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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공주 문암산 - 계룡저수지 (202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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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청명한 날씨를 보여주며 야외로의 외출을 유혹하여 공주의 문암산으로 산여행을 떠난다.

목적지인 공주를 가면서 세종을 지날 때 허허벌판에 공사중이던 모습이 떠오르기도..

이제는 고층건물이 올라서서 상전벽해를 이룬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시가지를 통과 할 때 속도가 50km/h 정해져 짜증을 유발하기도 하였지만

이제는 전국의 도시 통과 속도가 대부분 50km/h라 안전운행으로 다가오기도한다.

계룡산 방향으로 진행하며 목적지인 계룡면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한다.

 

 

 

공주시 계룡면 월암리에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우체국, 농협, 파출소 등 자리하고 있다.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는 차들이 가득하여 미리 알아둔 공용주차장으로 올라간다.

여기는 차 한 대만 자리하고 있어 여유로이 주차하고 길을 나선다.(10:17)

 

 

 

마을 공용주차장에서 길을 따라 올라서자 다리를 건너면서 팽나무 보호수가 자리하고 곧이어

T자형 갈림길이 나타나 좌측길을 따르며 올라서니 마지막 하얀 집이 바라보인다.

 

 

 

길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들지만 경사를 올라서니 집 옆으로 길이 나있고 이정표가 자리한다.

뒤돌아 바라보니 계룡산이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며 조망에 대한 기대를 준다.

 

 

 

산길 옆으로는 빨갛게 핀 봉숭아가 어릴적 추억을 소환하고 이정표를 따라 길을 잡는다.

 

 

 

절기인 백로가 지나 조석으로 선선하지만 한낮의 온도는 한여름의 무더위를 방불케 한다.

잠시 후 1쉼터와 2쉼터의 갈림길이 나타나 1쉼터 방향으로 좌틀하여 내려선다.

 

 

 

갈림길 아래쪽에는 작은 계곡이 있고 멋스러운 아치형의 작은 다리가 세워져 있기도 하다.

다리에서 내려서서 좌틀하자 등산로의 이정표가 보이고 나무계단길이 나있다.

 

 

 

경사지를 올라서면서 조망이 열리고 계룡산과 감바위산이 시원하게 조망되기도 한다.

 

 

 

계룡면 금대리의 들녘 풍경과 감바위산 뒤로 뾰족한 모습의 향적산을 당겨보기도 한다.

 

 

 

뜨거운 열기를 내뿜는 태양을 피하며 나무 숲으로 들어가니 시원함이 절로 느껴진다.

 

 

 

숲 길로 들어서자 가파른 경사지가 이어지며 침목의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기도 하다.

 

 

 

등로 주변에는 나뭇가지와 밤송이가 떨어져 있는데 지나간 힌남노 태풍의 영향인 것 같다.

밤송이가 익으면 벌어져서 떨어질텐데 벌어지지 않은 밤송이가 대부분이다.

 

 

 

굴바위와 옹달샘의 갈림길이 나타나며 범바위, 전망대 방향으로 좌틀하여 길을 잡는다.

 

 

 

경사구간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는 모습이고 얼마전 떨어진 잎파리가 산길에 수북하다.

 

 

 

산길을 가면서 유평2리로 갈리는 갈림길에는 쉬어갈 수 있는 의자가 설치되어 있고..

 

 

 

곧이어 범바위 이정표가 있는 삼거리에서 위쪽으로 올라서니 범바위의 표지판이 보인다.

 

 

 

표면이 거북등처럼 갈리진 바위가 보이고 뒤쪽에는 바위능선이 이어지기도 한다.

 

 

 

다시 삼거리로 내려와 능선의 길을 따라 산길을 이어가자 잠시 후 2전망대가 나타난다.

 

 

 

전망대에서 맛난 바람을 맞으며 앞으로 펼쳐지는 계룡산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한다.

 

 

 

아래쪽에는 계룡면 행정복지센터가 내려다 보이고 많은 공공기관들이 자리한 모습이다.

 

 

 

행정복지센터 뒤쪽에 자리하며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마을공용주차장을 당겨보기도..

 

 

 

조망을 즐기면서 쉼을 한 후 2전망대를 나서서 능선을 따르자 절개지가 나타나기도..

 

 

 

산길에서 벗어나 조망이 잘 보이는 절개지에서 가야 할 문암산과 안골산이 바라보인다.

 

 

 

나타나는 갈림길을 지나면서 바라보니 옹달샘과 굴바위의 이정표가 바라보이기도..

 

 

 

등로 곳곳에는 쉬어 갈 수 있는 의자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세심한 배려심이 느껴진다.

 

 

 

걷기 좋은 넓은 길을 걸으며 정상이 500m거리에 있다는 이정표가 나타나기도 한다.

 

 

 

길은 걷기 좋게 나있지만 태풍의 영향인지 나뭇가지가 부러져 많이 떨어져 있는 풍경이다.

 

 

 

임도같이 좋은 길 끝에는 침목의 나무계단이 나타나며 산길은 경사로 길게 이어진다.

 

 

 

경사의 마지막 계단에는 누군가 549라는 숫자를 써놓은 모습이라 무더운날 힘들게 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1전망대가 자리하고 무성한 풀들이 예초기로 잘 정리되어 있다.(11:37)

 

 

 

전망대에서 사각정자 뒤로 계룡산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카메라를 들이대기도 한다.

 

 

 

정상에는 문암산 깃대봉의 정상석이 자리하고 있으며 카카오 맵에는 문암산은 거묵바위산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공주시 계룡면에 위치한 산으로 금남정맥이 지나는 안골산의 남동으로

가지친 산으로 계룡산을 비롯하여 주변의 풍경이 시원하게 조망되는 산이며 근처에

영규대사의 묘가 자리하고 행정복지센터에는 영구대사 비가 위치한다.

 

 

 

전망대에서 정자와 시원하게 펼쳐지는 계룡산의 멋진 풍경을 파노라마로 만들어 본다.

 

 

 

자리를 바꾸어 다른 방향에서 계룡산과  감바위산, 향적봉 등 누렇게 변해가는 들녘을..

 

 

 

계룡산의 멋진 산세를 자꾸 보아도 질리지 않은 정도의 멋진 풍경을 보여주기도 한다.

 

 

 

계룡산도 인접한 산과 함께 여러 봉우리를 다녀보았는데 최고봉인 천황봉은 미답지이다.

 

 

 

남쪽 방향에는 나무로 가려졌지만 지나온 범바위봉 뒤로 노성산이 자리한 모습이다.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피하기 위해 그늘이 있는 사각정자에 올라 쉬어가기로 한다.

 

 

 

사각정자에서 옆에 자리하며 조망을 즐겼던 1전망대를 카메라를 담아보기도 하고..

 

 

 

봉긋하게 올라선 향적산의 봉우리 뒤로는 대둔산이 희미하게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맛난 바람을 맞으며 다시 한번 계룡산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고..

 

 

 

계룡저수지와 함께 담아보는데 산행 후 둘레길이 있다는 한 바퀴 돌아볼 마음을 갖는다.

 

 

 

정상에서 뜨거운 태양과 시원한 정자에서 멋진 계룡산을 조망한 후 내려서기로 한다.

 

 

 

정상에서 내려서는 하산길에도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경사가 있는 길이기도 하다.

 

 

 

샛길의 표지판이 보이고 이어서 거먹바위능선의 표지판이 보이면서 좌틀하여 내려선다.

뒤로는 의자가 있는 쉼터인데 이 능선으로 곧장 내려가면 부엉바위능선이라고..

 

 

 

산사면으로 산길이 이어지면서 산길 아래에는 가지가 많은 나무가 눈길을 끌기도..

 

 

 

내려서는 길에는 밧줄이 매어져 있고 밤나무 아래에는 많은 밤송이가 떨어져 있다.

 

 

 

벌어진채 떨어진 밤송이나 밤톨은 보이지 않아 태풍 후 가지와 함께 떨어진 것 같다.

 

 

 

내려서다가 완만한 경사의 오름이 이어지고 밧줄이 설치되어 있는 길을 따라 오르니..

 

 

 

거먹바위산의 표지판이 보이고 주변의 소나무는 어떤 상황인지 시들한 모습을 보여준다.

 

 

 

거먹바위산에서 하산하는 길에도 태풍으로 나뭇가지가 꺾여 떨어진 모습을 보여준다.

 

 

 

내려서는 길 옆에 자리한 척박한 바위 위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눈길을 끌기도 한다.

 

 

 

갈림길이 보이지만 큰길을 따라 내려서니 팔재산이 바라보이고 포장길로 내려선다.

 

 

 

내려서니 봉명리로 가는 아스콘 포장로가 보이고 반대편으로 길을 잡아 내려서니..

 

 

 

깃대봉 정상으로 가는 이정표가 보이는데 조금 전 갈림길과 연결되는 산길인가 보다.

 

 

 

월명리 마을의 포장길로 내려서면서 파란하늘 아래에 자리한 문암산 방향을 바라보고..

 

 

 

초가을에 접어들면서 이삭을 내민 벼들도 수확을 위해 노랗게 익어가는 모습이다.

 

 

 

외부인을 경계라도 하 듯 멍멍이가 짖어대고 멋지게 펼쳐지는 계룡산을 담아보기도..

 

 

 

월명리의 너른 포장길을 내려오며 소방서가 바라보이고 행정복지센터에 도착하여..

 

 

 

뒤쪽으로 난 길을 따라 다리 위에 설치된 효심정을 지나 포장길을 따라 올라서면..

 

 

 

마을의 작은 공용주차장에 도착하며 애마와 만나 문암산 산행을 마무리한다.(12:39)

 

 

 

미답지인 공주의 문암산으로 가면서 햇살이 뜨겁게 느껴져 오늘 산행도 늦더위와 함께 할 것 같다.

목적지인 행정복지센터의 주차장은 만차라 뒷쪽에 있는 마을의 공용주차장에 주차한다.

범바위 코스로 진행하며 전망대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계룡산을 조망한다.

오늘도 찜통같은 늦더위 였지만 계룡산의 멋진 조망이 보상해준다.

정상에서 보았던 계룡저수지로 가기 위해 운전대를 잡는다.

 

 

 

산행코스 : 공용주차장-갈림길-범바위-2전망대-정상-거먹바위산-계룡면 행정복지센터-주차장

( 2022.9.8 / 2시간 22분 / 5km / 520kcal / 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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