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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세종 금병산 - 금강보행교 (202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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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월에 세종의 비학산과 일출봉을 산행하면서 금병산으로의 누리길을 조망한 적이 있다.

비학산에서 금병산으로 이어진 약 9km의 금병산 누리길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문제는 원점회귀까지의 귀환길이 마땅하지 않다는 점이 생긴다.

 

 

 

금병산 누리길은 1, 2코스가 구분되어 있으며 중간지점에 바람재 쉼터가 위치하고 있다.

바람재 쉼터에는 간이화장실과 포토죤, 해민정의 정자가 자리하고 있기도..

주차장과 바람재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쉼터 역할을 한다.

 

 

 

지난 1월에 비학산과 일출봉을 산행하면서 2주차장에서 1주차장을 거쳐 원점회귀하였다.

일출봉에서 금병산으로의 긴 능선이 눈에 들어와 호기심이 유발되기도 하였다.

이번에는 바람재 쉼터에서 금병산까지의 원점회귀로 다녀오기로..

 

 

 

바람재 쉼터에는 간이주차장 앞으로 사각쉼터, 포토죤, 벤치가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며

앞으로 북동쪽에는 꾀꼬리봉, 매방산 등 산군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주차장 한쪽에 이정표가 서있고 거리가 3.2km를 보며 발길을 옮긴다.(10:31)

 

 

 

산길을 출발하며 바람재 쉼터의 간이주차장과 해민정의 정자를 뒤돌아보고..

 

 

 

햇살을 받은 벚나무 잎과 반질반질한 청미래덩굴이 눈길을 끌기도 한다.

 

 

 

 

 

 

 

능선길은 오르내리는 능선의 모습이지만 햇살을 막아주어 시원하기만 하다.

 

 

 

 

 

 

 

손을 타지 않은 개복숭아가 열매를 맺은 모습이고..

 

 

 

공간이 터져 나무 사이로 동쪽 방향의 둔곡지구 아파트를 카메라에 담아본다.

 

 

 

시계는 맑아 바라보는 조망은 좋지만 잔가지가 방해하여 풍경은 좁게 담아진다

 

 

 

고라니가 힐끗 쳐다보더니 냅다 도망친 산길에서 아래쪽 임도를 만나 진행한다.

 

 

 

사유지인 과수원이 보이고 너머로 동쪽 방향을 조망하면서..

 

 

 

좀 더 당겨보기도..

 

 

 

임도로 진행하다 이정표가 보이면서 능선의 산길이 있는 숲 속으로 들어선다.

 

 

 

숲길이 있는 능선으로 진행하며 주변의 볼거리를 찾아보지만 특별한 건 없더라..

 

 

 

다시 삼거리의 임도로 내려서니 이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정자가 세워져 있다.

 

 

 

달전리 방향에서 삼거리의 임도를 둘러보니 충분한 여유공간이 있는 풍경을..

 

 

 

금병산 방향의 이정표가 보이고 우측으로는 금천리 송곳재지 방향을 가리킨다.

 

 

 

 

 

 

 

완만하게 이어지는 능선의 경사지에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이고..

 

 

 

길 좋은 능선을 진행하다 보니 이정표와 사각정자가 자리한 곳에 도착한다.

 

 

 

 

 

 

 

세종 시계 둘레길의 표지판이 세워져 있고 또 다른 표지판에는 12걸음 뒤에..

 

 

 

연리지의 모습을 한 나무가 보여 눈길을 끌기도 한다. 연리목의 모습은 이종의 나무가

생존경쟁을 벌이는 모습이고 연리지는 한 몸통이라 애틋한 느낌이 든다.

 

 

 

 

 

 

 

걷기 좋은 길로 진행하며 주변에는 멋진 소나무들이 많이 자라고 있는 모습이다.

 

 

 

 

 

 

 

산길 주변에는 싸리나무가 보라색 꽃을 피워 카메라의 눈길을 끌기도 한다.

 

 

 

관암지맥의 표지판이 나무에 매달려 있고 대전 유성 방향의 등로가 보인다.

 

 

 

능선에는 심심찮게 바위들이 자리하고 산길은 대전둘레길 7코스이기도 하다.

 

 

 

 

 

 

 

제 육봉 연화봉이란 오석의 정상석이 보이는데 금병산은 열두 봉우리를 이룬다고 하는데 동쪽부터

옥련봉, 일광봉, 공덕봉, 도덕봉, 옥당봉, 연화봉, 운수봉, 출세봉, 감찰봉, 현덕봉, 대법봉,

창덕봉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지는데 금병산 아래

수운교 총본산이 자리하고 봉우리마다 정상석을 세운 것 같다.

 

 

 

귀한 바위가 보이면서 바위 사이의 나무가 여러개의 가지를 올리며 자란다.

 

 

 

걷기 좋은 길을 가다 보니 하얀 정상석과 평상, 벤치가 있는 정상 도착..(11:45)

 

 

 

금병산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과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걸쳐있는 해발 372m의 산으로

신라시대에는 금평산, 고려시대에는 만인산으로 불렸다고 한다. 개국의 뜻을

품은 태조 이성계가 전국의 명산을 돌며 기도하던 중 이 산을 금병산이라

이름 붙이고 산천 기도를 올렸다고 전해지는 산이다.

 

 

 

서대산에서 대둔산으로 시원하게 대전시의 풍경이 펼쳐지는 금병산의 조망..

 

 

 

아래로는 군사지역인 자운대가 자리한 모습이다.

 

 

 

대둔산의 모습이 둥그렇게 조망되고..

 

 

 

 

 

 

 

금병산 정상에서 조망 후 왔던 길로 되돌아가기로 하고 하산길을 잡는다..

 

 

 

반대편에서 바위와 벚나무가 있는 풍경을 다시 한번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삼거리 임도에서 능선길을 접고 조망을 기대하며 임도로 길을 잡아 발길을..

 

 

 

쉼의 공간인 멋진 정자가 있는 삼거리를 뒤로 하고 뒤돌아 카메라에 담아본다.

 

 

 

밤나무가 하얗게 꽃을 피운 과수원에 도착하면서 다시 아파트를 조망해본다.

 

 

 

2002년에 개설되었다는 임도는 구불구불 이어지기도 한다.

 

 

 

사마귀 모습의 청미래덩굴이 허공을 향해 더듬이 같은 잔가지를 뻗었고..

 

 

 

 

 

 

 

임도를 따라 걷다 보니 어느덧 주차장이 바라보이고 트레킹을 마무리..(12:42)

 

 

 

금병산 산행을 마치고 얼마 전 세종시 금강변에 개방된 금강보행교 이응다리를 가보기로..

2022년 3월 24일에 개통된 걷기 전용 다리로 동그란 모양이라 이응다리라고..

 

 

 

세종특별자치시 청사가 있는 곳 옆에 마루공원이 있어 이곳에 주차를 하고 다리로 향한다.

입구에는 상층 자전거 전용도로와 하층 보행자 전용도로로 구분되어 있고

개방시간은 오전 6시에서 오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이라 많은 사람들은 보이지 않고 간간히 걷는 사람들만 보이기만..

이응다리를 파노라마로 만드는데 거리는 1446m로 한글을 창제한 시기라고..

다리의 지름은 460m로 '4'는 세종대왕이 조선의 4번째 왕임을 뜻하고..

'6'은 행복도시 6개 생활권, '0'은 원형 도시를 의미한다고..

 

 

 

시 청사 방향에서 시계방향으로 돌아 반대편에 오니 전망대가 세워져 있고 이곳에는 

입구에 대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되어 있는 모습이라 주차공간이 넉넉하다.

 

 

 

금강보행교는 국내 최장의 원형 다리이면서 2022년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을 수상하였다.

 

 

 

전망대를 내려와 높이 15m의 세종시가지를 조망할 수 있는 아치형 전망대를 담아보기도..

 

 

 

전망대 입구에는 푸르른 나무가 보이는데 가까이 가보니 포토죤의 인조나무였다는 것....

 

 

 

금강보행교는 도보와 자전거 운동과 함께 휴식과 소소한 체험거리, 놀이기구, 포토죤이 있는

복합 테마 문화공간으로 연인,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보행길 곳곳에는 나무와 꽃을 심어놓은 40여 개의 화단과 바닥분수대, 버스킹 공연장 등이

설치되어 있고 벤치가 있어 쉼의 공간이 되며 세종의 명소가 되기도 한다.

 

 

 

세종에는 금병산 9km의 누리길 코스가 있어 비학산과 일출봉은 맛보기로 지난 1월에 다녀왔다.

이번에는 중간지점인 바람재 쉼터에서 금병산을 원점회귀하기로 하고 능선으로 걸음을..

조망이 시원하게 나오지 않지만 찌는 듯한 무더운 여름날에 숲 속 길은 시원하다.

금병산의 트레킹 같은 산행을 하고 얼마 전 개통이 된 원형 다리로..

도보와 자전거 하이킹 코스로 새로운 맛을 보는 코스이다.

 

 

 

산행코스 : 바람재 쉼터-능선-과수원임도-정자삼거리-연화봉-금병산-임도-바람재 쉼터

( 2시간 11분 / 6.7k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