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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불암산 수락산 종주산행2 (2014.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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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에서 불암산 공원을 지나 불암산에 올라 덕능고개를 건너 군부대 울타리의 등로를 따르다 숲속길로 진행한다.

시원한 숲길이지만 바람이 불지않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강열해지는 태양열로 점차 뜨거워진다.

암릉길을 따르다 까칠한 경사의 등로를 올려채니 멋진 바위봉우리가 맞이해준다.

 

 

 

 

암봉아래에서 수락산의 풍경을 즐거운 마음으로 조망하고 암봉으로 기어 오르기로 한다.

 

 

 

 

돌탑이 보이고..

 

 

 

 

정상에는 둥근 바위의 모습이 보인다.

 

 

 

 

바위너머 시가지를 조망하고..

 

 

 

 

암봉에서 풍경을 즐기다..

 

 

 

 

암봉을 내려서며 다시한번 수락산의 풍경을 눈에 넣는다.

 

 

 

 

안부의 마사토 바위

 

 

 

 

길을 가며 조망처에서 방금전 올라본 암봉을 뒤돌아 본다. 이 멋진 암봉이 도솔봉(538m)이란다.

 

 

 

 

시가지에도 눈을 주고..

 

 

 

 

멋진 분재 소나무가 보여 바위를 올라타 진행하니..

 

 

 

 

이런 모습의 바위도 숨어있다.

 

 

 

 

조용한 바위 조망처에서 숨을 돌리며 시원한 물 한 모금 마시고 풍경을 즐기다 한컷..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시가지의 윤곽이 좀더 뚜렷해졌다.

 

 

 

 

수락산에 접어드니 멋진 바위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하강바위와 코끼리바위

 

 

 

 

와~ 하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마사토의 등로를 따르다..

 

 

 

 

암릉길로 들어선다.

 

 

 

 

바위에는 멋진 풍경이 있다.

 

 

 

 

치마바위

 

 

 

 

치마바위를 타고..

 

 

 

 

기암을 즐기며..

 

 

 

 

눈을 돌려 올라간 도솔봉과 불암산도 눈에 넣는다.

 

 

 

 

멋진 소나무가 있고..

 

 

 

 

멋진 바위가 있어 행복한 걸음을 한다.

 

 

 

 

하강바위 아래를 지나..

 

 

 

 

그림같은 풍경을 즐기면서..

 

 

 

 

코끼리바위

 

 

 

 

작은 암봉에 오른다.

 

 

 

 

암봉에서 바라본 도솔봉, 불암산과..

 

 

 

 

수락산의 절경을 카메라에 담는다.

 

 

 

 

코끼리 바위와 위에는 작은 아기코끼리 바위

 

 

 

 

하강바위

 

 

 

 

알바위, 계란바위라고도 하며 또 다른 모습이..

 

 

 

 

기암의 풍경

 

 

 

 

멀리 배낭바위와 철모바위가 보인다.

 

 

 

 

계단을 따라 내려서며..

 

 

 

 

코끼리바위에서 종 모양을 닮은 바위도 올려다 본다.

 

 

 

 

작은 너덜길을 지나..

 

 

 

 

 

 

 

 

 

암릉길을 따라..

 

 

 

 

멋진 바위들의 풍경

 

 

 

 

배낭바위를 당겨서..

 

 

 

 

멋진 전망바위

 

 

 

 

 

 

 

 

 

바위에는 소나무가 자라고 있다.

 

 

 

 

철모바위

 

 

 

 

하강바위와 도솔봉

 

 

 

 

암릉길이 이어지고..

 

 

 

 

멋진 기암들이 줄지어 나타난다.

 

 

 

 

바위와 찰떡궁합인 소나무

 

 

 

 

나무계단을 올라서니..

 

 

 

 

태극기가 있는 수락산 정상이다. (10:42)

수락산은 서울의 북쪽끝에 의정부와 남양주를 경계로 위치하고 있으며 기암괴석이 많고 바위의 경치가 뛰어나

멋진 산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북한산, 도봉산, 관악산과 함께 서울근교의 4대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조그만 수락산 정상석을 찾아 한바퀴를 돌다 앉아 쉬고 있는 산행객 뒤에 있던 정상석을 양해를 구하고 담는다.

 

 

 

 

도정봉 방향

 

 

 

 

 

 

 

 

 

누군가 아찔한 바위에 오르니..

 

 

 

 

일행들이 사진을 담아준다.

 

 

 

 

 

 

 

 

 

서서히 도봉산이 모습을 보인다.

 

 

 

 

의정부 IC와 장암대교

 

 

 

 

회룡방향

 

 

 

 

정상에서의 멋진 조망을 즐기다 아이스께끼 하나씩 사서 입에 물고 하산길을 잡는다.

 

 

 

 

하산길의 삼지창 소나무

 

 

 

 

석림사, 정암역 방향의 갈림길

 

 

 

 

처음에는 동막골로 날머리를 잡았으나 회룔역까지의 아스팔트를 걷는 시간이 길어 정암역으로 하산길을 고쳐 잡는다.

수락산 산행을 하며 기차(홈통)바위는 필히 들려봐야 할 곳이기에 기차바위를 경유하여 석림사로 향할 것이다.

 

 

 

 

뒤 돌아본 수락산 정상

 

 

 

 

도정봉과 509봉

 

 

 

 

암릉길을 가다 11시가 되어 풍경 좋은 곳에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한다.

 

 

 

 

헬기가 떴다.

 

 

 

 

아마 누군가 사고가 났는지 들것에 실려 헬기로 올라간다.

 

 

 

 

도봉산과 사패산

 

 

 

 

도봉산 능선

 

 

 

 

점심 먹던 곳에서 아니온듯 정리하고 자리를 털고 일어선다.

 

 

 

 

암릉길이 이어지고..

 

 

 

 

무리지어 분홍빛 꽃을 피운 땅비싸리의 군락지를 본다.

 

 

 

 

아찔한 기차(홈통)바위에 들어서며 내려보니 후덜덜하지만 이내 밧줄을 잡고 내려선다.

 

 

 

 

급경사의 바위는 등산화에 착착 감기는 맛이라 큰 어려움없이 내려설수 있다.

주저하는 사람들은 우회길이 있어 우회하면 좋을것 같다.

 

 

 

 

내려서서 올려다 본 풍경

 

 

 

 

 

 

 

 

 

바위의 경사면이 마치 인공적으로 만든 것처럼 보여 경이롭기까지 하다.

쥬라기 시대인 1억년 5천년에서 2억년 전에 마그마가 지하에서 서서히 식어 형성되었다고..

 

 

 

 

 

 

 

 

 

기차바위 이정표

 

 

 

 

도봉산까지는 보이지만 북한산은 아직 개스에 가려져 있다.

 

 

 

 

 

 

 

 

 

전망대에서 본 기차(홈통)바위

 

 

 

 

계단을 내려서며 전망이 좋은 바위를 본다.

 

 

 

 

사거리 안부의 갈림길에는 한 무리의 산객들이 자리하고 있고 이곳에서 석림사 방향으로 길을 잡는다.

 

 

 

 

내림질을 하며 계곡으로 내려오니 이곳에도 계곡수가 없고 샘터에도 물이 바짝 말랐다.

 

 

 

 

 

 

 

 

 

싸리나무꽃

 

 

 

 

까치수염

 

 

 

 

오늘도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계곡의 자리좋은 바위에서 피서를 즐긴다.

 

 

 

 

계곡사이로 도봉산 능선이 바라보이고..

 

 

 

 

적은 수량이지만 물이 보여 이곳에서 쉼을 하며 시원한 물의 즐거움을 느낀다.

 

 

 

 

 

 

 

 

 

계곡옆의 산행로를 따라 하산길을 내려오며..

 

 

 

 

석림사에 도착 (12:38)

대한 불교 조계종 봉선사의 말사로 1671년(조선 현종 12년) 석현화상과 그의 제자 치흠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숙종때 매월당 김시습의 명복을 빌기위해 중창하였고 한국전쟁때 소실되었다가 1960년에

비구니 상인이 제자 보각과 함께 중창을 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한다.

 

 

 

 

포장길을 따라..

 

 

 

 

석림사의 일주문을 지나고..

 

 

 

 

계곡을 따라 즐비하게 들어선 식당가를 지나 노강서원도 자리하고 있다.

노강서원은 경기기념물 제 41호로 박태보의 학문을 높이 평가하여 그를 추모하는 뜻에서 이 서원을 세웠다고..

건널목을 건너고 계단을 올라 정암역에 도착하며 산행을 마감한다.(13:00)

 

 

 

 

예약해 놓은 열차시간이 두시간 정도 남을것 같아 전화로 15시 10분 열차와 바꿔달라하니 앞 열차는 매진이란다.

전철이 도착하여 장암역에서 올라타 도봉산역에서 1호선으로 환승하여 청량리역에 도착한다,

14시 13분 출발 15분전에 도착하여 입석표로 바꾸다보니 좌석 한개가 남아 있단다.

한개의 입석도 양평에서 좌석으로 끊어주어 무궁화 열차에 올라탄다.

오늘은 기차시간도 착착 들어 맞으니 기분도 좋아진다.

개스가 있었지만 멋진 기암에 행복한 산행이었다.

 

 

 

 

산행코스 : 상계역-불암산공원-깔딱고개-불암산-덕능고개-도솔봉-수락산-기차바위-석림사-장암역

6시간 30분 / 약 13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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