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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청주 추정리 메밀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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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0일 한글날 연휴를 맞아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에 자리한 메밀밭으로 꽃 구경을 하였다.

예전에 평창에서 열리는 메밀꽃 구경은 많이 했었지만 청주에도 메밀밭이 자리한다.

낭성면 추정리 339-2번지 일원에 하얗게 수놓은 메밀꽃을 볼 수 있다.

 

 

 

32번 도로에서 추정1구 마을회관을 지나 마을길을 따라 오르면 길 주변에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다.

조금 더 올라가 넓은 공터의 다른 주차장에 추차할려했는데 비가 내려 진흙투성이라

다시 내려가 길 옆 주차장에 주차하고 길을 따라 걸음을 옮긴다.

 

 

 

메밀밭 입구에서 작년에는 윙윙거리는 벌소리를 들었는데 비가 내려서인지 조용하기만 하다.

꽃을 보니 물방울이 맺어있어 화사한 모습은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기만..

 

 

 

이른 아침 발걸음 한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꽃 구경을 하고 내려오는 사람들도 보인다.

 

 

 

하얗게 꽃을 피운 메밀꽃이 산기슭에서 일제히 꽃을 피워 이 일대가 장관을 이루기도 한다.

 

 

 

생수를 판매하며 사진을 찍으며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인 원두막이 자리한 모습이고..

 

 

 

한쪽면에는 가을을 나타내는 코스모스가 꽃을 피워 메밀꽃과 경쟁을 하는 듯 하다.

 

 

 

 

 

 

 

 

 

 

 

 

 

 

 

메밀은 8월에 씨앗을 뿌려 9월 하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하여 10월 초에 절정을 이룬다고 한다.

또한 5월 말일경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게 피어난다고 하니 다시 한번 와봐야겠다.

 

 

 

친구들과 꽃 구경 나온 사람들이 메밀꽃과 함께 추억을 만드는 모습이 바라보이고..

 

 

 

 

 

 

 

곳곳에 원두막이 설치되어 있어 쉬어갈 수 있는 쉼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카메라와 함께 멋진 사진을 담으려는 삼각대를 가지고 온 진사분들도 많이 보이기도..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원두막에 올라 메밀밭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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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은 3대째 꿀을 생산하는 토종벌 명인 김대립씨가 조성하여 일반에게 개방을 하였는데

청주지역 뿐 만아니라 멀리에서 이곳을 찾아올 정도로 명성이 나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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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밀밭을 한 바퀴 돌아본 후 내려서기로 하는데 올라오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메밀밭에는 주차장이 4군데 조성되어 있지만 내부에 있는 1,2주차장은 통제를 하였고 외부의

3, 4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지만 차량을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이기도 한다.

 

 

 

절정을 이루는 10월초에는 10시부터 마을 입구를 통제하여 도로변에 주차를 하고 올라선다.

약 1.5km를 걸어야 하지만 마을길이 교행하기 어려운 좁은 길이라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여 마을사람들이 교통을 지도, 통제하느라 바쁜 모습이기도..

 

 

 

내려갈 무렵에는 빗방울이 떨어져 우산을 쓰고 올라오는 사람들도 보이기도 한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청주 낭성면의 추정리 메밀밭에는 연휴를 맞아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다.

하얀 메밀꽃이 만발하여 마치 소금밭을 연상하는 듯한 장관의 풍경을 한껏 보여준다.

가족들과 함께온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맞이한다.

5월 말일경에는 노란 유채꽃이 만발한다니 내년에도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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