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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문화재의 보고 칠갑산 장곡사 (200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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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에서 36번 국도를 따라 가면 칠갑산의 장곡사가 나온다.

청양군 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6교구 본사인 마곡사(麻谷寺)의 말사이다.

신라 850년(문성왕 12)에 보조선사(普照禪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진다.

장곡사는 국보2점과 보물4점을 품고 있다.

 

 

 

 

장곡사는 약사여래기도 도량으로 유명하며

 대웅전이 둘 있는 것이 다른 절에서는 볼 수 없는 이 절의 특징이다.

장곡사 아래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장곡사를 둘러 보기로 한다.

 

 

 

 

설선당(유형문화재 제273호)

설선당은 스님들이 거처하던 승방(僧房)으로, 하대웅전과 거의 같은 때인 조선중기의 건물로 추정된다.

 

 

 

 

 하대웅전은 보물 제181호로 지정되어 있고 서남향을 하고 있다.

 하대웅전 안에는 보물 제337호의 금동약사여래좌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최근에 고려 말기에 조성된 것임이 밝혀졌다.

 

 

 

 

 

 

 

 

 

 

 

 

 

 

 

돌길을 따라 50m 올라가면 상대웅전이 나오며 응진전(應眞殿)·지장전·삼성각·염화실(拈花室)이 있다.

 

 

 

 

 

 

 

 

 

 상대웅전은 보물 제162호로 지정되어 있고 동남향을 하고 있다.

 

 

 

 

 상대웅전 안에는 통일신라 때 조성된 국보 제58호의 철조약사여래좌상부석조대좌,

철조비로자나불좌상부석조대좌(보물 제174호)가 봉안되어 있고 바닥은 연꽃 모양의 벽돌로

깔려있어 통일신라의 특징을 알 수 있는 건축물이다.

 

 

 

 

 

 

 

 

 

 

 

 

 

 

염화실

 

 

 

 

 상대웅전에서 바라본 고즈넉한 장곡사의 모습

 

 

 

 

8백년된 고목과 지장전

 

 

 

 

 상대웅전과 하대웅전이 이어지는 계단

 

 

 

 

 한겨울임에도 주렁주렁 달린 감을 볼 수 있다.

 

 

 

 

 운학루

 

 

 

 

 

 

 

 

 

 

 

 

 

 

 범종각

 

 

 

 

 

 

 

 

 

 

 

 

 

 

 장곡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범종각

 

 

 

 

장곡사와 1km 떨어져 있는 일주문

 

 칠갑산 장곡사의 상,하대웅전 약사여래는 일념으로 기도하면 난치병이 낫는다는 가피력을 지닌

영험있는 부처님으로 유명하며 전국에서 많은 신도와 관광객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정결하고 단아한 느낌의 정곡사에는 겨울비가 오는 궂은 날임에도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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