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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사량도 지리산 산행2 (2013.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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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량도 산행은 청주지역의 산악회와 함께하고 있는데 사진을 담으며 많은 사람들 틈에 가다보니

어느사이 혼자가 되어 가고 있다. 아는 사람도 없는지라 목적지인 대항선착장까지

여유로운 걸음을 하기로 한다. 스틱과 카메라는 유일한 친구가 된다.

 

 

 

 

불모산 가는 길은 또 다른 산행의 묘미를 보여준다.

 

 

 

 

우회길도 있지만 암릉길을 고집하며 간다.

 

 

 

 

험한 길에는 지체구간이 나타난다.

 

 

 

 

날카로운 절리바위를 조심조심..

 

 

 

 

 

 

 

 

 

뒤 돌아보면 크고 작은 봉우리의 연속이다.

 

 

 

 

짜릿한 산행의 묘미를 맛볼수 있는 구간..

 

 

 

 

주변경관을 즐기며..

 

 

 

 

짜르르한 발맛이 좋다.

 

 

 

 

어쩌다 풍경을 담다보니 서로가 찍어주기도..

 

 

 

 

불모산 달바위 정상석과 함께한다.

육지의 지리산 명성에 유명세를 누리지 못한 봉우리이지만 사량도의 최고봉으로

사방으로 시원하게 조망이 터져 조망이 남다른 봉우리라는 걸..

 

 

 

 

이곳은 사량도에서 산의 진수를 보는 구간이기도 하다.

 

 

 

 

대항선착장이 바라보이고..

 

 

 

 

아찔한 감흥을 느끼며 암릉길을 간다.

 

 

 

 

가마봉 향봉 옥녀봉이 줄줄이 바라보이고..

 

 

 

 

양쪽으로 단애를 이룬 암릉길..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어 어려움없이 내려선다.

 

 

 

 

가마봉을 당겨보니..

 

 

 

 

빨간계단이 설치되어 있다.

 

 

 

 

쪽빛바다를 보이는 대항의 풍경

 

 

 

 

다랭이 논

 

 

 

 

상도와 하도 사이에는 거대한 호수처럼 보인다.

 

 

 

 

지나온 달바위의 날등 풍경

 

 

 

 

진달래가 이쁘게 꽃을 피웠고..

 

 

 

 

꽃길을 따라 가마봉으로..

 

 

 

 

오르 내리고를 반복한다.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풍경이다.

 

 

 

 

설치된지 얼마되지않은 나무계단

 

 

 

 

 

 

 

 

 

예전에는 톱바위에서 밧줄에 온몸을 맡여야 했지만 이렇게 길이 좋아졌다.

 

 

 

 

국고 20억원을 들여 2개의 출렁다리와 계단공사를 마쳤다고 한다.

 

 

 

 

계단을 오르며 뒤돌아본 풍경..

 

 

 

 

멀리 지리산도..

 

 

 

 

옥동마을 선착장

 

 

 

 

가마봉 정상석을 담아주고..

 

 

 

 

탄금바위라 불리우는 향봉으로..

 

 

 

 

사량도 상도와 하도을 연결하는 다리공사도 진행되고 있다.

 

 

 

 

가파른 철계단이 있는 곳에는 정체구간이 되어 잠시 기다림을 한다.

 

 

 

 

 

 

 

 

 

암봉에 설치된 출렁다리

 

 

 

 

 

 

 

 

 

대항선착장의 풍경

 

 

 

 

사량도 하도

 

 

 

 

왼쪽..

 

 

 

 

오른쪽 풍경들..

 

 

 

 

바다풍경을 흡족히 마음에 담아간다.

 

 

 

 

 

 

 

 

 

가마봉에서 하산길은 정체구간이지만 그 옆으로 우회길이 나있다.

 

 

 

 

출렁다리

위험구간에는 2개의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데 길이가 각각 39m와 22.2m이다.

 

 

 

 

이제 밧줄잡고 용쓰며 오르내리는 일은 없고 누구나가 쉬이 다녀올수 있는 곳이 되었다.

밧줄을 즐기며 스릴을 즐기는 사람들한테는 그닥..

 

 

 

 

출렁다리는 사량도의 명물이 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것 같다.

 

 

 

 

두번째 출렁다리

 

 

 

 

옥녀봉으로..

 

 

 

 

대항선착장과 해수욕장

 

 

 

 

옥녀봉

천륜을 져버린 슬픈 전설을 간직한 봉우리이다.

 

 

 

 

아직 즐길수 있는 밧줄구간이 있기도 하다.

 

 

 

 

 

 

 

 

 

칠현산 능선

 

 

 

 

뒤 돌아본 향봉구간

 

 

 

 

 

 

 

 

 

 

 

 

 

 

진달래는 이쁜 꽃을 피워 마음을 흡족히 적셔주고..

 

 

 

 

 

 

 

 

 

옥녀봉

마을에서 어떤 표시도 금기시 하는 곳이기도 하다.

 

 

 

 

 

 

 

 

 

바위아래를 지나는 계단을 따라..

 

 

 

 

사량면의 소재지인 금평항

 

 

 

 

 

 

 

 

 

삼거리 갈림길에서 대항으로 길을 잡고 내려선다.

 

 

 

 

대항에는 커다란 여객선이 들어와 있다.

 

 

 

 

현오색과 꿩의바람꽃

 

 

 

 

 

 

 

 

 

대항에서 바라본 암봉과 출렁다리를 보며 산행을 마친다. (15:36)

 

 

 

 

 

 

 

 

 

우리가 타야할 배는 이 배가 아니고 조그만 유람선이다.

청주 두개의 산악회팀이 한배에 타고 40분 걸려 삼천포 항으로 간다.

 

 

 

 

유람선을 타며 보는 풍경

 

 

 

 

 

 

 

 

 

 

 

 

 

 

삼천포항에 다달아 미리 예약해둔 횟집에서 회포를 푼다.

 

 

 

 

사량도에 다녀오고 싶어 청주지역의 산악회와 함께하게 되었다.

처음 대하는 얼굴들이지만 잘 맞아주어 하루의 긴 시간을 즐거운 산행으로 무사히 마감할수 있었다.

편도 3시간의 이동거리와 삼천포에서 40여분의 배를 타고 4시간의 산행을 하였다.

산행 후 삼천포 항에서 푸짐한 회와 식사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길에 인생선배로부터 알찬 이야기도 들으며

또 한주를 기분좋게 마감하는 산행을 마친다. 

 

 

 

 

산행코스 : 돈지항-지리산-불모산(달바위)-가마봉-옥녀봉-대항 ( 4시간 / 약 8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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