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간현봉 산행 (2017.5.5)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벼운 산행을 하기로 하고 원주 지정면의 간현봉에 올라보기로 한다.

뜨거운 여름같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지만 산에서의 힐링이 필요하기도 하다.

시간이 허락되는대로 어디론가 훌쩍 산으로 떠나고픈 마음이다.

 

 

 

 

지정대교를 지나 뾰족집이 보이는 작은 주차장에 도착한다. (08:05)

 

 

 

 

 

 

 

 

 

두몽폭포식당이 보이고 산길은 식당을 지나 계곡으로 이어진다.

 

 

 

 

 

 

 

 

 

 

 

 

 

 

종지나물

 

 

 

 

작은 계곡으로..

 

 

 

 

두몽폭포가 보인다.

 

 

 

 

지난 여름 시원하게 몸을 담궜던 곳이기도 하다.

 

 

 

 

 

 

 

 

 

 

 

 

 

 

 

 

 

 

 

 

 

 

 

 

산길 옆으로 많은 야생화들이 보인다.

 

 

 

 

천남성

 

 

 

 

미나리냉이

 

 

 

 

고추나무

 

 

 

 

병꽃

 

 

 

 

능선으로 가는 이정표이지만 계곡으로 진행..

 

 

 

 

계곡길을 따라..

 

 

 

 

 

 

 

 

 

 

 

 

 

 

치성을 드린 흔적이 있는 거대한 베틀바위를 만난다.

 

 

 

 

베틀바위 안쪽에는 석간수가 흐르고..

 

 

 

 

베틀바위에서 나와 가시덤불이 앞을 가로막는 산길에 구슬붕이가 보인다.

 

 

 

 

능선길을 만나 진행하지만 뜨거운 열기가 불어온다.

 

 

 

 

간현봉 정상에 도착

작년 여름 뜨거울때 다녀오고 올해는 역방향으로 다시 걸음 해보는 간현봉의 산길이다.

지정면 간현유원지에 있는 386m의 나지막한 산이지만 산의 형세가

ㄷ자를 이루는 아기자기한 산이기도 하다.

 

 

 

 

 

 

 

 

 

 

 

 

 

 

 

 

 

 

 

간현암에 도착하여 구룡산과 소금산을 조망해본다.

 

 

 

 

수리봉과 당산 방향

 

 

 

 

원주 지정면의 판대리와..

 

 

 

 

멀리 양평의 양동 방향

 

 

 

 

 

 

 

 

 

 

 

 

 

 

수태극을 이룬 삼산천의 풍경이 내려다 보이고..

 

 

 

 

 

 

 

 

 

동쪽방향 조망

 

 

 

 

바위에서 자라는 소나무

 

 

 

 

미세먼지로 인해 치악산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

 

 

 

 

연달래

 

 

 

 

중앙선 복선철도

 

 

 

 

 

 

 

 

 

건너편의 소금산과 간현봉을 연결하는 200m의 우리나라 최장 출렁다리를 만든다는 소식이..

 

 

 

 

 

 

 

 

 

220봉을 지나 삼거리인 정자에 도착

 

 

 

 

여울식당으로 하산하여 주차장에 도착한다.(12:08)

 

 

 

 

원주 지정면의 간현봉은 작년에 한번 다녀온 산이지만 이번에는 두몽폭포에서 시계방향으로 산행을 하기로..

물줄기가 있는 두몽폭포를 보며 시원한 물에 뛰어들고픈 마음도 있지만 아직 물이 차기만 하다.

계곡으로 올라 석간수가 나오는 베틀바위도 보며 산길을 오르니 날이 뜨거워진다.

여유로이 삼산천의 풍경을 조망하며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산행코스 : 지정대교-두몽폭포-베틀바위-정상-간현암-정자-여울식당-주차장 (6.1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