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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세종 운주산 산행 (20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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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삼일째를 맞아 미세먼지가 있는 날씨지만 산행을 다녀오기로 한다.

세종시에 있는 운주산으로 산책산행 겸 소풍산행을 다녀오기로 하고 주차장이 있는 고산사로 차를 몰아간다.

고산사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애마를 주차하고 산행 준비를 한다.(10:15)

 

 

 

 

작은 주차장에는 햇살을 받은 연녹색의 나뭇잎과..

 

 

 

 

붉은 단풍잎이 빛을 발하고..

 

 

 

 

고산사로 오르는 입구에는 일주일 후의 부처님 오신날을 봉축하는 프랭카드를 걸어 놓았다.

 

 

 

 

고산사

1966년에 창건된 절로 백제유민의 원혼을 달래는 절로 알려져 있다.

 

 

 

 

백제루에는 백제삼천범종이 있고..

 

 

 

 

당나라로 끌려간 의자왕과 백제부흥군의 극락왕생을 위한 백제국의자대왕위혼비가 자리하고 있다.

 

 

 

 

 

 

 

 

 

고산사를 거쳐..

 

 

 

 

작은 계곡에는 물이 졸졸 흐르고..

 

 

 

 

소원을 담은 돌무더기도 등로 옆에 자리하고 있다.

 

 

 

 

이종간에 맞붙은 연리목도 보이고..

 

 

 

 

돌계단이 이어진다.

 

 

 

 

 

 

 

 

 

 

 

 

 

 

성곽과 정자가 있는 운주산성에 도착하여 성곽순환로를 따라 우측으로 길을 잡고..

 

 

 

 

성곽길을 따라 오르니..

 

 

 

 

전의면 소재지가 내려다 보인다.

 

 

 

 

드론으로 촬영을 마친 촬영팀이 내려가는 중..

 

 

 

 

 

 

 

 

 

걷기좋은 등로는 완만하게 이어지고..

 

 

 

 

육산인 운주산에 작은 바위가 보이니 카메라 세례를 받는다.

 

 

 

 

청주방향

 

 

 

 

동문지를 지나..

운주산성은 세종시 기념물 제 1호로 운주산 정상을 기점으로 서, 남단 3개의 봉우리를 감싸고 있는 포곡식 산성이다.

길이 3,098m에 달하는 외성과 안쪽에 543m에 달하는 내성이 있고 외성과 내성 모두 돌로 쌓았다.

성내에는 건물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며, 백제부터 조선시대까지 자기와 기와조각이

출토되었고 백제의 주류성으로 추정되기도..

 

 

 

 

약한 경사를 오르니..

 

 

 

 

의자가 있는 쉼터가 보인다.

 

 

 

 

정상부의 그늘에서 쉼을 하는 사람들도 보이고..

 

 

 

 

백제부흥군의 호국충혼을 기리기 위한 백제의 얼 상징탑이 굳건히 서있고...

 

 

 

 

계단을 따라 올라서니 고유문이라는 빗돌이 세워져 있다. (11:20)

 

 

 

 

 

 

 

 

 

오늘은 날씨는 맑으나 미세먼지가 자욱하여 먼곳의 풍경은 흐릿하게 보인다.

 

 

 

 

망경산 방향

 

 

 

 

천안방향

 

 

 

 

조개나물..

정상아래 나무그늘에 있는 의자에 앉아 참외등 싸온 간식을 먹고 가기로..

 

 

 

 

민들레도 홀씨되어 흩날리고 있다.

 

 

 

 

주변의 싱그런 연두색이 시원해 보이고..

 

 

 

 

 

 

 

 

 

이정표를 따라 고산사로..

 

 

 

 

길 좋은 임도길을 내려오니 거북이가 물을 뿜고 있는 청송약수터에서 물 한 모금 들이키니 시원함이 감돈다.

 

 

 

 

다시 임도길을 따라..

 

 

 

 

운주산성의 공원에 도착..

 

 

 

 

 

 

 

 

 

평상에 앉아 김밥과 과일을 먹으며 쉬어가기로..

 

 

 

 

점심을 마치고 공원을 둘러본다.

 

 

 

 

하산길에 보는 바위와 뽀뽀하는 나무

 

 

 

 

새로이 조성한 고산사 옆길로 ..

 

 

 

 

주차장 인근에는 간이 쉼터가 조성되어 있어 잠시 들러보기로..

 

 

 

 

 

 

 

 

 

 

 

 

 

 

바위에 새긴 바둑판도 보이는데 바둑돌은 널려있는 자연산이다. (12:40)

 

 

 

 

파란하늘이 보이지만 미세먼지가 가득하여 먼거리의 풍경은 희뿌옇기만 하다.

세종시에서 가장 높다는 운주산에서 운주산성과 고산사를 둘러보고 산성주변을 돌아보는 여유로운 걸음이 되었다.

운주산성에는 공원이 조성되어 있어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여가와 쉼터의 구실을 하고, 인근에서

많이들 찾아와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을 보이는 운주산에서 산책겸

자연과 함께하는 소풍산행을 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었다.

 

 

 

 

산행코스 : 주차장-고산사-운주산성-백제의얼탑-청송약수터-운주산성공원-고산사-주차장 ( 4.25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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