 

산길은 산사면으로 이어지고 이정표가 보이는 갈림길에서 능선방향으로 올라선다.

 

 

 

능선에 올라서면서 밤고개와 좌구정의 이정표가 보이는 한남금북정맥 길이기도..

 

 

 

능선의 산길에는 벤치가 자리하고 있어 시원한 산들바람을 맞으며 쉬어갈 수 있다.

 

 

 

한남금북정맥의 산길은 90도로 꺾어지면서 밤고개 방향으로 좌틀하여 진행한다.

 

 

 

급한 경사의 내리꽂는 길에는 안전한 산길을 위해 밧줄이 매여져 있는 모습이다.

 

 

 

 

 

 

 

계단이 있고 평상과 여러 개의 의자가 있는 걸 보니 자연휴양림 산책코스인가 보다.

 

 

 

공간이 터지는 묘지부근에서 왼쪽으로 좌구산이 조망되는 전망이 열리기도 한다.

좌구산은 거북이 모습을 하였으며 한남금북정맥에서 최고봉이기도 하다.

 

 

 

등로를 벗어나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동쪽 괴산 방향의 산군들을 조망해 보기도..

 

 

 

 

 

 

 

산길 주변에 잉트 빛의 산수국이 요즘 한창 꽃을 피운 모습으로 객을 맞이하기도..

 

 

 

나무 숲 아래에는 느림보 유아숲이 조성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놀기에도 좋다.

 

 

 

 

 

 

 

느림보 유아숲을 지나 내려서는 안부에는 주차장과 화장실이 있고 증평군 율리의 부점촌과

미원면 화원리의 삼흥을 잇는 율치(栗峙, 해발 360m)라고 불리는 밤고개가 있다.

 

 

 

또한 천체투영실을 통해 날씨와 관계없이 다양한 천문우주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다.

좌구산 천문대는 예약으로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성인 기준 5천 원이다.

 

 

 

천문대에는 포토죤이 자리하고 있는데 좌구산 천문대에는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이 설치되어 천체들의 생생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한다.

 

 

 

좌구산 줄타기 탑승장이 있고 좌구산 천문대에서 줄타기 매표소까지 길이가 1,206m로

스릴과 시원한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는 일반인 기준 35,000원이다.

 

 

 

포장로 주변에 숲을 이룬 단풍나무가 있는 길을 따라 구불구불 내려오기도 한다.

 

 

 

길 옆에 별무리하우스가 보이며 은하수식당이 자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좌구산 휴양림은 총 객실수 27개를 갖추고 열무리하우스 12실, 황토방 5개, 숲 속의 집

10개, 휴양촌 4동으로 1일 265명을 수용할 수 있고 은하수 식당도 자리한다.

 

 

 

 

 

 

 

도로 옆에는 단풍나무길과 바람소리길 등 멋진 이름의 데크로드가 조성되어 있다.

 

 

 

데크를 따라 내려오니 명상구름다리가 바라보이고 지나는 사람들의 소리가 들린다.

 

 

 

명상의 집 주차장에 도착하여 애마와 만나며 트레킹 같은 산행을 마무리한다.(11:49)

 

 

 

좌구산 휴양랜드는 자주 가는 곳이지만 오늘도 좌구산 명상구름다리를 건너보기로 한다.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우측으로 보이는 나무계단을 따라 전망대에 올라서기로 하고..

전망대에서 지능선을 따라 경사지에는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진행해본다.

능선에서 한남금북정맥길을 만나 천문대가 있는 밤고개로 내려선다.

좌구산에는 휴양객들을 위한 등산로와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산행코스 : 좌구산 주차장-명상구름다리-전망대-데크쉼터-능선-천문대-관리사무소-주차장

( 2023.6.23 / 1시간 57분 / 4.24km / 445kcal /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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