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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인왕산 산행과 북악스카이웨이 산책길 (201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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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7분 청량리행 기차를 타기위해 5시 30분에 콜택시를 호출하여 역으로 나간다.

오늘은 서울에서 모임이 있어 가는 길에 인왕산과 북악산을 산행하고 인근에 있는 북촌한옥마을에서 묵기로 하였다.

오랜만에 타보는 기차라 규칙적인 철로의 진동소리가 잔잔한 음악소리로 들려온다.

 

 

 

 

중앙선 열차를 타고가다보니 1시간 남짓 걸려 청량리에 도착한다.

이른 도착으로 인해 9시 독립문역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까지는 무려 1시간 30분이아 남아있어

청량리역에서 뉴스와 사진전을 보다 전철에 올라타니 여전히 낯설다.

 

 

 

 

종로 3가에서 3호선으로 환승하여 독립문역 2번 터널에 도착해도 시간적 여유가 있는지라

인근에 있는 독립문공원에서 사진에서만 보던 독립문과 서재필 박사의 동상을 구경하고 돌아오기로 한다.

 

 

 

 

머지않은 곳에 인왕산 자락의 봉우리가 아침햇살을 받아 하얗게 보인다.

 

 

 

 

아침을 먹고 오지않은 사람들을 위해 냄비라면으로 간단히 배를 채우고 막걸리와 빵을 준비한 후

국사당 가는 포장도로를 따르니 이내 일주문이 바라보인다.

 

 

 

 

바위에 새겨진 석불상도 보이고..

 

 

 

 

구멍이 슝슝 뚫린 기묘한 모양의 선바위도 만나는데 두명의 스님이 도포자락을 입고 기도하는 형상이라고..

선바위는 서울시민속자료 제4호로 영험이 있는 바위라고..

 

 

 

 

멀리 앞서간 단체 산행객들이 모자바위에 오른 모습이 보이고..

 

 

 

 

남산타워의 모습도 조망되기도..

 

 

 

 

커다란 바위를 지나..

 

 

 

 

해골바위가 지척이고..

 

 

 

 

가까운 곳에 모자바위가..

 

 

 

 

군부대가 있는 암봉에는 얼굴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그 옆을 따라 성곽이 이어진다.

 

 

 

 

홍제동의 안산

 

 

 

 

얼굴바위와 모자바위가 보이는데 산길은 산허리 방향으로 이어지고 약수터도 있다.

 

 

 

 

사직공원에서 이어진 성벽

 

 

 

 

당겨서..

 

 

 

 

해골바위에 올라 펼쳐지는 풍경을 조망하고..

 

 

 

 

위쪽도 조망

 

 

 

 

 

 

 

 

 

모자바위와 달팽이바위 아래를 지나..

 

 

 

 

위쪽에 있는 바위에 올라보기로 한다.

 

 

 

 

 

 

 

 

 

남산이 조망된다.

 

 

 

 

달팽이바위

 

 

 

 

인왕산은 미끈한 화강암의 바위들이 여러가지 모습을 보이며 멋진 풍경을 만들어준다.

 

 

 

 

인황산의 성벽 길

 

 

 

 

범바위를 올라..

 

 

 

 

인왕산 정상을 바라본다.

 

 

 

 

매바위에서 자라는 분재소나무도 보이고..

 

 

 

 

가파르게 치오른 성벽

 

 

 

 

곡성에는 군부대시설이 위치하고 그 앞으로 범바위

 

 

 

 

뒤 돌아 보면 남산이 조망되고..

 

 

 

 

정상으로..

 

 

 

 

정상의 삿갓바위

잠시 사람들이 없는 틈을 타 정상의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인왕산은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위치하며 능선으로는 성이 있고 산 전체가 커다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북악산을 중심으로 좌측에 낙산과 우축에 인왕산이 있어 좌청룡 우백호의 형상을 보이고

여러모습의 기묘한 형상 바위들이 많아 볼거리가 좋은 산이다.

 

 

 

 

정상에서 기차바위와 북한산 능선과 보현봉이 조망되는 멋진 조망의 산이다.

 

 

 

 

다시 한번..

 

 

 

 

정상에서 다시 되돌아 오면 북악산으로 가는 산길이 보이는데 책바위를 지나

성곽길에서 기차바위를 가까이 바라보면서..

 

 

 

 

당겨보기도 하고..

 

 

 

 

치마바위

 

 

 

 

바람이 불지않는 곳에서 잠시 쉬며 막걸리와 커피, 빵으로 요기하고 가기로..

 

 

 

 

인왕산 성벽 너머의 북한산 능선

오늘은 근래 보기 드믄 파란하늘의 맑은 날씨를 보여주고 날씨도 비교적 포근한 기온을 보여준다.

 

 

 

 

성벽 오른쪽의 치마바위

 

 

 

 

시원하게 펼쳐지는 족두리봉, 향로봉, 비봉, 사모바위, 문수봉, 보현봉등의 북한산 능선을 바라보면서..

 

 

 

 

시대를 달리하여 축조된 성벽 옆을 돌아..

 

 

 

 

다시 한번 평창동과 북한산 능선

 

 

 

 

123층의 롯데타워

 

 

 

 

인왕산 호랑이와..

 

 

 

 

인왕산 돌조각의 작품을 보면서 서시정에서 다시 한번 먹는 타임을 갖고..

 

 

 

 

길 옆에 있는 윤동주 시인의 문학관도 들려본다.

 

 

 

 

도로를 건너 창의문에 들어서니 공시중이라고 창의문과 정상으로의 능선길은 출입을 통제한다.

 

 

 

 

창의문을 나오면서 북악스카이웨이를 올라타기로 한다.

 

 

 

 

북악스카이웨이를 따라 이어진 산책길은 능선 정상인 팔각정에 이른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

 

 

 

 

커피한잔 마시며 팔각정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북한산의 전경이 시원하게 눈에 들어온다.

비록 북악산의 정상은 공사로 인해 가보지 못했지만 아쉬움을 덜어준다.

 

 

 

 

북한산 아래쪽에는 평창동이..

 

 

 

 

보현봉을 당겨보기도 하고..

 

 

 

 

형제봉으로 이어진 능선도 카메라에 담는다.

 

 

 

 

북악스카이웨이 팔각정을 벗어나 성북동, 숙정문 방향으로..

 

 

 

 

아차산, 낙산등 서울도심의 풍경

 

 

 

 

남산타워

 

 

 

 

 

 

 

 

 

계단길등 산책길을 따르다보니 말머리쉼터 인근을 지나 삼청각이 바라보인는 도로에 도착하여

산길좋은 길을 가다보니 와룡공원에 도착하여 평상에 앉아 다시 먹자타임..

 

 

 

 

와룡공원에서 시원하게 펼쳐지는 도심지의 풍경을 바라보면서 내려오니..

 

 

 

 

 

 

 

 

 

많은 사람들이 길을 메우고 있는 가희동의 북촌한옥마을이다.

골목을 기웃거리며 한옥이 있는 풍경도 맛보고..

 

 

 

 

숙박지로 정해논 집을 찾으면서 북촌한옥마을의 풍경을 둘러본다.

 

 

 

 

북촌한옥마을에는 일본사람들과 중국사람들도 많이 찾았는가 보다.

우리도 북촌한옥마을에 있는 숙박지를 찾아 배낭을 풀어놓고 대학로의 소극장을 찾아보기로 한다.

 

 

 

 

북촌한옥마을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창덕궁을 지나..

 

 

 

 

창덕궁 돌담길을 따라..

 

 

 

 

서울대병원을 통과하고..

 

 

 

 

잠시 대학로에서 젊음의 기분도 느끼면서..

 

 

 

 

대학로 예술마당에서 펼쳐지는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는 카톨릭 무료병원 602호에서 크리스 이브날

벌어진 실종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각박한 세상을 살면서 소외된 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달래주고 보듬어주며 따스한 정을 나누는 모습이 졍겨워 보였던 작품이다.

( 인용사진 : 펌 )

 

 

 

 

대학로에서 2시간여 뮤지컬을 구경하고 다시 종로로 돌아와 저녁식사를 나누며 하루를 기분좋게 마무리 한다.

 

 

 

 

인왕산과 북악산에는 일부러 발걸음하기가 쉽지 않았었다.

12월 둘째주 주말에 서울에서 부부모임을 갖으면서 인왕산과 북악산, 북촌한옥마을과 경복궁을 돌아볼 예정이었으나

함께 행동하자는 의견에 따라 산행과 문화공간을 즐기는 여유로운 걸음과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북촌한옥마을에서의 하룻밤과 대학로에서의 뮤지컬구경등 평상시 쉽게 접해보지

못한 경험도 하게 되었고 좋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이 될수 있었다.

 

 

 

 

하루 일과 : 독립문역-인왕산-창의문-북악스카이웨이 산책길-팔각정휴게소-삼청각-와룡공원-

북촌한옥마을-대학로- 종로-북촌한옥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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