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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진천 삼형제바위봉 - 한반도전망공원 (202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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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만발해진 붉은 진달래의 소식이 전해지는 요즘 두타산 삼형제바위봉으로..

올해에도 진달래를 만나보기로 하고 초평저수지의 붕어마을로 애마를 몰아간다.

증평을 지나 진천군 초평면 붕어마을의 넓은 주차장 공터에 도착한다.

 

 

 

공터에 주차한 후 애마에서 내리자 초평호 주변 가로수의 벚나무에는 벚꽃이 만발하였다.

만개한 하얀 벚꽃의 풍경을 뒤로하고 카메라를 둘러메고 산길로 나선다.(09:33)

마을길로 걸어가면서 바라보이는 한반도지형전망대를 당겨보기도 한다.

 

 

 

오늘 날씨는 잿빛하늘을 보여주지만 대기질이 양호한 비교적 좋은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마을 주변에서는 벚나무에 벚꽃이 활짝 피어 있어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한다.

삼형제바위봉을 바라보니 붉은 모습을 하고 있어 기대가 되기도..

 

 

 

포장길은 34번 도로 아래 터널을 통과하며 갈림길이 나타나고 왼쪽으로 길을 잡는다.

 

 

 

경사가 있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잉크빛의 제비꽃과 현호색을 만나 눈 맞춤을 한다.

 

 

 

이정표가 나타나고 포장길을 벗어나 지름길인 오른쪽으로 경사를 올라타기로 한다.

 

 

 

며칠 전 생강나무의 꽃만 보이더니 이제는 연녹색의 잎이 나올 준비를 하는 것 같다.

 

 

 

이정표가 세워져 있는 지점에서는 도로와 접속하고 도로를 따라 올라서기로 한다.

 

 

 

도로가에서 활짝 하얀 꽃을 피운 벚나무가 보이며 눈을 반짝 즐겁게 하기도 한다.

 

 

 

도로를 진행하며 이정표와 돌탑이 있는 굴곡진 곳에서 지름길인 산길로 진입한다.

 

 

 

산길에서 도로와 만나는 지점에는 이정표가 세워져 있고 다시 도로를 따라 오른다.

 

 

 

잠시 후 이정표와 돌탑이 유래를 담은 표지판에 보이는 곳에서 산길로 진입하기로..

 

 

 

삼형제바위봉을 올려다보니 몇 사람이 전망대에서 진달래를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크고 작은 몇 개의 돌탑이 보이고 거대한 모습의 바위더미 옆으로 산길이 이어진다.

 

 

 

작은 계곡에는 운치스러운 나무다리가 변함없이 자리한 모습에 살짜기 건너간다.

 

 

 

바위에 삼형제바위봉으로 가는 표시가 있고 커다란 바위가 아래쪽으로 보이기도..

 

 

 

 

 

 

 

산길은 산사면으로 이어지고 앞으로 진달래가 꽃을 피워 붉은빛이 감돌기도 한다.

 

 

 

산사면에서 지능선으로 산길이 이어지고 길 옆으로 기암의 바위들이 눈길을 끈다.

 

 

 

초평저수지에는 출렁다리가 보이는데 아직 개통이 안된 듯하고 뒤로는 진천 시내가..

 

 

 

오래전 삼형제바위봉에 올랐을 때 마치 정원 같이 잘 관리된 모습에 감탄을 하였고

시간 날 때마다 중심봉과 한반도지형전망대로 발길이 이어지기도 한다.

 

 

 

남쪽 방향에는 초평은암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하며 롯데 글로벌 로지스가 위치한다.

 

 

 

전망터에서 조망하며 거대한 바위틈의 길을 타고 삼형제바위봉에 도착한다.(10:26)

 

 

 

기대한 대로 진달래가 만발하게 피었고 진달래와 함께 한반도 지형을 담아보기도..

 

 

 

왼쪽 삼형제 바위 위로 오르자 노랗게 꽃을 피운 개나리가 또 다른 멋을 보여준다.

 

 

 

아래쪽에는 한반도지형의 모습이 담긴 초평호가 자리하고 있다.

초평저수지는 미호천 상루를 가로막은 저수지로 저수량이 1378만 톤이며 인근 지역까지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으며 충북에서는 충주호와 함께 낚시터로도 유명하여

전국의 낚시 애호가들이 많이 찾고 인근에는 농다리가 자리한다.

 

 

 

꽃섬 주변에 많은 좌대가 있는 초평호는 붕어 낚시로 전국적인 명성을 가지고 있다.

 

 

 

완공을 앞두고 있는 제2 하늘다리와 오른쪽에는 청소년 수련원과 제1 하늘다리를..

 

 

 

바위가 있는 삼형제봉에는 철제전망대가 설치되어 있고 뒤로는 갈림봉이 자리한다.

 

 

 

다시 한번 한반도 지형의 초평저수지를 당겨보면서 뒤로는 진천 시가지와 벌판이..

 

 

 

..

 

 

 

남동쪽 방향에는 증평 시가지가 자리하고 삼보산 능선과 뒤로는 한남금북정맥이..

 

 

 

올해도 진달래가 만발한 풍경을 즐기고 갈림봉에서 한반도지형전망대로 하산길을..

 

 

 

내년의 진달래 풍경을 기약하면서 산길에서 미련과 아쉬움을 가지고 돌아보기도..

 

 

 

지능선의 산길에는 많은 소나무가 자라고 소나무의 향긋한 향내를 느끼기도 한다.

 

 

 

두타산 돌탑은 덕유 배한성 선생이 71세부터 쌓아 8년에 걸쳐 28기의 돌탑을 쌓았다.

마을 주민도 힘을 합쳐 등산로 정비를 하면서 5기를 추가로 쌓았다고 하여

하늘의 개천을 여망 하는 33기의 돌탑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올라서는 급경사의 바윗길에는 밧줄이 쳐져있지만 잡고 올라설 정도는 아닌 듯하다.

 

 

 

경사를 올라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진달래가 만발한 삼형제봉의 전망대를 바라본다.

 

 

 

이정표가 있는 능선의 갈림길에는 한반도지형전망대 방향으로 좌틀하여 내려선다.

 

 

 

하산길에는 새로이 조성된 갈지자의 길이 있고 전망대 뒤쪽으로 길이 이어지기도..

 

 

 

전망대에서 다시 한번 시원하게 펼쳐지는 한반도지형이 있는 초평호를 즐기기로..

 

 

 

주능선상의 중심봉이 조망되고 왼쪽 멀리 진천 음성의 충북혁신도시가 바라보인다.

 

 

 

초평호의 제2 하늘다리는 피서대에서 단징이로 연결되는 길이 309m의 출렁다리로

80억 원을 들여 조성 중이고 맨발로 걷는 황톳길과 함께 준공을 기다린다. 

 

 

 

아래쪽으로는 꽃섬과 애마가 주차되어 있는 붕어마을의 주차장이 내려다 보인다.

 

 

 

시원하게 펼쳐지는 초평저수지의 풍경을 바라보고 전망대에서 내려서기로 한다.

 

 

 

한반도지형전망대를 내려서면서 뒤돌아 전망대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보기도..

 

 

 

한반도지형전망대는 2015년에 착공하여  2017년도에 만들어진 14.5m의 탑 모양의

전망대로 데크 500㎡, 주차장 800㎡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이 조성되어 있다.

동절기인 2월 28일까지 차량통제로 혼자만의 시간을 만끽한다.

 

 

 

하산길에는 개나리가 도로가에 피어나 오늘은 진달래와 개나리를 만끽하는 시간을..

 

 

 

벚나무도 꽃을 피워 흥을 더하고 진달래가 있는 삼형제바위봉을 당겨보기도 한다.

 

 

 

 

 

 

도로 주변에는 제비꽃이 무리를 이루며 고운 모습으로 눈 맞춤을 하는 모습이고..

 

 

 

보현사를 지나 벚꽃이 만발한 초평로를 걸으며 붕어마을에서 산행을 마무리..(11:51)

 

 

 

요즘 전국적으로 진달래가 꽃을 피울 즈음에 두타산 삼형제봉에도 만발한 진달래를 즐기기로..

진달래의 장관을 보고자 간단한 장비를 챙겨서 진천 초평리의 붕어마을로 달려간다.

초평호 주변 도로에는 벚꽃이 활짝 피웠고 산길에도 야생화가 많이 보이기도..

멋진 풍경을 보여주는 삼형제봉에서 꽃 속에 파묻혀 시간 가는 줄 모른다.

삼형제바위봉과 한반도지형전망대에서 눈이 즐거운 시간이 된다.

 

 

 

 

산행코스 : 붕어마을 주차장- 갈림길-포장로-산길-삼형제봉-갈림길-한반도지형전망대-

보현사-도로-주차장 ( 2024.4.5 / 2시간 18분 / 5.55km / 595kcal / 5~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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