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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여행지

노란 물결의 잔치 이천백사 산수유꽃 축제 (20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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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을 맞아 봄의 물결은 이천의 백사면에서도 산수유꽃을 피웠다.

노란 산수유가 만발하여 백사산수유꽃축제가 4월3일부터 5일까지 도립리, 경사리, 송말리 일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토요일 주말을 맞아 원적산 산행을 하며 산수유꽃 축제장에서 산수유와 함께 하기로 한다.

번잡함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꽃시기에 맞추어 이천의 백사면으로..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도 비교적 널널하여 쉬이 주차를 할수 있었고 포장길을 따라 마을로 들어선다.

길옆에는 마을주민들과 장사꾼들이 장을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축제장의 감초인 먹거리 장터도 자리하고 있어 입과 눈이 즐거운 축제장이 될것 같다.

 

 

 

 

하늘도 파란하늘을 보여주어 모처럼 개운한 기분을 느낄수 있다.

 

 

 

 

개나리나 진달래, 벚꽃보다 만저 개화하는 봄의 전령사인 산수유 나무는 이른 봄에 개화하여 화사한 황금색 꽃을 피운다.

열매는 8월에 익기 시작하여 10월에 긴 주홍색으로 익고 열매의 지속기간이 약 60일 정도라

겨울에도 산수유의 아름다운 빨간 열매를 감상할수 있다고..

 

 

 

 

백사면의 도립1리와 송말1.2리, 경사1.2리등 5개 마을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어린 묘목을 포함해 수령이 500년 가까이 된것까지 1만7000여그루의 산수유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159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연간 약 20,000kg를 생산하고 있다고 한다.

 

 

 

 

곳곳에 안내부스도 설치되어 있다.

 

 

 

 

마을의 중심가 역할을 하는 육괴정

 

 

 

 

이천시 백사면 도립1리에는 조선 중종 14년 기묘사화때 난을 피해 낙향한 남당 엄용순이 건립했다는 육괴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이때부터 심기 시작한 산수유 나무가 대단위 군락지를 이루게 되었다고..

 

 

 

 

육괴정의 느티나무

 

 

 

 

 

 

 

 

 

마을길을 따라..

 

 

 

 

파란하늘을 배경으로 노랗게 꽃을 피운 산수유

 

 

 

 

왠지 이런 토속적인 황토집을 배경으로 있는 풍경이 정겨운 모습으로 다가온다.

 

 

 

 

 

 

 

 

 

 

 

 

 

 

산수유 나무가 군락을 이루며 만발하게 꽃을 피운 나무아래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풍경

 

 

 

 

아침에는 많은 진사분들이 카메라 장비를 들고 멋진 모습을 담고 있다.

 

 

 

 

원적산이 뒤로 보이고..

 

 

 

 

 

 

 

 

 

 

 

 

 

 

노란물결이 치는 세상..

 

 

 

 

 

 

 

 

 

 

 

 

 

 

청매화도 한켠에서 꽃을 피우고..

 

 

 

 

 

 

 

 

 

그네가 있는 풍경

 

 

 

 

 

 

 

 

 

투호놀이 하는 아이들

 

 

 

 

 

 

 

 

 

원적산 산행후 영원사에서 임도를 따라 산수유 마을에 원점회귀하여 다시 산수유꽃 풍경과 함께한다.

아침과는 달리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에서 꽃을 보며 즐기고 있다.

 

 

 

 

요즘 대세인 셀카의 풍경

 

 

 

 

산수유 꽃나무 아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

 

 

 

 

 

 

 

 

 

산수유꽃 돌담길

 

 

 

 

 

 

 

 

 

소원을 담으세요..

 

 

 

 

축제 공연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공연을 즐기기도..

 

 

 

 

 

 

 

 

 

 

 

 

 

 

장작패기

 

 

 

 

 

 

 

 

 

 

 

 

 

 

아내가 산수유 제품과 채소등 먹거리를 한 봉지 싸들고 축제장을 나선다.

아침과는 달리 길을 메울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백사산수유축제장은 마치 시장통을 방불케할 정도로 붐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지만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하고 2차선 원격로 주변에도 차들이 길게

세워져 있어 늦으막 하게 찾으신 분들은 애를 먹었을것 같아 축제장을 찾을 경우

미리 셔틀버스등 사전 정보가 필요하다. 올해도 이천에서

만발한 노란 산수유꽃을 만끽한 하루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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