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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100대 명산

홍도 깃대봉 산행 (201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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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에서 배에 승선한지 30분만에 홍도에 도착한다.

파도가 있어 몽돌해수욕장 선착장으로 접안이 변경되어 배에서 내린다.

하선하니 호텔안내인이 나와있어 숙소까지 안내를 해준다.

 

 

 

 

타고 온 쾌속선은 타고 갈 사람들로 가득하다.

 

 

 

 

 

 

 

 

 

돌이 동글동글한 몽돌해수욕장

 

 

 

 

언덕을 오르며 내려다 본 선착장

 

 

 

 

홍도의 민가는 대부분 숙박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홍도에는 차가 없어 넓은 길은 드물고 골목길이 곳곳에 있다.

 

 

 

 

우리가 하룻밤 자고 갈 탑아일랜드호텔이 보인다.

 

 

 

 

예약할때 전망이 좋은 방을 구해달라했는데 베란다창을 여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나타난다.

 

 

 

 

전망이 좋은 방에 짐을 내려놓고 잠시 후 5시 30분부터 저녁식사를 한다고 했는데

우리는 깃대봉 산행을 위하여 조금일찍 식당에 들어선다..

조기매운탕이 나오고 정갈하게 차려진 반찬이다.

 

 

 

 

 

 

 

 

 

홍도의 운송수단인 세발오토바이

 

 

 

 

 

 

 

 

 

 

 

 

 

 

저녁식사를 마치고 물통만 가지고 바로 산행을 시작하기로 한다.

홍도분교 옆으로 깃대봉 오르는 등로가 보인다.

 

 

 

 

17:50 학교앞에서 산행을 출발하여 나무계단의 등로를 오른다.

 

 

 

 

북서쪽(오른쪽)에 위치한 몽돌해변 선착장 풍경

 

 

 

 

동남쪽(왼쪽)에 위치한 선착장의 풍경

 

 

 

 

인조잔디로 말끔히 깔려진 흑산초등학교 홍도분교의 운동장

 

 

 

 

후덥지근한 날씨지만 깃대봉으로..

 

 

 

 

홍도의 멋진 풍경을 보여준다.

빨간지붕이 이국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 민가라는 표시로 전쟁시 폭격하지 말라는 의미라고..

 

 

 

 

등로는 동백나무와 후박나무로 가득하다.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전에는 300m에 위치한 전망대까지만 올라갈수 있었지만

이제는 깃대봉 정상까지 자유로이 다녀올수 있다.

 

 

 

 

가파른 경사의 계단길은 지그재그로 이어지고..

 

 

 

 

계단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흙길로..

 

 

 

 

가지가 붙은 연리지

 

 

 

 

때론 야생화가 가득한 길도 있다.

 

 

 

 

주능선

나무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쉬어 갈수 있는 곳 

 

 

 

 

주능선에도 나무계단이 있지만..

 

 

 

 

뒤 돌아보면 멋진 풍경이 있고 양산봉(231m)도 내려다 보인다.

 

 

 

 

암릉의 지능선도 보이고..

 

 

 

 

오후의 늦은 햇살에 반짝이는 홍도의 바다

 

 

 

 

숲이 우거진 길 좋은 등로를 가는데 연인의 숲길이라고 불리워진다.

아이들도 처음하는 산핼이지만 잘도 따라온다.

 

 

 

 

숨골재

바다까지 통해 있다는 얘기가 전해지고 지금은 안전을 위해 메워놓았다고..

 

 

 

 

콩란

 

 

 

 

 

 

 

 

 

홍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깃대봉 정상에 도착하니 출발한지 1시간 소요되었다.(18:50)

 

 

 

 

정상에는 홍도의 사슴벌레도 마실나왔다.

 

 

 

 

홍도 2구(석촌리)로 가는 길

홍도 2구에서 뒤 돌아 올려면 배를 타고 오던가 아니면 다시 이곳으로 올라와야 한다.

 

 

 

 

 

 

 

 

 

정상에서는 흑산도도 조망되고..

 

 

 

 

정상석과 함께한다.

 

 

 

 

이제 일몰의 풍경을 기대하며 서둘러 하산 길을 잡는다.

 

 

 

 

 

 

 

 

 

제 3전망대에 도착했는데..

 

 

 

 

일몰을 즐기기에는 전망이 시원치가 않아 다시 제 2전망대로 향한다.

 

 

 

 

 

 

 

 

 

 

 

 

 

 

이제 시원하게 조망되는 곳에 다른 이들과 함께 느긋히 일몰을 즐기기로 한다.

 

 

 

 

이른 아침 유달산에서 일출을 보았는데 일몰의 풍경을 홍도에서 본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늦게 지는 석양이다.

아름다운 홍도의 석양..

 

 

 

 

 

 

 

 

 

 

 

 

 

 

 

 

 

 

 

 

 

 

 

 

온 대지를 뜨겁게 달구었던 태양도 바닷속으로 잠기고..

 

 

 

 

일몰을 맘껏 즐기고 하산을 한다.

 

 

 

 

하산하며 다시 홍도의 멋진 풍경을 눈에 넣는다.

 

 

 

 

홍도의 불도 하나 둘 밝혀지고..

 

 

 

 

 

 

 

 

 

 홍도분교에 도착 (19:46)

 

 

 

 

해질무렵이면 섬전체가 붉게 물들어 홍도라 이름이 불리워졌고

면적이 6.74km"  해안선 길이가 36.8km로 목포에서 서남쪽 115km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200여가구에 500명정도 거주하고 1965년 천연기념물 제 170호로 지정되었으며,

1981년에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아름다운 섬 홍도의 밤은 깊어만 간다.

 

 

 

 

산행코스 : 홍도1구마을-전망대-숨골재-깃대봉-홍도1구마을 (원점회귀 2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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