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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반 산행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 월영산 (202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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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아내와 함께 요즘 핫한 곳으로 떠오른 금산의 월영산을 찾기로..

월영산에는 출렁다리가  4월 28일에 개장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한다.

예전 이웃한 자지산-부엉산과 갈기산-월영산을 산행한 적이 있다.

 

 

 

자지산-부엉산 산행 때 금강 건너 누들마을에 주차하고 시계방향으로 돌은 적이 있는 곳이다.

오늘은 제2주차장인 기러기 공원에 주차하고 월영산과 출렁다리를 돌아보기로..

주말이라 아침부터 서둘러 일찍 도착하니 주차장에 빈자리가 많다.

 

 

 

주차장 앞에 있는 월영산 출렁다리의 종합안내도를 살펴보니 주차장이 5군데 조성되어 있다.

예전 자지산-부엉산 산행시 다리와 터널은 공사 중이었는데 자동차가 씽씽 달린다.

인공폭포가 12시경에 예정되는데 만날 기회가 될런지 기대해 보기도..

 

 

 

주차장에는 차박한 차량들과 강가에는 일찍 온 캠핑족들의 텐트가 쳐져있는 풍경을 보면서

우측으로 길을 잡아 발길을 옮기자 월영산과 출렁다리가 바라보인다.(08:57)

 

 

 

금강변의 길을 가면서 뒤돌아 부엉산과 천내교, 출렁다리의 모습을 잡아본다.

 

 

 

제1주차장을 지나며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도로로 나오니 출렁다리 입구의 표지판이..

아직 월영산 출렁다리의 입장료와 주차료는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사용한다.

 

 

 

월영산 출렁다리로 올라서는 나무계단이 설치되어 있고 입구의 계단을 담아본다.

 

 

 

우리는 출렁다리로 오르지 않고 월영산 모텔 방향으로 진행하는데 오늘 월영산 산행은

월영산 펜션지역에서 지능선으로 올랐다가 출렁다리 능선으로 하산할 예정..

 

 

 

길을 진행하다 전원주택을 보면서 수목원 방향으로 좌틀하여 올라서기로 한다.

 

 

 

수목원 방향에는 공사가 한창이라 공사 자재로 어수선한 모습이라 조심스레 올라선다.

공사중인 수목원에서 올라야 하는 지능선의 길을 찾을 엄두가 안난다.

 

 

 

 

 

 

 

올라서는 수목원에는 특이한 모습으로 길게 누워 자라는 소나무도 눈길을 끌고..

 

 

 

길은 가파른 경사의 돌계단으로 이루어져 있고 주변에는 많은 소나무들이 자란다.

 

 

 

출렁다리에서 올라오는 능선의 산길과 만나는 등로를 따라 올라서니 옆으로 부엉산이..

 

 

 

인대산, 대둔산이 바라보여 당겨보는데 대둔산 북릉은 숙제로 남겨둔 곳이기도..

 

 

 

가파른 경사를 올라서면서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시원한 조망에 빠져든다.

 

 

 

데크의 길이 있는 금강이 내려다 보이고 천내교와 출렁다리를 당겨본다.

 

 

 

사거리 갈림길인 원골교차로가 내려다 보이고 임시주차장과 기러기공원이..

 

 

 

곳곳에 전망터가 자리하며 부엉산과 오른쪽으로 부엉산 터널을 나온 가선교가..

 

 

 

유유히 흐르는 금강 위의 가선교 뒤로는 천태산이 우뚝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다.

 

 

 

청미래덩굴도 상큼한 푸른빛을 모습을 보이며 호기심 어린 눈길을 끌기도 한다.

 

 

 

부엉산을 중심으로 좌로는 진악산, 대둔산 우로는 천태산이 펼쳐지는 풍경이다.

 

 

 

남쪽과 서쪽을 조망하며 덕유산에서 진악산까지의 산군들을 파노라마로 잡기도..

 

 

 

아래쪽에는 택지가 조성되어 있고 월영산 펜션이 자리하며 건물들이 조성 중이다.

 

 

 

거친 듯한 모습의 바위가 많이 보이고 부처손이 무리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다.

 

 

 

물결치 듯 펼쳐지는 산군들의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산멍에 빠져들지 않을 수 없다.

 

 

 

성주봉, 양각산, 갈선산 뒤로는 향적봉, 남덕유산, 조항산, 지장산이 자리하기도..

 

 

 

돌출된 바위도 보이고 굵은 잔돌이 많아 경사의 산길을 미끄럽게 하기도 한다.

 

 

 

68번 도로는 천내교를 지나 부엉산 터널을 통과하여 가선교로 이어지는 모습이.

 

 

 

왼쪽 부엉산 뒤로 자지산이 자리하고 중앙으로 국사봉, 서대산이 조망되기도 한다.

 

 

 

가파른 암봉 사이로 금강이 휘돌아 흘러내리며 멋진 수태극을 만들기도 한다.

 

 

 

가천교와 잠수교 사이에 기러기공원이 위치하고 제2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거친 듯하면서 멋스러운 소나무를 보며 가파른 경사를 올라서자 정상이다.(10:11)

 

 

 

정상 옆 바위 전망대에서 월영산과 갈기산을 조망하는 시간을 갖기로 하고..

 

 

 

갈기산 정상, 월유봉과 오른쪽으로 성인봉이 둥그런 능선을 그려 당겨보기도..

 

 

 

월영산은 충남 금산군 제원면과 충북 영동군 양간면에 걸쳐있는 산으로 달을 맞이하는 산이라는

의미에서 월영산이 불렀으며 정상에서는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갈기산, 천태산, 마니산

백화산, 삼도봉, 석기봉, 민주지산, 각호산 등 영동의 산군들과 진악산, 양각산 등

충청과 전북의 명산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망이 좋은 산이다.

 

 

 

월영산과 성인봉 사이의 비틀목재를 중심으로 달이 월영산으로 기울어 뜨면 풍년이고

성인봉 쪽으로 기울면 흉년이라 하며 정월대보름 때 한 해 농사를 점쳐왔다고..

 

 

 

올라오고자 했던 지능선 방향으로 내려가 보며 멋진 소나무를 담아보기도..

 

 

 

성인봉, 백하산, 대덕산, 청량산, 성주산의 산군들을 조망하면서 하산하기로..

 

 

 

바위 경사가 있는 전망처에서 원골 교차로와 굽이굽이 흘러가는 금강을 조망..

 

 

 

S자를 그리는 금강의 멋들어진 풍경에 출렁다리, 천내교, 잠수교를 당겨본다.

 

 

 

천내교 옆 임시주차장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동차들이 많이 주차한 모습이다.

 

 

 

등로 주변에는 덩굴처럼 특이한 모습으로 구불구불 자라는 소나무도 보이고..

 

 

 

직벽의 절벽이 보이는 아찔한 곳에 자라는 멋진 소나무가 굳건히 자라고 있다.

 

 

 

 

 

 

 

멋진 절경의 풍경이 바라 보이는 곳에서는 한동안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도..

 

 

 

아찔한 절벽에서 바위와 함께 자리한 소나무가 멋진 풍경을 더해주기도 한다.

 

 

 

요즘 한창 꽃을 피운 산조팝나무의 꽃과 바위 위에서 생을 이어가는 부처손이 보인다.

 

 

 

 

 

 

 

산행하는 산객들이 많이 올라오고 잔돌이 있는 가파른 경사와 무더위에 힘들어한다.

 

 

 

하산하며 바위 전망처에서 금강 주변의 부엉산과 천태산을 조망하면서 내려선다.

 

 

 

전망데크에 도착하니 쉬는 사람들과 산행을 위해 올라서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전망데크에서 사람들이 건너는 노란 출렁다리를 내려다 보고 렌즈를 당겨보기도 한다.

 

 

 

 

 

 

 

주말이라 그런지 예상보다 빠르게 인공폭포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금산의 명물인 원골 인공폭포는 오전 11시 55분~오후 1시 55분까지 하루 한번 가동된다.

동절기에는 가동이 중단되고 인공폭포는 높이 80m, 총길이 95m이다.

 

 

 

출렁다리를 건너기 전 입구에서 건너가는 사람들을 부엉산과 함께 카메라에 담아본다.

 

 

 

반대편에서도 담는데 안정성 확보를 위해 최대 대형 태풍급 풍속인 61.3m/s까지 견딘다고..

 

 

 

월영산 출렁다리는 58억 원을 들여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에 높이 45m, 길이 275m, 폭 1.6m,

무주탑 형태로 설계되었고 수용인원은 1,500명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기러기공원 일대와 월영산 터널로 들어가는 천내교를 당겨보고..

 

 

 

반대편 가선교 방향의 금강 하류 쪽 천태산과 함께 멋진 자연경관을 카메라에 담는다.

 

 

 

원골 교차로의 임시주차장에는 이미 많은 차들로 가득한 모습으로 지난 5월 22일 기준

한 달도 안돼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는 구름인파가 몰리고 있다.

 

 

 

좌우로 아찔하게 흔들거리는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전망대와 인공폭포를 담아보고..

 

 

 

275m의 출렁다리를 건너와서 멋진 경치를 보여준 반대편 월영산 방향을 조망한다.

 

 

 

부엉산 전망데크에서는 부엉이의 그림이 있고 무더위를 식혀줄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어

나무의자에 앉아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냠냠..

 

 

 

데크의 계단을 내려서면서 천내교를 내려다보는데 계단과 다리가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천내교 다리를 건너지 않고 금강을 따라 이어진 데크의 길을 걸으면서..

 

 

 

거침없이 떨어지는 폭포 아래의 가까운 데크에서 쏟아지는 인공폭포를 맛보기도..

 

 

 

데크길을 내려서면서 금강 건너편 월영산과 기러기 공원을 파노라마로 잡아보고..

 

 

 

유유히 흐르는 금강 위에 자리한 천내교와 출렁다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함께 담아본다.

 

 

 

원골은 민물고기 요리로 유명하며 물줄기를 쏟아내리는 폭포는 시원하게 한다.

 

 

 

잠수교를 건너며 상류 방향을 바라보니 새 한 마리가 바위에서 쉬고 있는 모습이..

 

 

 

기러기 공원의 주차장에 도착하며 애마와 재회하며 탐방을 마무리한다.(11:38)

 

 

 

주말인 오늘 요즘 핫한 곳으로 떠오른 월영산 출렁다리를 다녀오자며 고속도로를 타고 금산으로 향한다.

월영산으로 오르는데 공사 중이라 어수선한 수목원에서 길을 못찾고 능선으로 올랐다 하산한다.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았고 출렁다리를 걸으며 아찔함을 즐기는 모습이다.

주변에 바라보이는 조망이 시원하게 펼쳐져 멋진 절경의 풍경을 맛보기도..

출렁다리를 건너 산들바람을 맞으며 먹는 아이스크림이 달콤하다.

 

 

 

산행코스 : 기러기공원 주차장-제1주차장-출렁다리입구-수목원-월영산 서봉-출렁다리전망대-

출렁다리-부엉산 출렁다리-금강 데크-잠수교-주차장 ( 2시간 41분 / 4.4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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