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진눈깨비가 종일 날리더니 오늘은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는 추워진 날씨를 보여준다.
2월 들어 매서운 입춘한파를 보이더니 잠시 포근해진 날씨를 보이다 다시 추워진다.
차가워진 날씨지만 야외로 나가 몸을 움직이기로 하고 상당산성으로..
모처럼 미세먼지 없는 파란하늘을 보이는 청명한 날씨라 산성에서 산책하 듯 한 바퀴 돌기로..
아내와 함께 남문 주차장에 주차하는데 바닥에는 눈이 녹아 빙판을 이룬 모습이다.
상당산성에는 오고가는 사람들이 많이 보이고 잔디밭에는 하얀 눈이..
내일은 건강검진을 받는 날이라 무리하지 않은 선에서 가볍게 진행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눈이 녹은 곳에는 빙판이 되어있고 미끄러워 눈을 밟고 살금살금 걸어 올라간다.
머지않아 꽃을 피울 벚나무가 보이고 공남문이 자리하고 있다.
공남문은 상당산성 3개의 출입문에서 남쪽에 위치하며 정문으로 사용되는 문이다.
비교적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고 성문 뒤쪽에 옹벽이 있는 홍예문이다.
상당산성은 삼국시대 백제가 쌓은 산성으로 1970년 10월 대한민국 사적 제212호로 지정된
산성으로 성의 둘레가 4.1km, 높이가 3~4m, 면적이 704㎢의 포곡식 석축산성이다.
동문, 서문, 남문의 3개의 문과 동암문, 서암문이 있고, 3개의 치성이 있다.
성벽을 걸으며 공남문 앞 주차장 방향을 담고 한남금북정맥의 선도산을 조망해본다.
남쪽 성벽 중간에 자리한 치성에서 공남문과 하얗게 눈이 있는 잔디광장을 담아본다.
서쪽 방향으로는 청주의 진산인 우암산이 바라보이고 청주 시가지가 쫘악 펼쳐진다.
일요일인 오늘 가족, 친구와 함께 많은 사람들이 성벽길을 걷는 모습이 보이기도..
성벽을 걸으며 뒤돌아 살짝 고개를 내민 모습의 것대산 방향과 청주 남쪽의 방향을..
상당산성 남암문에서 동암문까지의 구간은 속리산에서 분기한 한남금북정맥이다.
우암산 또는 청주랜드 방향으로 연결되는 태극기 있는 출입 계단이 자리하고 있다.
성벽으로 진행하면서 뒤돌아 입출구 계단과 서쪽 방향의 산성을 바라보기도 한다.
뿌연 가스가 있지만 우암산 뒤쪽으로 부모산성이 자리한 부모산이 바라보이기도..
성벽길 주변에는 많은 소나무들이 자라고 한여름에는 숲 속 길을 이용하기도 한다.
서문인 미호문이 앞으로 바라보이는데 상당산성에서 멋진 모습으로 다가오기도..
미호문(서문)은 호랑이가 뛰기 전 움츠린 호랑이의 모습이며 호랑이 목에 해당되는
곳에 성문을 세워 미호문이라 하였고 산성을 기준으로 우백호에 해당된다고..
미호강과 함께 들녘이 바라보이고 내수읍 국동리에는 도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성벽을 걸으며 뒤돌아 이제는 살짝 고개를 내민 우암산과 청주 서쪽의 방향을 조망..
성벽으로 진행하면서 멀리 옥산과 오창 방향의 풍경이 아스라이 펼쳐지기도 한다.
무심천, 미호강이 합수하는 테크노폴리스 단지 뒤로는 동림산이 자리하고 있기도..
힘차게 자라는 누운 소나무 아래에는 미끄러운 눈길에 아이젠을 챙기는 사람들이..
지능선 사이에 자리한 아래쪽의 계곡에는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이 위치하고 있다.
북쪽에 자리한 증평 방향에는 두타산과 삼보산이 자리한 모습이 조망되기도 한다.
자연휴양림으로 가는 능선 뒤로 증평, 진천의 경계에 있는 두타산을 좀 더 당겨본다.
숲 속 길로 진행해 보는데 눈이 녹아 얼음이 된 상태로 그대로 얼어버려 미끄럽다.
막대 모습의 정상석이 있는 상당산 정상에 올라보기로 한다.
상당산은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명암동, 산성동에 걸쳐있는 산으로 상당산성 안에 있다.
상당산성은 원형이 잘 남아있는 포곡식 석축산성으로 둘레가 4.2km, 내부 면적이
727㎢에 이르며 산책과 휴양지로 많이 이용하는 산성이기도..
동북암문으로 한남금북정맥이 이어지고 상당산성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서기도 한다.
상당산을 내려서면서 선도산이 우뚝한 모습으로 자리하고 있다.
동쪽 성벽을 내려오면서 가래산, 선도산, 512번 도로가 자리한 풍경을 파노라마로..
오른쪽 것대산에서 가운데 선도산으로 한남금북정맥이 이어진다.
동문인 진동문이 바라보이며 하얀 모습과 함께 멋진 산성의 풍경을 만들어주기도..
왼쪽으로는 '연꽃 피는 다랑이'라는 층층으로 된 연꽃밭이 자리하고 천자봉을 조망..
동문인 진동문은 우리나라 산성에서 흔한 평문의 형식을 취하고 있는 성문이기도..
군사를 지휘하던 동장대 역할을 했던 동화정(棟和亭)이 자리하며 서쪽에 있는 서장대와
남문과 수문, 성 안쪽을 살펴볼 수 있는 곳으로 보화정이란 편액이 걸려있다.
성내방죽 너머 상당산과 상당산성의 모습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당겨보기도 한다.
아래쪽에는 많은 식당가가 자리하고 있어 음식을 먹으며 쉬어 갈 수 있다.
커다란 주차장이 바라보이고 도로를 따라 애마가 있는 곳으로..
어제는 진눈깨비가 내리는 포근한 날씨였는데 갑자기 기온이 급강하하며 매서운 한파를 보여준다.
날이 추워지자 하늘은 활짝 열리며 청명한 파란하늘을 보여주어 야외산책에 나서기로 한다.
가벼웁게 걸음할 수 있는 산성에는 눈이 녹아 빙판을 이루어 상당히 미끄럽기도 하다.
조심조심 살금살금 진행하면서 산성을 한 바퀴 돌고나니 마음이 안심이 된다.
미끄러운 눈길에는 사고 예방을 위해 아이젠을 꼭 장착하도록 한다.
산행코스 : 주차장-공남문-서남암문-미호문-상당산-진동문-동화정-성내방죽-주차장
'산행 > 트레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종호수공원 한 바퀴 돌아보기 (2025.3.28) (118) | 2025.04.05 |
---|---|
안성 금광호수 둘레길 - 하늘전망대 (2025.2.17) (205) | 2025.03.07 |
청주 부모산 - 부모산성 (2025.2.3) (200) | 2025.02.25 |
안산 대부도 해솔길 - 탄도바다길 (2025.1.31) (199) | 2025.02.20 |
청주 우암산 둘레길(걷기길) 돌아보기 (2025.1.25) (201) | 2025.0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