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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공주 마곡사의 신록축제 (201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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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공주 마곡사로 차를 몰아간다.

청주에서 1시간 남짓 걸리는 거리인데  월 14~15일 신록축제를 한다고 한다.

신록의 계절인 봄을 맞는 축제인가 보다.

 

 

 

 

아직은 여유가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마곡사로 향한다.

 

 

 

 

영은암 가는 길의 숲길

최근에 백범 명상길이라는 산책길을 만들어 놓았다.

 

 

 

 

마곡사 입구

 

 

 

 

 

 

 

 

 

해탈문을 지나고..

 

 

 

 

또 천왕문을 지난다.

 

 

 

 

 

 

 

 

 

 

 

 

 

 

극락교를 지나면 본당에 이른다.

 

 

 

 

 

 

 

 

 

오늘도 행사를 하는지 오색등과 의자가 놓여있다.

 

 

 

 

대광보전

보물 제 802호로 진리를 상징하는 비로지나불을 모신 건물로

현판의 글씨가 조선후기 강세황의 솜씨이다.

 

 

 

 

대광보전 앞의 마곡사 5층석탑

보물 제 799호로 머리장식이 원나라 라마탑의 영향을 받았다고..

 

 

 

 

대웅보전 오르는 계단

 

 

 

 

 

 

 

 

 

대웅보전은 보물 제 801호로 중층구조의 현존하는 전통 목조건물로

석가모니불을 모신 아름다운 조형미를 가진 법당이다.

현판의 글씨는 신라 명필 김생의 작품.

 

 

 

 

무늬가 다른 한쌍의 문짝

 

 

 

 

대웅보전 법당내에 4개의 기둥으로 이루어진 싸리나무 기둥도 본다.

 

 

 

 

 

 

 

 

 

고방 (충남유형문화재 제 135호)

 

 

 

 

 

 

 

 

 

올라가는 나무계단이 멋스럽다.

 

 

 

 

마곡사는 조계종의 충남, 대전지역 사찰을 관장하는 대본산이며,

건립은 백제 의자왕 3년(643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하고,

고려 명종 2년(1172년)에 보조국사가 중건하였다.

 

 

 

 

신라의 보철화상이 법문을 열때 모인 신도가 삼밭의 삼대같다하여

마곡사라고 이름지어 졌다고 한다.

 

 

 

 

영산전

현판의 글은 세조가 김시습을 만나러 왔다가 못보고 가며 썼다고 한다.

 

 

 

 

자연스런 나무기둥으로 만든 집

 

 

 

 

 

 

 

 

 

행사장의 풍경

 

 

 

 

 

 

 

 

 

 

 

 

 

 

다시 영은암 가는길의 숲길

 

 

 

 

내려오며 옆으로 보이는 극락교의 풍경과 마곡천변의 팔랑개비도 보고..

 

 

 

 

 

 

 

 

 

마곡사로 많은 내왕객이 발길을 하였다.

 

 

 

 

더러는 태화산 등산을 가다가 마곡사를 들려 가기도 한다.

발이 불편하여 이번 주는 산행을 하지 못하였다.

대신 아내와 각자 카메라를 들고 휘~나선다.

 

 

 

 

 

 

 

 

 

 

 

 

 

 

 

 

 

 

 

 

 

 

 

 

춘마곡 추갑사라고 했던가 ~~

신록을 만끽해 보지만 천년고찰은 번잡한 행사와 현란한 오색등으로 인해

절의 고고한 본질을 많이 느끼지 못한것 같다.

 

 

 

 

주차장 인근에 있는 장승마을도 둘러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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