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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트레킹

괴산 연하협구름다리 - 신랑바위 (20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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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괴산의 산막이 옛길을 걸어보고자 애마에 올라 타 달려간다.

오늘은 연하협구름다리에서 괴산호와 괴산댐을 한 바퀴 돌아보는 걸음을 하기로 한다.

괴산댐을 지나 편도의 포장로를 따라 연하협구름다리 주차장에 도착..

 

 

 

연하협주차장에는 차량들이 많이 보이지 않고 여유롭게 비포장의 주차장에 주차한다.

연하협구름다리에서 선착장이 내려다 보이고 괴산호가 펼쳐진다.(10:10)

산막이마을에서 충청도양반길의 구간이 이어지기도 한다.

 

 

 

산막이광장에서 산막이옛길을 걸어 산막이 마을에서 걸어 돌아가거나

연하협구름다리로 진행하며 선착장에서 배 타고 차돌백이 선착장으로 가기도 한다.

연하협구름다리에서 내려다보니 되돌아가는 유람선이 보이기도 한다.

 

 

 

연하엽구름다리는 칠성면에 자리한 산막이 옛길과 충청도 양반길을 연결하는 다리로

2014년 12월에 착공하여 완공된 다리로 총연장 167m, 폭 2.1m 규모를 가진

현수교 형식의 출렁다리로 괴산호의 수려한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구름다리로 걸어가며 앞으로 삼성산의 지능선이 바라보이고 뒤로는 선착장이..

 

 

 

구름다리를 건너자 산막이옛길 반대방향으로 각시와 신랑길의 표지판이 보인다.

신랑바위의 존재를 알고 있는지라 진로를 바꾸어 좌틀하기로 한다.

 

 

 

구름다리를 내려서자 바위와 노란 띠지가 보이고 길이 잘 나있는 모습이다.

 

 

 

바위 아래 절벽에는 철난간대가 보이고 툭 삐져나온 바위가 보이기도 한다.

 

 

 

진로를 방해하는 나무를 베어내지 않고 보호대를 감아놓은 모습도 보인다.

 

 

 

길을 가면서 뒤돌아 연하협구름다리와 선착장을 돌아보기도 한다.

괴산호는 달천강에 축조된 괴산댐에 의해 조성된 호수로 괴산군 칠성면, 문광면, 청천면 등

3개 면에 유역면적 671㎢, 총 저수용량 1,500만㎥로 물이 맑아 담수어가 많고

괴산호 주변에는 노송, 바위와 함께 절경의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길을 가면서 바위를 지나기도 하고 많은 나무가 자라는 풍경을 만나기도 한다.

 

 

 

미나리냉이가 무리를 이뤄 하얀 꽃을 피운 풍경에 눈이 즐거워지기도 한다.

 

 

 

오래전 지은 듯한 황톳집이 쓰러져 갈 듯 폐허가 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선착장인지 어수선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50m 위쪽에도 선착장이 보이더라..

 

 

 

선착장에서 신랑바위까지 1.5km라는 이정표가 바닥에 박혀있는 모습이고..

 

 

 

급한 경사지에는 난간대와 함께 철판으로 만든 다리가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철판의 다리를 건너며 바위절벽과 함께 소나무의 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바위가 있는 가파른 경사지에는 철판다리가 잔도같이 길게 이어지기도 한다.

 

 

 

생각지 않은  커다란 규모의 너덜겅이 나타나고 파노라마로 만들어 보기도..

 

 

 

오솔길을 진행하면서 넓적한 돌을 이용하여 여러 기의 돌탑이 쌓은 풍경을 만난다.

소원바위탑의 표지판이 보이고 지네가 많이 나와 지네바위골이라 부른다.

 

 

 

너덜겅 사이로 울퉁불퉁한 돌길이 조성되어 있어 발을 조심스레 걸어가기도..

 

 

 

주변에는 으아리꽃과 광대수염이 꽃을 피운 모습이라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초여름을 맞이하여 작은 곤충도 나들이를 나온 양 기어가는 모습이 보인다.

 

 

 

뿌리에 지린내가 나지만 은은한 향에 꽃봉오리를 빵빵 터트린 노린재나무 꽃..

 

 

 

원앙섬과 신랑바위의 갈림길 표지판이 나타나는데 원앙섬은 오랜 세월 쌓이고 쌓인

모래섬으로 원앙섬에서 왼쪽에 각시바위, 오른쪽에 신랑바위가 자리한다.

 

 

 

우측 신랑바위로 올라서는 경사에는 낡은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다.

 

 

 

연하협 주차장에서 출발한지 50분 만에 바위절벽의 신랑바위에 도착..(11:00)

 

 

 

선유대 한옥이 자리한 모습이 보이고 앞으로는 달천강이 유유히 흐르는 풍경이다.

한옥건물은 택견 전수관 건물이며 일부 펜션으로 사용하기도 한다고..

 

 

 

깊어보이는 물길속을 내려다 보니 커다란 잉어가 움직이는 모습이 보이기도..

 

 

 

괴산군 청천면 운교리의 마을이 바라보이고 뒤로는 두웅산, 배미산이 자리한다.

 

 

 

주변에는 새뱅이 나루터가 자리하고 유람선이 이곳까지 운행하다 돌아간다.

 

 

 

절경을 이루는 신랑바위 맞은편에는 각시바위가 자리하여 선유대라고 불리우고

달천에 가파른 절벽을 이룬 모습으로 소나무가 자라며 절경을 이루는데

윗쪽으로 밧줄이 보여 호기심을 일으켜 진행해 보기로 한다.

 

 

 

 

 

 

 

달천의 바위절벽에는 가지를 뻗은 멋진 소나무가 자라며 눈길을 끌기도 한다.

 

 

 

구부러져 자라는 소나무가 눈길을 끌고 문양이 선명한 나무줄기의 소나무가..

 

 

 

 

 

 

 

기온이 오르며 무더워진 날씨에 까칠한 경사를 올라서며 얼굴 모습의 기암을..

 

 

 

군자산 능선의 비학산이 바라보여 당겨보고 위치를 위해 핸드폰을 살펴본다.

 

 

 

꺾어지는 임도로 내려서자 반사경이 있고 포장된 임도를 따라 우틀하여 진행..

 

 

 

 

 

 

 

임도를 따라 고개에 도착하고 비포장의 임도를 내려서면서 삼성봉을 올려다본다.

예전 등잔봉, 청장봉, 삼성봉을 산행한 후 삼막이옛길을 걸었었다.

 

 

괴산 산막이 옛길 - 등잔봉 천장봉 삼성봉 산행 (2021.11.23)

아침 날씨가 좋아지면서 오랜만에 산막이 옛길에 걸어보기로 한다. 오래전에 등잔봉과 천장봉을 다녀왔지만 삼성봉까지 가지 못해 오늘 걸음 하기로.. 내비에 산막이 옛길을 입력하고 목적지를

josang10.tistory.com

 

 

 

 

구불구불 이어지는 임도를 걸으며 삼성봉에서 하산했던 출구를 보며 추억을..

 

 

 

임도는 포장과 비포장으로 이어지며 공간이 터지는 곳에서 비학산과 마애봉을..

새뱅이마을에서 아가봉 오를 때 마애봉을 거쳐 올라간 적이 있다.

 

 

 

 

 

 

 

굴곡진 길에는 굴바위농장 선착장 방향으로 가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기도..

 

 

 

연하협구름다리의 교각이 보이고 허연 주차장이 길게 나있는 모습이 보인다.

 

 

 

갈론계곡으로 가는 방향에는 충청도양반길의 구름다리가 보여 다음을 기약해 본다.

예전 아가봉, 옥녀봉을 산행하면서 갈은구곡을 둘러본 산행 추억이 있다.

 

 

 

군자산으로 올라 비학산을 거쳐 갈론계곡으로 하산했던 산행도 떠오르기도..

 

 

 

내려서며 달천 위 연하협구름다리를 걸어가는 탐방객들의 모습을 당겨본다.

 

 

 

오늘 예정과는 다른 방향으로 미답지의 길을 걸으며 멋진 오솔길 여행이 된다.

 

 

 

유람선이 들어와 매표소에서 마이크로 승선하는지 물어와 안 탄다고 손짓 해준다.

주차장에 도착하고(12:25 ) 귀갓길에 칠성댐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산막이옛길은 많이 걸은 곳이라 오늘은 괴산호, 괴산댐을 중심으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연하협구름다리 끝에서 신랑바위의 이정표를 보고 진로를 바꾸어 미답지를 가보기로..

괴산호로 흘러드는 달천강을 따라 길이 이어지고 멋진 조망의 신랑바위에 도착..

호기심이 발동하여 위쪽으로 더 진행하면서 임도를 만나 뒤돌아 온다.

미답지의 길은 기대를 주고 기대에 부응한 멋진 시간이었다.

 

 

 

트레킹 코스 : 연하협주차장-구름다리-굴바위농원-신랑바위-임도-연하협구름다리-주차장

( 2023.5.2 / 2시간 15분 / 5.82km / 579kcal /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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