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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양평 소리산 산행 (201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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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을 맞아 마음에 두었던 소리산으로 걸음하기로 한다.

원주에서 출발하여 양평 석산리의 소리산 2교를 지나 소금강 안내석이 있는 공간에 주차를 한다.

아래쪽에 있는 식당에는 단체손님이 왔는지 노래방기기의 음악소리가 들려오고

배낭, 카메라등 장비를 갖추고 산행에 나선다.(10시 25분)

 

 

 

 

345번 도로의 들머리에는 가을 빛이 점차 물들어 가고 있다.

 

 

 

 

소리산 안내도가 보이고..

 

 

 

 

등로를 향한 징검다리를 건넌다.

 

 

 

 

푸르스름한 물빛에 청정함이 감돌기도..

 

 

 

 

물에 비친 반영이 이쁜 산음천의 석산계곡

 

 

 

 

지계곡을 건너..

 

 

 

 

계곡의 풍경이 있는..

 

 

 

 

선녀탕 계곡의 갈림길에서 소리산 정상 방향으로..

 

 

 

 

완만한 오름이 시작되며 가는 물줄기가 떨어지는 작은 폭포를 지나..

 

 

 

 

거대한 바위가 등로 양옆에 있는 계곡길

 

 

 

 

철다리도 보인다.

 

 

 

 

참취가 꽃을 피웠고..

 

 

 

 

빨갛게 물든 단풍도 간간히 보인다.

 

 

 

 

 

 

 

 

 

잠시후 돌고개마을 갈림길이 나타나고..

 

 

 

 

바위돌이 박힌 경사지를 따라..

 

 

 

 

나무사이로 용문산 방향의 산들이 조망되고..

 

 

 

 

아찔한 절벽에서 석산계곡을 내려다 본다.

 

 

 

 

소리산교가 바라보이고..

 

 

 

 

추락위험 표지판이 있는 전망터를 만난다.

 

 

 

 

도일봉 방향

 

 

 

 

곳곳에 있는 단애의 절벽에서 위험하기는 하나 멋진 조망터를 만나기도 한다.

 

 

 

 

멋들어진 소나무도 있고..

 

 

 

 

출세봉에 도착 (11:07)

 

 

 

 

장락산 라인을 조망하고..

 

 

 

 

경사를 가다보니 바위사이로 바람굴이 보인다.

 

 

 

 

가만히 손을 가져다 대어보니 느낌이 없는 듯한..

 

 

 

 

멀리 폭산(천사봉)과 그 뒤로 용문산(가섭봉)을 바라보고..

 

 

 

 

멋진 소나무 아래에는 돌무덤이 보인다.

 

 

 

 

잘 생긴 소나무

 

 

 

 

고사목도 풍경에 한몫하고..

 

 

 

 

곳곳에 쓰러진 나무도 보인다.

 

 

 

 

다시 돌무덤이 나타나며..

 

 

 

 

 

 

 

 

 

전망처에서 보는 널마재와 장락산 풍경

 

 

 

 

좌방산 방향

 

 

 

 

 

 

 

 

 

바위 틈에서 자란 멋진 소나무가 눈길을 끈다.

 

 

 

 

 

 

 

 

 

보리산과 장락산 라인

 

 

 

 

급경사의 밧줄구간을 타고..

 

 

 

 

바위에 올라 시원하게 터지는 봉미산과 폭산, 용문산의 풍경을 조망해본다.

 

 

 

 

물레울(문례울)마을

산음천 냇가에 두개의 물레방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바위 위로 가지를 걸친 소나무

 

 

 

 

바위사이로 올라타 보리산과 장락산의 하늘금을 조망한다.

 

 

 

 

한 무리의 산객들이 정상을 다녀간다.

 

 

 

 

바위구간이 이어지고..

 

 

 

 

소리산 정상에 도착 (11:33)

소리산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의 석산리와 산음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며

절벽바위에 수리가 서식하여 수리산으로 부르다 소리산이 되었다고 한다.

 

 

 

 

단풍이 드는 나뭇잎 사이로 멋진 풍경을 조망하고..

 

 

 

 

문레울마을의 풍경도 내려다 본다.

한때 경기도의 오지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소금강계곡 주변으로 많은 펜션이 들어서 있다.

 

 

 

 

장락산 방향

 

 

 

 

하산길에 바위에서 멋진 풍경을 즐기나 아래로는 아찔한 절벽이다.

 

 

 

 

다시 문례울 마을의 풍경을 담은 후 하산길을 진행한다.

 

 

 

 

밧줄이 있는 경사의 내리막을 타고 내려오니 임도 끝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임도를 따라..

 

 

 

 

삼거리에 도착하여..(12:04)

 

 

 

 

논골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임도 옆으로 투구꽃이 보라빛 꽃을 피웠다.

 

 

 

 

누리장 나무도 씨앗을 잉태하고..

 

 

 

 

용화선원의 이정표시가 있는 4거리 논골재에 도착하는데 이곳에서 출세봉으로의 등로도 열려있다.

 

 

 

 

논골재부터는 인적이 많지 않은 길이라 풀이 무성하다.

 

 

 

 

쓰러진 나무가 길을 막고 있는 오솔길을 따라 가다보니..

 

 

 

 

돌고개마을과 정상으로 가는 삼거리 이정표를 만난다.

 

 

 

 

지계곡에 도착하니 물에 반영이 뚜렷하다.

 

 

 

 

이끼가 있는 계곡을 따라..

 

 

 

 

참취꽃도 다시 한번 눈맞춤하며..

 

 

 

 

철다리를 지나..

 

 

 

 

선녀탕계곡의 삼거리에 도착하여 선녀탕이 있는 계곡으로 들어 가보기로 한다. (12:43)

 

 

 

 

선녀계곡의 풍경

 

 

 

 

투구꽃

 

 

 

 

낙엽은 떨어져 가을이 익어감을 느낀다.

 

 

 

 

합수곡이 있는 케언에 도착하면서 왔던 길로 되돌아 가기로 한다.

 

 

 

 

햇살에 비추는 단풍나무 잎

 

 

 

 

선녀계곡의 풍경

 

 

 

 

 

 

 

 

 

반영이 이뻐서..

 

 

 

 

 

 

 

 

 

작은 폭포수를 카메라에 담고..

 

 

 

 

징검다리를 건너 도로가의 애마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13:07)

 

 

 

 

봉미산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소리산을 휘돌며 만든 석산계곡은 소리산의 소금강, 용수계곡으로 불리우며 홍천강으로 흘러 들어간다.

단애의 절벽과 수태극의 청정계곡으로 수량도 충분하여 경기도의 소금강으로 불리우며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피서를 위해 이곳을 찾는다고 한다. 소리산 주변으로는 용문산과 폭산, 봉미산, 보리산, 장락산,

종자산, 도일봉등이 조망되고 정상부에는 바위로 이루어져 멋진 풍경을 이룬다.

 가을이 무르익는 계절에 홀가분한 산행의 즐거움을 맛본 산행이다.

 

 

 

 

산행코스 : 소금강안내석-이정표-출세봉-소리산-임도끝-임도삼거리-논골재-선녀계곡(왕복)-소금강안내석

2시간 40분 / 5.17km / 고도차 4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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