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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문화,유적지

남한강변의 절 여주 신륵사 (2009.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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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神勒寺)는 경기도 여주군 봉미산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소속의 사찰로서 신라시대에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일반적으로 한국의 절은 산 속에 짓는 경우가 많은데 반하여

 신륵사는 남한강이 보이는 강변에 세워져 있다.

 조계종 제2교구 본사 용주사의 말사이다.

 

 

 

 

 

 

 

 

 

 

 

 

 

 

 

 

 

 

 

극락보전 앞에 신륵사 다층석탑(보물 제225호)이 서있다. 

 신륵사 극락보전은 아미타불을 모시는 법당으로 경내에서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숙종 4년(1678)에 지어진 후 정조 21년(1797)에 수리되기 시작해서 정조 24년에 완공되었다 (유형문화재 128호).

 

 

 

 

 

 

 

 명부전과 향나무

명부전의 앞에는 한 그루의 향나무가 있는데, 무학대사가 그의 스승 나옹화상을 추모하기 위해 심었다고 전한다.

 

 

 

 

 

 

 

 신륵사 조사당(보물 제180호)은 경내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로

불단 중앙에 나옹화상을, 그 좌우에는 지공과 무학대사의 영정을 모시고 있다.

 

  신륵사 조사당을 지나 오른쪽 돌계단을 오르면 보제존자 나옹화상의 사리를 봉안한 부도가 있다.

신륵사보제존자석종(보물 제228호),신륵사보제존자석종비(보물 제229호),신륵사보제존자석동앞석등(보물 제231호)

 

 

 

 

 팔각원당형석조부도와 원구형석조부도(경기도문화재자료제134호)

 

 

 

 

 

 

 

 신륵사 다층전탑(神勒寺多層塼塔)(보물 제226호)

고려시대의 벽돌탑으로, 높이는 9.4m이며, 재료는 기단부가 화강석, 탑신부가 벽돌이다.

이 전탑은 벽돌을 쌓아서 만든 탑이므로 옛부터 신륵사를 가리켜 벽절이라고 한 기록들이 있다.

 

 

 

 

 삼층석탑(神勒寺 三層石塔,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33호)

 

 

 

 

 

 

 

신륵사 대장각기비(보물 제230호)

대장각기비는 고려 말 목은 이색이 공민왕과 돌아가신 부모님의 명복을 빌고자

 나옹의 문도와 함께 대장경을 인출하고 대장각을 지어 봉안한 사실을 기록한 비문이다

 

 

 

 

 

 

 

 

 

 

 강월헌(神勒寺 江月軒)

이곳에서 바라보는 백사장과 남한강, 멀리 보이는 여주평야등의 경치는 일품이라 하겠다.

 

 

 

 

아내와 함께 모처럼 떠난 여주.

여주의 여러곳을 둘러보려 했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 신륵사만 보고 회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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