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여행지

세종호수공원 - 세종축제 (2022.10.8)

728x90

 

서쪽 공주 방향으로 산 여행을 떠나게 되면 늘 세종시의 중심 도로를 통과하게 된다.

금강 옆에 자리한 세종호수공원을 지나게 되는데 오늘 호수공원과 중앙공원을 둘러보기로 한다.

세종호수공원은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합도시에 위치한 인공호수공원이기도 하다.

 

 

 

세종호수공원에서 2022 세종축제가 개최되고 있는 중이라 주차장은 번잡한 모습이다.

호수공원 주차장의 빈 공간에 안전하게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 공원에 들어서니 조형물이 반겨준다.

가족의 친근감이 있는 조형물과 주변에도 조형물이 많이 세워져 있는 풍경을 보여준다.

 

 

 

은빛의 로봇이 새싹이 있는 화분을 들고 있는 조형물이 호수를 바라보며 서있는 모습이..

 

 

 

잔디밭에는 하얀 수국 꽃으로 장식한 인조 꽃밭 뒤로는 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 풍경도..

 

 

 

전망대는 삼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입구에는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타고 오른다.

 

 

 

전망대에서 사방으로 펼쳐지는 시원스러운 공원 주변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로 한다.

 

 

 

북동쪽 방향에는 전월산이 우뚝하고 좌우로 원수산과 수목원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서쪽에서 북쪽으로 세종호수공원의 거대한 모습을 파노라마로 잡아 보기도..

세종호수공원은 호수면적 32만㎡ 규모로 일산호수공원을 넘는 우리나라 최대 인공호수공원이다.

2012년 12월 부분 개장을 하였고 2013년 5월 2일 준공 및 전면 개장을 하였다.

 

 

 

호수공원 주변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와 정부세종청사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남쪽 방향의 세종고등학교 뒤로 계룡산이 톱날 같은 모습을 보이며 존재감을 나타내기도..

 

 

 

통신탑이 자리한 천황봉과 연천봉, 문필봉, 관음봉, 삼불봉 등 여러 봉우리를 당겨본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호수 주변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아보기로 하고 발길을 옮기기로..

 

 

 

호수가에는 물오리가 주둥이를 물에 박고 먹이를 찾는지 천천히 유영하는 모습이 보인다.

 

 

 

세종호수공원의 전체면적은 697.246㎡이며 호수면적은 322.800㎡로 산책로 8.8km와 자전거 도로

4.7km가 조성되어 있으며 호수에는 4개의 분수와 2개의 물놀이섬과 무대섬이 자리한다.

세종호수공원 주변에 정부청사와 거주지가 자리하고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푸른 들판 앞 광장에는 일제강점기 쓰라린 상처가 남아있는 소녀상이 자리하고 있기도..

 

 

 

역사의 거리 산책로에는 세종축제를 맞아 하얀 천막의 체험 부스가 세워져 있는 모습이다.

 

 

 

은빛해변에는 해변을 연출한 듯 하얀 모래로 조성한 모습이고 캐노피가 자리하고 있다.

 

 

 

 

 

 

 

 

 

 

 

송담만리 전시관을 지나자 사람 사는 세상의 조형물이 세워져 있는 모습이고

국가균형발전 상징공원인 바람의 언덕에는 석조물에 노무현 대통령의 어록이 담겨져 있다.

멀리 보는 시민, 책임을 다하는 시민, 행동하는 시민이 주권자라는 말도 있다.

 

 

 

습지 너머로 정부세종청사와 고층아파트 인근에 자리한 오산과 원수산이 바라보이고..

 

 

 

호수 주변 고층빌딩, 아파트와 함께 곳곳에 습지섬과 나들숲이 자리한 모습이 보이기도..

 

 

 

 

 

 

 

자전거길에는 라이더들이 보이고 호수 주변의 길을 걸으며 빌딩과 계룡산을 조망해본다.

 

 

 

주변의 길을 걷다가 설치된 흔들의자에 앉아 여유로이 흔들거리며 호수의 풍경을 본다.

 

 

 

맑은 물이 흘러내리는 호수의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수질정화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호수공원 건너편에 있는 청음지의 낙차를 이용하여 맑고 고운 소리가 들리는 청음폭포..

 

 

 

이팝나무길을 지나 5개 주제 섬의 하나인 축제섬에는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하는 독립된 섬으로

플로팅 아일랜드와 함께 도시에서 즐기는 친수성 강한 공간이라고 하여 카메라에..

 

 

 

 

 

 

 

세종호수공원의 중앙광장에는 세종축제를 맞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다.

 

 

 

계단식으로 설치된 데크에는 해가림  파라솔이 설치되어 있어 햇살을 피할 수 있기도..

 

 

 

수련이 있는 호수가에는 유유히 헤엄치는 커다란 잉어와 붕어가 노니는 모습이 보인다.

 

728x90

 

 

 

소나무 아래에 청개구리들도 한데 모여 햇볕을 쬐며 느긋하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옆에는 붉은 핑크뮬리가 곱게 물든 가을색을 보여주며 찾아온 객들의 눈길을 끌기도..

 

 

 

중앙광장에서 세호교를 건너 조약돌을 형상화한 수상무대섬에 가보기로 하는데 멋진 공연이

열리고 야간에는 조명을 밝혀 또 다른 풍경을 보여주며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수상무대섬에서 세호교 건너 축제 행사가 열리는 중앙광장이 바라보이고 국립세종도서관,

정부세종컨벤션센터, 행정안전부 건물이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기도..

 

 

 

 

 

 

 

수상무대섬에서 다시 길을 이어가며 소나무 숲길이 있고 호수 주변에는 단풍이 들었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270m의 세호교 주변에는 수상무대섬과 5개의 이동식 소형섬을 볼 수 있다.

스페인어로 세호(cejo)는 해가 뜬 뒤 강이나 개울에서 일어나는 안개라는 의미라고..

 

 

 

전통놀이마당에는 나무그네가 설치되어 있고 남녀노소가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호수 건너편에는 조망을 즐겼던 전망대가 바라보이고 사람들이 조망을 즐기는 모습이..

 

 

 

연꽃데크를 지나 길을 따라 올라서서 수변전통공원의 정자에 올라 잠시 쉬어가기로 한다.

 

 

 

정자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며 정자에 앉자 느긋하고 여유로운 마음이 느껴지기도..

팔각정자는 옛 지명인 장남평야의 이름을 따서 장남정이라 부른다고 한다.

 

 

 

정자에서 전월산이 바라보이고 수상무대섬 주변에는 몇 군데의 분수대에서 물을 뿜는다.

분수 가동시간은 하루에 5회 20분간 멋진 분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넓은 공간인 너른들길에서 크리스마스 식물인 포인세티아와 전월산을 조망해 보기도..

 

 

 

너른들길에서 수생식물이 자라는 물꽃섬으로 내려서면서 지금은 인조 연꽃이 보인다.

 

 

 

물꽃섬에서 수변전통공원의 정자를 바라보면서 옆으로는 오산과 원수산이 자리한다.

 

 

 

세종호수공원의 둘레길을 한 바퀴 돌고 나니 4.4km의 거리이고 1시간 정도 걸리는 것 같다.

둘레길은 3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족의 조형물이 물끄러미 바라보기도..

 

 

 

 

 

 

 

전망대를 지나 세종호수공원과 붙어있는 세종축제 행사장인 중앙공원으로 걸음 해본다.

 

 

 

세종 중앙공원의 면적은 138만㎡로 축구장, 야구장 등 12종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 체육시설을 비롯한 가족여가숲과 예술숲 여러가지 산책로가 자리한다.

 

 

 

중앙공원에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가 개최되고 있어 구경해 보기로 한다.

 

 

 

도시축제마당 메인 무대에는 아직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고 한쪽에 쉬어갈 수 있는 그늘막이

자리한다. 오늘은 오후 5시에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고 한다.

 

 

 

마침 빈자리가 있어 운 좋게 이곳에 편히 누워 잠시 여유로운 마음을 한껏 즐겨보기로..

 

 

 

도시축제마당 메인무대에는 공연장이 설치되어 있고 오늘 오후 5시에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다고 하는데 락을 좋아하기에 무대를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쉼을 하고 정원 박람회의 정원 산업관에 입장하여 여러 가지 정원의 모습을 돌아보기로..

 

 

 

 

 

 

 

야외에서도 멋진 분재들과 동물들의 조형물이 전시되어 있어 눈을 황홀하게 해 주기도..

 

 

 

 

 

 

 

2022 세종축제는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축제가 3년 만에 재개되어 10월 7일에서 10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원에서 여러 행사가 진행된다고 한다.

 

 

 

늘 지나다니며 옆으로 보았던 세종호수공원을 오늘 아내와 함께 나들이하기로 하고 애마에 올라탄다.

주변의 1주차장에 도착하자 많은 차량들이 보이는가 했는데 세종축제를 하고 있다고 한다.

여유로운 걸음으로 세종호수 둘레길도 걸어보고 진행되는 축제도 구경하며 걷기로..

우리나라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세종호수공원은 멋지게 조성되어 있다.

 느긋하게 쉬어가면서 구경해본 세종호수공원과 세종축제이다.

 

 

 

트레킹 코스 : 제1주차장-감각정원-도시전망대-은빛해변-바람의언덕-습지섬-청음폭포-중앙광장-

수상무대섬-수변전통공원-너른들길-물꽃섬-정원박람회-장남들광장-제1주차장

( 2022.10.8 / 2시간 / 5.7km / 666kcal / 22℃ )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