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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청주 추정리 메밀꽃밭 탐방 (202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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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이 되면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봉평 메밀꽃 축제가 다녀왔었었다.

하얀 눈이 내린 듯 새하얀 세상을 충북 청주에서도 볼 수 있다고 하여 다녀오기로 한다.

청주시 낭성면 추정리 339-2번지 일원에 메밀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

 

 

낭성면 추정 1구 마을회관 앞에는 주차시설이 되어 있으나 마을 안으로 들어간다.

지장사와 갈리는 갈림길을 지나 제4주차장이 길 옆에 조성되어 있다.

다시 애마를 끌고 올라서니 넓은 제3주차장이 자리하고 있다.

 

 

제1, 2주차장이 메밀밭에 있지만 교차하기도 버겁고 사람들이 많이 다녀 이곳에 주차..

애마에서 내려 길을 따라 올라서니 벌꿀들의 윙윙 소리가 귀를 때린다.

 

 

쉴 수 있는 원두막이 몇 군데 조성되어 있고 하얀 풍경의 메밀밭이 펼쳐진다.

 

 

메밀밭에 조성된 큰길을 따라 시계 반대방향으로 한 바퀴 돌아보기로 한다.

 

 

가을의 꽃 코스모스가 풍경을 더해주고..

 

 

소금을 뿌린 듯 하얀 풍경이 펼쳐진다.

 

 

 

 

 

 

 

 

 

 

 

 

 

 

 

 

 

 

 

 

 

 

 

 

 

 

붉은색 메밀꽃도 보이는데 영월읍 삼옥리 마을에서 본 적이 있는 메밀꽃이다.

 

 

 

 

 

 

 

 

 

 

 

 

 

 

 

 

 

 

 

 

모두들 코로나 시대의 암울함을 벗어나 잠시 자유로운 풍경을 만끽한다.

 

 

 

 

 

 

 

 

메밀밭은 5~6년 전부터 꿀벌 농사를 위해 메밀을 심어 3만 m"의 면적으로 늘어나

꿀벌들의 먹이 조달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

 

 

 

 

 

 

 

 

 

 

 

 

 

 

 

 

 

청주시 상당구 낭성면 추정리에는 메밀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많은 사람들을 유혹하며 불러 모은다.

주차장을 조성하여 불편이 없게끔 하였으나 좁은 마을 도로에서는 서로 양보의 미덕을..

봉평의 메밀밭 못지않은 규모가 큰 추정리 메밀밭은 하얀 꽃의 장관을 이루며

코로나의 시름을 잊게 해주는 새하얀 세상이 펼쳐진 멋진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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