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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월정사,오대산의 불교문화 축전 (200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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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정사 팔각9층석탑

 

1962년 12월 20일 국보 제48호로 지정되었다. 높이는 15.2m이다.

  오대산 월정사경내에 있는 9층석탑으로, 석탑 앞에는 공양하는 모습의 보살상이 마주 앉아 있다.

 이 석탑은 우리나라 북쪽 지방에 주로 유행했던 다각다층석탑의 하나로 고려 초기 석탑을 대표하는 것이다.

 

 

 

 

월정사 석조보살좌상 (보물139호)

 월정사 경내의 8각 9층탑을 향해서 정중하게 오른쪽 무릎을 꿇고 왼다리를 세워

탑에 대해 공양하는 것 같은 모습을 하고 있는 높이 1.8m의 보살상이다.

( 원형은 성보박물관에서 관리 )

 

 

 

 

 오대산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는 진부에서 매년 10월이면 지역의 화합을 다지고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나누기 위하여 오대산불교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월정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4교구의 본사이다.

  자장(慈藏)이 당(唐)나라에서 돌아온 643년(신라 선덕여왕 12)에

 오대산이 문수보살(文殊菩薩)이 머무는 성지라고 생각하여

 지금의 절터에 초암(草庵)을 짓고 머물면서 문수보살의 진신(眞身)을 친견하고자 하였다고 한다.

자장은 이곳에서 초가집을 짓고 문수보살을 친견하고자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태백산 정암사에서 입적하였다

이 절은 643년 자장이 건립했다고 볼 수 있다.

 

 

 

 

금강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일주문에서 금강문까지 1km의 울창한 전나무 숲길이다. 

 

 

 

 

 

 

 

  보통 적광전은 법신불인 비로자나부처를 모시는 게 통례이나

 월정사 적광전에는 화신불인 석가모니 부처를 모셨다.

 이 현판은 탄허스님의 친필이라고 한다

 

 

 

 

 

 

 

 

 

 

 

 

 

 不二門 자리에 금강문을 배치하고 부처님을 호위하는 금강역사가 양쪽에 조각되어 있다.

 금강역사의 강한 힘과 지혜로 불법과 사찰을 수호 한다.

 

 

 

 

 

 

 

 

 

 

 

 

 

 

 

 

 

 

 

 

 

 

오대산 불교문화 축전으로 월정사 경내의 단상 설치,

 난전등으로 부산스럽고 어수선해 보인다.

 

날도 궂은데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찿아왔다.

단픙보러..등산하러..가족과 나들이...

 

집을 떠날때 비가 왔지만 오대산에는 9시에 개인다고 예보한다.

그러나 월정사에 도착하니 비가 억수같이 쏟아진다.

 

잠시 후 개인 듯 하더니 흐르는 구름속에 비를 뿌리고

간간히 해를 보이며 기온이 하강하는 변화무쌍한 날씨가 계속되었다.

 

늦은 점심을 오대산의 돌솥 산채비빔밥으로 먹으니

 으스스한 추위가 다소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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