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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해남 두륜산 산행2 (201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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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장이 있는 만일재에서 만일암터로 하산길이 열려있어 산행이 힘들다면 이곳에서 하산길을 잡아도 좋다.

두륜산은 고산은 아니지만 바위산이기에 온몸을 써가며 하는 산행이라 쉬이 지칠수도 있다.

뒤에 오는 팀은 멋진 풍경에 빠져 사진 담으며 오는지 최차장과 함께하고 있다.

두류산행은 온몸으로 느끼며 유유자적한 발걸음이 필요한 산이다.

 

 

 

 

만일재는 가을이면 억새밭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줄것 같다.

 

 

 

 

내려온 길도 뒤 돌아 다시 한번 보고..

 

 

 

 

두륜봉으로 향한다.

 

 

 

 

 

 

 

 

 

 

 

 

 

 

여전히 멋진 풍경과 함께하니 지루한줄 모르고 간다.

 

 

 

 

자연석굴

 

 

 

 

두륜산의 명물 구름다리로..

 

 

 

 

힘 겨룸하는 건지..힘차게 뽀뽀하는 건지..모양새가..

 

 

 

 

뒤에서 보면 코끼리 코의 모습이기도 하구..

 

 

 

 

즐비한 기암을 보면서..

 

 

 

 

두륜봉에 오르는데 이곳에는 말끔한 정상석이 있다. (09:05)

 

 

 

 

가령봉과 노승봉

 

 

 

 

멀리 고계봉까지 잘 조망된다.

 

 

 

 

앞으로는 도솔봉..

 

 

 

 

투구봉과 위봉능선 앞으로는 고마도, 생일도, 신지도, 완도본섬 뒤로 희미하게 청산도가 바라보인다.

 

 

 

 

 

 

 

 

 

완도의 군외면과 소안도, 노화도, 보길도 방향..

 

 

 

 

제주도가 보이니 오늘 시야는 요즘들어 보기드믄 좋은 날씨를 보여준다.

 

 

 

 

두륜봉 정상의 물웅덩이

 

 

 

 

다도해의 풍경

 

 

 

 

멋진 풍경이다..

 

 

 

 

기암도 좋구..

 

 

 

 

지척에 천년수가 바라보인다.

 

 

 

 

자연보호 !!

 

 

 

 

다시 멀리 제주도를 바라본다.

 

 

 

 

정상 가련봉에는 사람들이 조그맣게 보인다.

 

 

 

 

멋스런 길

 

 

 

 

각종 기암들..

 

 

 

 

 

 

 

 

 

사람모양도..

 

 

 

 

두륜봉에서 방톨을 먹으며 기암과 풍경을 보며 20여분 지체하다 하산길을 잡기로 한다.

 

 

 

 

 

 

 

 

 

스마일 바위

 

 

 

 

하산길에 동백꽃을 본다.

 

 

 

 

 

 

 

 

 

진불암 삼거리에서 시간도 많이 남아 북미륵암으로 길을 잡는다.

 

 

 

 

잠시 후 진불암에 도착

 

 

 

 

진불암에서 바라본 도솔봉과 연화봉..

 

 

 

 

 

 

 

 

 

바윗길을 건너..

 

 

 

 

북미륵암에 도착 (10:22)

북미륵암은 창건연대를 알수 없지만 1754년 중수 되었음을 알수 있을 뿐이다.

 

 

 

 

북미륵암은 마애여래좌상을 모신 용화전과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고, 동삼층석탑부근에 산신각이 있다.

 

 

 

 

용화전에 오른다.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 국보 제 308호 )

신라하대 무렵에 조성되어 본존을 중심으로 좌우상하 사방에 공양비천상이 배치되어 있으며

후덕하고 원만한 체형의 모습을 하고 있다.

 

 

 

 

북미륵암 삼층석탑 ( 보물 제 301호 )

고려초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며 신라시대 삼층석탑의 형식에 따라 만들어진 고려시대 작품이다.

 

 

 

 

 

 

 

 

 

동백나무 잎은 햇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린다.

 

 

 

 

동쪽 암봉위에 또 하나의 석탑이 보인다.

 

 

 

 

석탑이 있는 암봉에서 북미륵암과..

 

 

 

 

대흥사가 내려다 보인다.

 

 

 

 

북미륵암 동삼층석탑 ( 전남 문화재자료 제 245호 ) 

보물 제 301호인 삼층석탑과 동일시대에 만들어진 탑으로 바위위에 세워져 있고 뒤로는 고계봉이 바라보인다.

 

 

 

 

북미륵암에서 국보와 보물을 감상하고 흡족한 마음을 담고 다른 길로 하산 길을 잡는다.

 

 

 

 

 

 

 

 

 

조그만 계곡이 있는 곳에서 이른 점심을 먹고..

 

 

 

 

생강나무와 함께 봄을 느끼며..

 

 

 

 

대흥사 경내에 들어선다.

 

 

 

 

대흥사 뒤로 보이는 노승봉과 가련봉..

 

 

 

 

대흥사의 홍매화

 

 

 

 

대흥사에서 유유자적한 걸음으로 이곳저곳 두리번 거리며 문화유적을 감상하고 일주문을 나선다.

 

 

 

 

멀리 노승봉, 가련봉과 두륜봉..

 

 

 

 

대흥사 계곡에서도 두륜봉이 보인다.

 

 

 

 

큰개불알풀

열매가 개의 불알을 닮았다나..?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인 유선관에 들려보기로 한다.

400년전부터 대흥사의 객사로 사용되던 전통한옥이 1915년 백양사의 법당을 지었다는 박목수라는 분에 의하여

가장 오래된 여관으로 재탄생되어 요즘은 식당과 숙박을 함께 하고 있다.

 

 

 

 

장군의 아들, 서편제, 취하서등 영화촬영과 예능프로 1박 2일의 유명세를 타고

주말에는 미리 예약을 해야만 사용할수 있다고 한다.

 

 

 

 

가운데 굴뚝

 

 

 

 

정감이 묻어나는 장독대..

 

 

 

 

케이블카 하부역사가 있는 버스주차장까지의 긴 거리를 걷는다.

 

 

 

 

장춘동계곡의 도로옆으로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와 삼나무가 많아

휴식할수 있는 산림욕장과 산책길을 개설하여 이용되고 있다.

집단시설내 대형주차장 도착 (12:45)

 

 

 

 

원주에서 해남까지 5시간 20분 소요되었다. 달마산을 제외하고 가장 먼거리에 있는 호남의 명산인 두륜산과

서산대사의 유훈과 초의선사의 차향기가 서려있는 대흥사가 있어 절경과 문화유적을

두루 살필수 있는 산행이 되었다. 갈때에는 버스에서 설익은 잠을 잤지만

여유로운 모드로 지루한줄 모르는 적절한 산행이 되었다.

돌아오는 길에는 흡족한 마음을 가질수 있어

잠도 푹 자면서 편안하게 올수 있었다.

 

 

 

 

산행코스 : 오소재-노승봉-가련봉-두륜봉-진불암-북미륵암-대흥사-유선여관-버스주차장 ( 6시간 / 약 11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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