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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야생화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절 진천 보탑사 (200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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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탑사는 충청북도 진천군 보련산() 자락에 있는 사찰로,

1996년 고려시대 절터로 전해지는 곳에 비구니스님인 지광·묘순·능현스님이 창건하였다.

  

 

 

 

 

 

 

 황룡사 9층목탑을 모델로 만든 3층목탑의 높이는 42.71m로, 상륜부(9.99m)까지 더하면

 총 높이가 무려 52.7m에 이르는데 목탑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은 모두 29개이다.

 강원도산 소나무를 자재로 하여 단 한 개의 못도 사용하지 않고

 전통방식을 고수하여 지어졌다 한다.

 

 

 

 

 1층은 대웅전으로 심주를 중심으로 사방불을 모시고

2층은 법보전으로 경전을 모셨으며 3층은 미륵전으로 미륵3존불을 모셨다.

 

 

 

 

부처가 500명의 비구들에게 설법하던 모습을 재현해 만든 영산전

 

 

 

 

 

 

 

 삼층목탑 뒷편의 정원에 있는 미륵반가사유상

 

 

 

 

 

 

 

 너와지붕을 얹은 귀틀집 형식의 산신각

 

 

 

 

 와불 열반적정상을 모신 적조전

 

 

 

 

 

 

 

보물 제404호로 지정된 고려시대의 석비인 진천 연곡리 석비

 

 

 

 

 

 

 

온갖 야생화가 많이 가꾸어져 있고 정원과도 같이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았다.

 

 

 

 

 

 

 

 

 

 

문짝을 열었을때 고정시키는 거북이

 

 

 

 

 

 

 

 

 

 

보탑사는 들어오는 입구부터 1차로의 도로를 구불구불하게 들어와야 한다.

보련산 산자락의 아늑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차장 부근에는 연꽃밭으로  가득하다.

 

비구승들이 온갖 야생화와 야생초를 길러 보는이로 하여금 탄성을 불러 일으킨다.

경내는 아기자기 오밀조밀하게 잘 꾸며놓아 마음의 쉼터를 제공한다.

 

이곳은 또 다시 가고 싶은 곳이다.

 

 

- 끄 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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