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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도시위의 성곽 청주 상당산성 (2009.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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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산성은 사적 제212호로

상당산 계곡을 둘러 돌로 쌓아 만든 산성이며
 백제 때 부터 이미 이곳에 토성이 있었던 것으로 짐작되는 곳이다.

『삼국사기』에는 통일신라 초기에 김유신의 셋째 아들이 서원술성을 쌓았다는 기록이 있는데
 이때 쌓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되기도 한다. 상당이란 이름은 백제 때
청주목을 상당현이라 부르던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지금의 성은 임진왜란 때에 일부 고쳤으며 숙종 42년(1716)에 돌성으로 다시 쌓은 것이다.
 성벽은 네모나게 다듬은 화강암으로 쌓았으며, 비교적 잘 남아있으나
 성벽 위에 낮게 쌓은 담(여장)은 전혀 남아있지 않다.
 

( 문화재청 ) 

 

 

 

 

 

 

 

 

 

 

 

 

 

 

 

 

 

 

 

 

 

 

 

 

 

 

 

 

 

 

 

 

 

 

 

 

 

 

 

 

아직 다친 발이 시원치 않아 무리한 운행을 못하는지라

집에서 10여분 거리의 고개만 넘으면 나오는 상당산성으로 차를 몰고 간다.

초가을의 날씨에 이 곳도 멋진 소나무가 운치를 자아낸다.

 

이곳은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 되었으며

성안의 토속음식점도 발길이 많은 곳이다.

 

산책삼아 성둘레를 돌아보면 청주시와 오송단지의 전경을 볼 수 있고

걷다보면 다리에 탄력을 주고, 허파에 듬뿍 신선한 공기를 들이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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