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의 날씨가 입춘한파를 보이다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봄날이 가까워졌다고 한다.
봄날을 시샘이라도 하듯 다시 차가운 바람이 불면서 쌀쌀해진 한파를 보이기도..
차가워진 날씨에 파란 하늘을 보여주면서 대기질이 좋은 날씨이다.
오랜만에 안성의 죽주산성과 매봉산을 갈려고 하다가 지난번에 지나친 금광호수로 발길을..
진천을 지나 302번 도로의 옥정재를 넘어 경기도 교직원 안성수덕원에 도착한다.
수덕원 앞에는 수석정 공영주차장이 있다.(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683-7)
금광호수 박두진문학길 내 하늘전망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11월 16일부터 금광호수 수석정 공영주차장을 임시 개방하였다고 한다.
주차장에는 공사차량들이 몇 대 있을 뿐 여유로운 모습이다.(11:16)
공영주차장에서 안성수덕원 사이의 도로를 건너자 안성연수원과 금수사가 위치하고 있다.
주변에는 수석정 수변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공사가 한창이고 막바지를 향한다.
조성 중인 공원에는 둥그런 둔덕이 자리하고 주변에는 멋진 조형물이 자리를 지킨다.
날이 풀려 푸르른 잔디가 자리 잡으면 잘 정돈된 멋진 공원의 모습을 보여줄 것 같다.
수변 데크길로 가는 입구의 도로변 옆에는 정자가 있어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금광호수는 꽝꽝 얼어 있는 모습이며 데크의 공원은 통제하고 둘레길은 열려있다.
수변데크를 걸으며 건너편 산을 바라보는데 평택-제천고속도로의 금광터널이 자리한다.
1965년에 준공된 금광호수는 계곡형 호수로서 면적이 152만㎡이며 수석정부터
청록뜰과 혜산정에 이르는 길은 박두진 문학길로 조성되어 있다.
데크길을 걸으며 매서운 한파에 차가운 바람까지 불어 옷깃을 더욱 여미게 하기도..
데크길은 난간대에 안전매트가 깔린 길로 바뀌면서 금강호수를 보면서 진행한다.
다시 수변데크길로 바뀌면서 호수를 향해 늘어진 나뭇가지에 여름에는 시원하겠지..
데크길을 가며 악어새끼가 고개를 내밀고 있어 가까이 다가가 보니 나뭇줄기더라..
금광호수에서 얼음이 우는 소리를 듣지는 못했어도 얼음이 갈라진 흔적을 보여준다.
데크길 끝에는 강 건너 빼리의 식당이 있는데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나온 집이라고..
건너편에서 배를 타고 이용하며 겨울에는 수면이 얼어 배를 운행하는데 어려울 것 같다.
보트의 왕복 도선료 5,000원, 식당 이용 고객에게는 2,000원이라고 한다.
임도가 크게 나있고 수변데크와 청록뜰, 혜산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서있기도 하다.
길을 따라 올라가는데 얼음이 있는 곳에는 미끄럽고 햇살 있는 곳에는 질퍽거린다.
고개에 올라서자 하늘전망대와 혜산정으로 가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어 혜산정으로..
숲 속 길을 따라 진행하면서 눈이 녹아 얼어버린 땅이 미끄러워 조심조심 내려간다.
잠시 후 하늘전망대로 가는 갈림길이 나타나고 좌틀로 눈길을 내려서자 혜산정이다.
안성시를 알리는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고 혜산정의 멋진 정자가 자리한다.
혜산정은 아름다운 풍광을 간직한 금광호수 한쪽에 만들어져 있어 쉬어 갈 수 있다.
정자에 올라 하얗게 빙판을 이루는 금광호수의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보기도 한다.
혜산정에는 사유지 표시가 있고 주변을 살펴본 후 하늘전망대로 다시 올라서기로..
푸른 대나무가 있는 삼거리에는 하늘전망대로 가는 이정표가 자리하고 있어 좌를..
소나무가 숲을 이룬 산길을 걸어가자 잠시 후 나무 사이로 하늘전망대가 나타난다.
빙글빙글 돌아가며 올라가는 경사에 무장애 데크로 이루어져 여유로이 올라서기도..
하늘전망대는 높이가 약 25m로 최상부 탑층에서 금북정맥 중 일부구간인 칠장산~광영고개
와 금광호수 수변 전체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고, 정상부에는 조형물이 자리하는데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의 상모를 형상화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하늘전망대에서 북쪽과 동쪽 방향의 금광호수가 시원하게 바라보여 파노라마로..
가운데 뒤쪽으로는 칠장산, 칠현산, 덕성산의 산군이 펼쳐지기도 한다.
서쪽에는 안성 시내 방향의 수문이 있는 곳으로 호수의 일부가 결빙이 된 모습이고..
뒷쪽 왼쪽으로 안성시가지이고 비봉산, 머릿골산, 돌섯산 등이 조망된다.
하늘전망대에서 박두진 선생의 호를 딴 혜산정을 내려다 보면서 당겨보기도 한다.
북서 방향에는 비봉산 등 주변의 산들과 안성시가지가 자리하며 줌인하기도 하고..
하늘전망대 아래쪽에는 하늘길이 나있고 바로 올라올 수 있는 포장길이 보이기도..
전망대에서 금북정맥과 호수를 한 번에 조망하고 내려서면서 호수를 보기도 한다.
아래쪽에 있는 데크의 하늘길에서 원통형 모양의 하늘전망대를 다시 한번 담아본다.
2024년 10월 8일 준공된 하늘전망대는 금북정맥 국가생태문화탐방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금광호수와 주변 자연경관을 파노라마처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 잡았으며 휴식과 힐링의 공간을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길이 167m, 높이 2.3~18m와 너비 2.3m 규모의 하늘탐방로를 바라보고 바로 내려서는
길이 있지만 숲 속길로 진행하면서 아래쪽에서 데크의 하늘길을 올려다 본다.
청록뜰로 이동하면서 얼음 속에 잠긴 나무들이 보이며 색다른 풍경을 보여주기도..
청록뜰에는 데크 공간이 있어 걸어 볼 수 있고 데크길을 따라 끝까지 이동해 보기로..
데크길 중간에는 박두진 선생의 포토죤이 자리하고 곳곳에 박두진 시를 볼 수 있다.
데크길로 걸어가면서 뒤돌아 걸음 하였던 하늘전망대를 바라보고 앞으로 이동한다.
감성적인 느낌의 데크길에서 마지막 막다른 곳에는 박두진 문학길의 쉼터가 자리하고..
파노라마로 금광호수의 풍경을 담아보기도 하는데 금광호수는 V자 모양을 하였다.
다시 돌아가면서 금광호수 수문 방향의 풍경을 보면서 3단계의 수면 모습을 본다.
얼음이 녹은 수면 위에는 천둥오리 등 많은 겨울 철새들이 유유히 헤엄치는 모습이..
데크길에서 올라서서 금북정맥 탐방안내소를 둘러보려 하였지만 오늘은 휴관이다.
규모가 크지 않은 청록뜰 주차장과 회차하는 곳으로 돌아 나와 뒤돌아가기로 한다.
혜산 박두진 선생은 경기도 안성 봉남리 출신으로 아호는 혜산(兮山)이다. 1939년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단에 등단하였다. 조지훈, 박목월 등과 함께 ‘청록파(靑鹿派)’를 결성하고
청록집의 시집을 발간하였고 이대와 연대에서 국문학 교수를 지냈다.
수석정과 하늘전망대로 갈리는 이정표에서 수석정 방향으로 포장로를 올라가기로..
포장길에는 미끄러운 눈얼음이 있어 조심스럽게 올라서자 혜산정의 갈림길에 도착..
임도로 내려서며 강 건너 빼리 식당을 지나 데크길로 접어드는데 날이 많이 풀린 듯..
데크길에서 난간대가 있는 안전매트가 깔린 둘레길을 따라 걸음을..
금광호수 수석정부터 청록뜰과 혜산정에 이르는 길은 안성에서 태어난 청록파 시인인
박두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문학길로써 운치 있는 둘레길이다
앞으로 데크의 공간이 보이고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수석정 수변공원이 다가온다.
새로이 조성된 도로를 따라 공영주차장에 도착하며 트레킹을 마무리한다.(13:16)
신설 고속도로인 포천-세종 간 고속도로를 타다가 금광호수에 들려 돌아보려 했는데 길을 놓쳤었다.
안성에 들려 금광호수의 둘레길을 자세히 돌아보고 주차장과 둘레길의 정보를 알아보기로..
수변데크길로 걷는 색다른 맛과 하늘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멋지게 다가온다.
급작스럽게 한파가 몰아치는 날이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탐방하는 모습이다.
수석정의 공영주차장과 수변공원에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것이다.
트레킹 코스 : 수석정 주차장-강건너빼리-삼거리-혜산정 왕복-하늘전망대-숲길-데크로드-
금북정맥탐방안내소-청록뜰 주차장-삼거리-강건너빼리-수석정 주차장
( 2025.2.17 / 6.7km / 2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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